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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아침에 읽는 글[07/07/06]

☞시(詩)·좋은글/아침을 여는글

by 산과벗 2007. 7. 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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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희 / 7월
아침에 읽는 글
    [즐기고 좋아함은 적당해야 한다] 念頭濃者 自待厚 待人亦厚 處處皆濃 (염두농자 자대후 대인역후 처처개농) 念頭淡者 自待薄 待人亦薄 事事皆淡 (염두담자 자대박 대인역박 사사개담) 故君子居常嗜好 不可太濃艶 亦不可太枯寂 (고군자거상기호 불가태농염 역불가태고적) 생각이 깊은 사람은 자신 뿐 아니라 남에게도 후하여 이르는 곳마다 후하다. 생각이 얕은 사람은 자신에게 뿐 아니라 남에게도 박대하여 부딪치는 일마다 척박하다. 사람은 평상시의 기호를 너무 농염하게 해서도 안 되고 또한 너무 고적하게 해서도 안 된다. <채근담(菜根譚)> [7월의 사랑] 글: 권말선 한여름 짙푸른 더위 속에 신기루처럼 스쳐가는 인연을 보았어요. 손 닿을 듯 가까운 거기에 있을 때는 그냥 장난스레 웃기만 했었지요. 이제는 볼 수 없는 멀어져 가는 낯설은 얼굴인데. 그대 알지도 못하시는 이 쓸모없는 그리움, 나조차도 부끄러운 가슴 떨리는 기다림을 햇빛 뜨거운 날 툭툭 털어 널어 두면 나 모르게 어느새 부서질 듯 말라 버릴테죠? 그래도 행여, 그대 모르실까? 깊은 바닷속으로 가라앉는 커다란 바위처럼 자꾸만 그대에게로 향하는 마음을... - 입가에서 맴도는 그대 그리운 이름이여 * [아침에 읽는 글]에 올리는 글과 그림들은 저작권자와 사전 동의 없이 올렸습니다.. 저작권자님들 께서는 노여워 마시고.. [아침에 읽는 글]을 이쁘게 봐주세요.. * 시인님들과 화가분들의 생년월일이 오류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수정 하겠습니다.. ibs52@hanmail.net God Bless The Child(신이여! 이 아이를 축복하소서) - Eva Cassidy Eva Cassidy 1996년 11월 2일 오랜 암 투병 생활 끝에 서른 셋의 나이로 사망한 에바 캐시디는 거의 4년 반만에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너무일찍 우리곁을 떠났기에 항상 아쉬움이 남는 보컬리스트 애바 캐시디.. 그녀가 노래하는 모든곡이 가슴에 와 닿을 만큼 그녀의목소리는 진솔하고 호소력이 강하였다 또한 다른 뮤지션들의 작품을 노래 하여도 항상 그녀만의 특별한 무엇이 느껴지곤 했다 살아생전에 이토록 많은 인기를 얻었다면 지금처럼 안타갑지는 않았을 텐데.. 그녀가 모니터용으로 녹음했던 리허설 테이프를 발견하면서 시작된 이 신보작업은 그 20 시간 리허설 테이프에서 뽑은 5 곡 데모용 녹음과 공연실황 에서 뽑은 5곡 이렇게 해서 10 곡을 담은 앨범으로 마무리 된다 2000년 5월에 전세계에 발매되자 바로 미국 아마존과 영국 아마존의 판매 차드 1 위에 올랐고 영국앨범 차드에서는 Song bird .Imagine 에 이어 세번째로 정산에 오른 이앨범은 우리에게 순백의 감동을 전해주는 이 요절한 여성가수의 단 한번에 녹음된 노래들을 새롭게 만난다는 행복감을 선사한다. 5번째 수록된 곡이다
출처 : 커피향기 영상천국
글쓴이 : 아비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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