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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남해의 바람(2)./충렬사.거제 포로 수용소, 유적공원

☞여행·가볼만한 곳/국내·문화.유적

by 산과벗 2007. 7. 1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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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의 바람(2)./충렬사.거제 포로 수용소, 유적공원

날짜: 2007.5.26
통영- 해저터널- 충렬사- 거제 학동, 몽돌 해수욕장- 포로 수용소, 유적공원- 부산-기장
토요일의 통영의 밤은 모텔도 민박도 방이 없어 몇 바퀴 돌다가 겨우 허름한 여관방 둘을 구할 수 있었는데 모기로 인하여 
잠을 설치곤 아침 일찌감치 나와 통영 앞바다, 해저터널과 충렬사를 돌아보곤 외도를 가기 위해 11경 거제에 도착 했으나
외도 들어가는 배편이 오후 4시반에나 있다 하여 포기하고는 몽돌 해수욕장에서 점심을 해먹기로 했다.
주말이라 그런가 배를 기다리는 사람들은 와글와글 하고 잔잔한 바다는 아무런 말이 없다.
외도는 오래 전에 갔다 와 다시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갑자기 좋은 기회라 생각 했건만 좀 아쉽다.
외도 가려면 이곳에 와 숙박을 해야 하는데 거기까지는 아무도 생각을 못한 것이다. 
다시 거제 시내로 들어가 포로 수용소 유적공원을 관람하고 부산에 도착하여 
광한대교를 지나 용궁사를 가려 했으나 날도 저물어 가고 기장에 짚불 꼼장어로 행복 한 시간을 나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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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앞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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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터널
충무운하 밑으로 건설된 해저 터널 내부, 통영반도와 미륵도 사이에 있는 좁은 수로로 길이 1,420m, 너비 55m, 수심 3m 정도이다. 
본래 사취가 발달해 반도와 섬이 거의 연결되어 있었고, 수심도 낮아서 썰물 때는 도보로도 왕래가 가능했다. 
임진왜란 때 한산대첩(閑山大捷)으로 패한 왜병이 후퇴하던 중 퇴로가 막히자 이곳을 파고 물길을 뚫어 수로로 
이용하기 시작했는데, 이때 후퇴하던 왜병들이 상당수 죽었다 하여 이곳을 '판데목' 또는 '송장나루'라고도 부른다. 
운하 위로 무지개 모양의 착량교가 있어서 교통로로도 이용되었으나 일제강점기 때 큰 배의 왕래를 위해 다리를 없애고 
해협을 넓히는 등 본격적인 운하공사를 했다. 운하이름은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의 관명을 따서 붙이기도 했으며, 운하 위로 다리를 
놓으면 임진왜란 때 죽은 자신들 조상의 머리 위로 조선인들이 넘어다니는 격이라 하여 다리 대신 운하 밑으로 해저 터널을 만들었다 한다.
동양 최초로 만들어진 이 해저 터널은 당시까지만 해도 한국에서는 유일한 것으로, 1927년 5월에 착공하여 1932년에 준공했다. 
길이 461m, 너비 5m, 높이 3.5m로 건설한 후 약 30년 동안 통행로로 이용되었으나 터널의 공법이 오래되고, 
벽이 갈라져 틈이 생기면서 바닷물이 스며들어 통행이 금지되었다가 최근에 보수공사를 해 1996년 5월부터는 통행이 가능하다. 
1967년에 운하 위로 길이 152m, 너비 10m, 높이 18m의 아치형 충무교를 건설했으며, 이를 통해 미륵도까지 지방도가 연결된다. 
여수-부산 간 남해항로의 요지인 이 운하는 통영항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주위의 많은 섬과 함께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해 관광지로 더욱 유명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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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렬사
충렬사는 임진란이 끝난 7년 후인 선조 39년(1606) 이운룡(李雲龍) 제7대 통제사가 왕명을 받들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위훈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하여 세웠으며, 충무공 이 순신 장군의 신위를 봉안하는 신위사당이다.
현재 충렬사에는 정침을 비롯하여 내삼문, 동제, 서제, 중문, 숭무당, 경충제, 외삼문, 비각 6동, 강한루, 전시관, 
홍살문등 경내에 24동의 건물이 있으며,경역은 9,068㎡(2,743평)에 이른다.
명조팔사품(진품-보물 제 440호 )을 비롯, 지방유형 문화재인 충렬묘비, 도지정 기념물인 수령 300년의 동백나무가 있으며,
연중 다섯번의 제사를 드리는데 춘계향사(春季享祀-음력 2월 中丁日)와 추계향사(秋季享祀-음력 8월 中丁日)및 4월 28일 
공의 탄신제와 음력 11월19일에 기신제와 지방문화 행사인 한산대첩 기념제전에 고유제를 봉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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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학동 몽돌 해수욕장
올망졸망한 모양의 자갈돌인 몽돌이 깔려있어 일반적으로 해수욕장 하면 은빛 모래가 깔린 
백사장이 떠오르지만, 여느 해수욕장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특히 파도가 만들어내는 흰 거품과 은은한 검정색 몽돌이 이루는 묘한 조화가 눈길을 끈다. 
몽돌밭은 용바위에서부터 수산입구 노송이 있는 곳까지 약 1.8km구간에 깔려있다. 
몽돌밭은 울퉁불퉁한 자갈밭이기 때문에 맨발로 걷기가 쉽지 않지만 밟을 때마다 '사그락'거리는 소리가 정겹게 귓전을 울린다. 
검증된 사실은 아니지만 이 몽돌을 밟으면 지압효과가 있어 건강에 좋다는 얘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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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 수영소
한국전쟁 중 UN군에 포로가 되었던 공산군을 수용하던 장소이다. 
1950년 11월부터 고현·상동·용산·양정·수월·해명·저산지구 등 360만평에 포로수용소를 설치하여, 인민군 
15만, 중공군 포로 2만, 여자포로와 의용군 3천명 등 최대 17만 3천명을 수용하였다. 
이 곳에서 반공포로와 친공포로간의 유혈사태가 자주 발생하였으며, 1952년 5월 7일에는 수용소 소장인 돗드 준장이 
납치되는 불미스런 사건까지 있었다.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 후 폐쇄되었고, 친공포로들은 판문점을 통하여 북으로 보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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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여행의 가장 관습적인 표현은 일상으로 부터의 탈출이지만 한박자 더 깊이 생각해 본다면 그 탈출의 묘한 쾌감은 다시 돌아올 일상이 없다면 그 여행은 출구없는 미로에 불과하다. 』 == 에버렛 루에스의 아름다운 냘들 중에서...
      출처 : 커피향기 영상천국
      글쓴이 : 푸른 마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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