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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아침에 읽는 글[07/07/20]

☞시(詩)·좋은글/아침을 여는글

by 산과벗 2007. 7. 2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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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실 / 盛夏(성하) 1
아침에 읽는 글
    [사치하는 사람은 부유해도 항상 부족하다] 奢者 富而不足 何如儉者 貧而有餘 (사자 부이부족 하여검자 빈이유여) 能者 勞而府怨 何如拙者 逸而全眞 (능자 노이부원 하여졸자 일이전진) 사치하는 사람은 탐욕이 점점 불어 아무리 부자가 되어도 만족하지 못한다. 반면에 검소한 사람은 마음에 탐욕이 없기 때문에 가난해도 여유가 있다. 또 수완은 있지만 덕이 없는 사람은 부림을 받으며 애를 써도 종종 남의 원한을 사지만, 모자라는 듯한 사람은 그 천진한 마음과 몸을 그데로 보전하게 된다. 그러므로 덕 없는 수완보다는 모자란 듯 덕을 갗추는 지혜가 필요하다. -만해 한용운- <채근담(菜根譚)> [여름에게] 글: 강신갑 싹쓸바람 먹구름 사라지고 천변지이 잠들어라. 무더위 나무 그늘에 걸리고 청렬 계곡 찰찰 흘러라. 여름이여! 풍요 다지는 일사의 계절이여! 성숙한 산과 들 청련한 바다 열정과 집념의 시계추에 무르익어라. * 강신갑 2004년 1월 월간 <시사문단> 시부문 신인상 당선 한국시사랑문인협회 정회원, 시사문단 작가, 시사랑 동인 대전지부 문인 * [아침에 읽는 글]에 올리는 글과 그림들은 저작권자와 사전 동의 없이 올렸습니다.. 저작권자님들께서는 노여워 마시고.. [아침에 읽는 글]을 이쁘게 봐주세요.. * 시인님들과 화가분들의 생년월일이 오류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수정 하겠습니다.. ibs52@hanmail.net The Way We Were - Barbra Streisand
출처 : 커피향기 영상천국
글쓴이 : 아비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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