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아침에 읽는 글[07/07/31]

소채남 / 여름편지 아침에 읽는 글 [가장 큰 근심은 마음의 근심이다] 人知名位爲樂 不知無名無位之樂爲最眞 (인지명위위락 부지무명무위지락위최진) 人知饑寒爲憂 不知不饑不寒之憂爲更甚 (인지기한위우 부지부기불한지우위갱심) 사람들은 명성과 높은 지위만을 즐거움인 줄 알지만 이름 없고 지위 없는 즐거움이 더 참된 즐거움인줄 모른다. 사람들은 굶주리고 추운 것만이 근심인 줄 알지만 굶주리지 않고 춥지 않은 근심이 더 큰 근심인 줄은 모른다. <채근담(菜根譚)> [8월이 되면] 글: 구경애 팔월에는 매미처럼 큰 소리로 노래 한번 해봐야지 팔월이면 꼭, 태양처럼 활활 타는 심장을 가져보고 싶어 팔월의 공원 분수처럼 감춰두었던 슬픔을 뿜어내 버려야해 팔월의 끝자락 즈음엔 나무처럼 이별 준비하는 풍경화도 한 장 그려야할 것 같아. * 구경애 1961년 2월 27일생 <월간문학세계> 시 부문 신인상으로 등단 홈페이지 http://gaing.com * [아침에 읽는 글]에 올리는 글과 그림들은 저작권자와 사전 동의 없이 올렸습니다.. 저작권자님들께서는 노여워 마시고.. [아침에 읽는 글]을 이쁘게 봐주세요.. * 시인님들과 화가분들의 생년월일이 오류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수정 하겠습니다.. ibs52@hanmail.net Summer Time - Beyonce & P diddy

출처 : 커피향기 영상천국

글쓴이 : 아비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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