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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스포츠 포토뉴스 ★
“날아라 덩크슛”
★...프로농구 삼성과 동부의 경기가 열린 4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이벤트 농구팀 ‘힙훕컴퍼니’가 하프 타임을 이용해 관중에게 이색 덩크슛을 선보이고 있다.
★...유학 서류를 위조한 병역비리 혐의자에 포함된 해외파 출신 프로야구 선수는 LG 좌완 봉중근(27)으로 확인 됐다.
봉중근이 병역 미필자가 해외에 나갈 때 필요로 하는 국외여행 허가 신청서를 제출할 때 LA소재 모 유학원이 만들어준 미국 소재 대학 입학허가서와 재학증명서 등이 위조된 것으로 밝혀졌다.
봉중근은 신일고 2학년이던 지난 1997년 메이저리그 애틀랜타와 계약한 뒤 미국에 진출, 현지서 대학 생활을 마쳤는데 만 25세 이전에 제출한 입학허가서와 재학증명서 등에 대해 위조 혐의를 받고 있다.
★...2007 중앙서울마라톤 대회가 4일 서울 잠실~경기도 성남 구간에서 2만2000여 명의 마라톤 동호인과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을 출발, 경기도 성남을 돌아오는 42.195㎞ 구간에서 열린 대회 엘리트 남자부에선 조슈아 첼랑가(34.케냐)가 2시간8분14초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여자부에서는 이은정(26.삼성전자)이 2시간29분32초로 골인,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정상에 올랐다.
김형수 기자
[중앙서울마라톤] ‘질주 본능’… 근육통도 막지 못했다 올 시즌 여자부 최고기록 낸 이은정
★...마라톤에는 남녀노소가 따로 없다. 팔에 깁스를 한 이도 한데 어울려 가을의 축제를 즐긴다. 타악 퍼포먼스 그룹 ‘한울림’은 지친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어 주고, 달리면서 마시는 한 모금의 생수는 멋진 그림을 선사한다. [사진=김경빈·김상선·김성룡 기자]
★...중앙서울마라톤에 참석한 귀빈들이 출발 버튼을 누른 뒤 참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왼쪽부터 방선희 대한육상경기연맹 사회체육위원, 김영순 송파구청장, 조영주 KTF사장, 김창범 덕화스포츠 대표, 송필호 중앙일보 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박병원 우리금융그룹 회장, 신필렬 대한육상경기연맹 회장, 권태정 일간스포츠 부사장, 탤런트 유인촌씨. [사진=김태성 기자]
★...2년여의 방황을 딛고 중앙서울마라톤에서 화려하게 재기한 이은정이 고통을 참으며 골인하고 있다. [사진=김태성 기자]
4일 기록한 2시간29분32초는 올 시즌 여자부 최고기록일 뿐 아니라 국내 여자선수로는 2004년 3월 이후 3년 8개월 여 만에 나온 2시간20분대 기록이다. 그동안 여자 선수들의 기록은 2시간30분 근처에도 가지 못했다.
이은정은 마라톤을 제외한 장거리 전 종목(5000m·1만m·하프마라톤)에서 한국 최고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장거리의 지존이다. 2005년 장거리 종목에서 연달아 한국기록을 갈아치우면서 ‘그랜드슬램’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던 이은정은 그해 말 도쿄국제여자마라톤에서 기권한 이후 슬럼프에 빠졌다. 2006년 전주국제마라톤을 앞두고 “운동이 싫어졌다”며 러닝화를 벗었다. 마라톤에 대한 회의가 깊어졌고 1년 가까이 방황의 나날을 보냈다.
오인환 삼성전자 육상단 감독의 끈질긴 설득으로 올해 초 훈련에 복귀한 이은정은 중국 쿤밍과 강원도 횡계 등을 오가며 피나는 훈련을 소화했다
★...아르헨티나의 다비드 날반디안(가운데)이 5일(한국시간) 파리에서 열린 마스터스 테니스 토너먼트 우승트로피를 들고 패션모델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날반디안은 결승에서 스페인의 라파엘 나달을 세트스코어 2-0으로 제압하고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하였다. /파리(프랑스)/AP연합
★...폴라 래드클리프가 5일(한국시각) 뉴욕시티마라톤에서 우승한 뒤 아홉달 된 딸 이슬라를 품에 안고 관중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뉴욕/AP 연합
세계기록(2시간15분25초) 보유자인 폴라 래드클리프(33·영국)가 2년3개월 만에 여자마라톤계에 화려하게 복귀했다.
지난 1월 딸을 출산했던 래드클리프는 5일(한국시각) 2007 뉴욕시티마라톤 풀코스(42.195㎞) 여자부에서 2시간23분09초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올해 베를린마라톤 우승자 게테 와미(33·에티오피아)로 23초 늦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2005년 헬싱키 세계선수권 이후 처음으로 마라톤 풀코스 완주에 성공한 래드클리프는 올 시즌 3번째로 좋은 기록을 내며 기량을 과시함으로써 내년 베이징올림픽의 유력한 우승후보의 한 명으로 떠올랐다.
남자부에서는 2003년 이 대회 우승자 마틴 렐(케냐)이 2시간9분04초로 압데라힘 굼리(모로코·2시간9분16초)를 제치고 우승했다. ‘사이클 황제’ 랜스 암스트롱(36·미국)은 3만9085명의 일반 참가자 중 한명으로 출전해 2시간46분43초를 기록했다. 권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