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도 경주/불국사 탐방
☞ 언 제 : 2008년 9월5일 ~ 9월7일
☞ 누구와 : 우리가족
서울에 사는 큰딸 부부가 성수기를 피해 휴가를 받아 경주 보문호에 자리한 대명리조트에 숙소를 정하고 우리 가족들을 초대했다. 9월5일 금요일 저녁 퇴근하기가 바쁘게 이것저것 챙겨 작은딸 부부,외손주 녀석 등과 함께 경주로 향해 큰딸과 합류하여 토요일,일요일 이틀간 모처럼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경주에서 담아온 사진들
▲ 숙소/경주 보문호 대명리조트
▲ 숙소에서 바라본 아침안개 서린 보문호의 풍경(1)
▲ 숙소에서 바라본 아침안개 서린 보문호의 풍경(2)
▲ 숙소에서 바라본 아침안개걷힌 보문호의 풍경(3)
▲ 숙소에서 바라본 아침안개걷힌 보문호의 풍경(4)
▲ 숙소에서 바라본 아침안개걷힌 보문호의 풍경(5)
▲ 숙소에서 바라본 아침안개걷힌 보문호의 풍경(6)
불국사
경주 토함산에 자리잡은 불국사는 신라 경덕왕 10년(751)에 당시 재상이었던 김대성이 짓기 시작하여, 혜공왕 10년(774)에 완성하였다. 이후 조선 선조 26년(1593)에 왜의 침입으로 대부분의 건물이 불타버렸다.
이후 극락전, 자하문, 범영루 등의 일부 건물만이 그 명맥을 이어오다가 1969년에서 1973년에 걸친 발굴조사 뒤 복원을 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경내에는 통일신라 시대에 만들어진 다보탑(국보20호)과, 석가탑(국보21호)으로 불리는 3층 석탑, 자하문으로 오르는 청운·백운교(국보23호), 극락전으로 오르는 연화·칠보교(국보22호)가 국보로 지정, 보존되어 있다.
이러한 문화재는 당시 신라 사람들의 돌을 다루는 훌륭한 솜씨를 엿볼 수 있게 해준다.
아울러 비로전에 모신 금동비로자나불좌상(국보26호)과 극락전에 모신 금동아미타여래좌상(국보27호)을 비롯한 다수의 문화유산도 당시의 찬란했던 불교문화를 되새기게 한다.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1995년 12월에 석굴암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었다.
▲ 경주 불국사 입구/매표소 앞
▲ 불국사 복원 기념비
▲ 불국사 경내로 들어서는 우리가족
▲ 불국사 칠보교(국보22호)
▲ 불국사 백운교(국보23호)
불국사 경내에 들어서면 대석단을 만나게 되는데 석단위는
부처님의 전유 공간으로 불국토이고 석단 아래는 범부의 세계를 나타내고 있다.
동쪽의 석가모니 부처님 세계는 석단에 마련된 청운교와 백운교를 통해서 오르고
자하문을 지나야 들어갈 수 있게 된다.
불국사의 중창이 경덕왕대 김대성의 발원으로 이루어졌다고 전하는데
이 석제도 그 당시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 큰딸,마눌,작은딸,외손주
▲ 경내 약수터/우리가족
▲ 불국사 앞 정원/소나무
▲ 불국사 경내 약수터/우리재원
▲ 불국사 대웅전
법화경에 의하면 세상에는 많은 부처님이 계시지만 ,
석가모니 부처님이 가장 근본되시는 부처님이라고 한다.
사찰에서 석가모니 부처님을 모신 곳을 대웅전 이라고 한다.
석가모니 부처님의 왼쪽에는 미륵보살님, 오른쪽에는 제화갈라보살님이 서 있다.
이를 협시보살이라고 한다. 부처님과 양쪽의 협시 보살을 함께 모신 것을
삼존불이라고 한다. 미륵보살 좌측에는 가섭존자(선을 제수 받은 제자)를 모셨고,
갈라보살 우측에는 아난존자를 모셨다. 석가모니부처님의 모습은
왼손을 무릎 위에 놓고 오른 손을 내려서 땅을 가리키는 '항마촉지인'을
취하고 계시다.
▲ 다보탑(국보21호)
다보탑(多寶塔)은 신라시기의 석탑이다. 국보 제 20호이며,
불국사 대웅전 앞에 석가탑과 함께 마주보고 서 있다.
한국의 어떤 다른 석탑과도 닮지 않은 독특한 아름다움을 가진 석탑으로, 목조 건물의 복잡한 구조를 화강석을 이용해 아름답게 표현하였다. 경덕왕 10년(751년)
김대성의 발원으로 불국사가 중건될 때 함께 축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1920년대 일본인들이 탑을 해체·보수하는 과정에서 내부에 있던 사리와 사리장치 등의 유물, 그리고 기단부의 네 마리 사자상 가운데 세 마리가 사라졌으나 기록으로 남아있지 않아 찾을 길이 없어졌다.
▲ 석가탑(국보20호)
불국사 삼층석탑은 원래 이름이 석가여래상주설법탑(釋迦如來常住設法塔)이며
흔히 줄여서 석가탑(釋迦塔)이라고도 한다. 아사달과 아사녀의 전설에서 따
무영탑이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다보탑(多寶塔)과 함께 대웅전 앞에 있다.
▲ 대웅전 앞
▲ 극락전/국보27호인 금동아미타여래좌상이 있는곳
▲ 극락전
극락전은 서방정토의 부처님이신 아미타부처님을 모신 성전으로서 극락보전 ·
무량수전 · 무량전 · 보광명전(普光明殿)· 아미타전이라고도 한다.
신라시대 부터 극락정토신앙이 강하여 내부 구조는 대웅전만큼이나 화려하다.
기둥과 천장에는 단청을 하고 삼존불 뒤쪽에는 극락의 법회 장면을 그린
극락회상도나 극락구품탱화 등을 건다.
▲ 극락전 앞 복돼지상
▲ 복돼지를 타고/외손주
▲ 대웅전에서 바라본 풍경
▲ 대웅전에서 바라본 풍경
▲ 대웅전 뒤모습
▲ 관음전과 비로전으로 들어서는 입구
▲ 비로전/계단위 건물
▲ 비로전
비로전은 무설전 뒤쪽 높은 곳에 있으며 관음전 왼쪽 아래에 있다.
건물은 1973년 대복원공사 때 고려 시대 양식으로 지은 것이다.
비로전 안에는 통일신라 때 조성된 비로자나부처님의 형상인
금동비로자나불좌상이 모셔져 있다.
비로자나란 '빛을 발하여 어둠을 쫓는다'는 뜻으로, 여러 부처님 가운데에서도
가장 높은 화엄 불국의 주인이 되는 부처님이다. 비로전 앞뜰에는 석등과 비슷한 양식의 화려한 고려 초기의 부도가 전각 안에 보호되어 있다.
▲ 관음전
관음전은 비로전 동쪽 언덕위에 있다.
자비의 보살인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님을 모신 전당이다.
▲ 관음전 과 비로전
▲ 나한전
나한은 수행을 거듭하여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라간 사람들을 의미한다고 한다.
보통 여러가지 모습을 한 때로는 다양한 인종의 스님의 모습으로 표현된다.
불상에 비해 다양한 색으로 채색을 하고 가끔씩 다양한 소품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표현이 되고 불국사 나한전의 나한상의 모습도 그랬다.
불행히 이곳도 내부는 촬영금지여서 사진에 담을 수는 없었다.
▲ 불국사 경내에서 기념촬영
우로부터 큰사위,큰딸,마눌,작은딸,작은사위,외손주
▲ 천왕문 방향
▲ 천왕문
▲ 천왕문 입구 연못
▲ 해금송
▲ 불국사 입구 정원수
▲ 불국사 입구 정원수
▲ 불국사 후문 앞에서
▲ 불국사 후문앞에서
▲ 불국사 후문 전경
▲ 불국사 주차장/장난감 나비
▲ 대명리조트 아쿠아 월드
▲ 아쿠아월드/야외온천 딸기탕
▲ 아쿠아월드/물놀이장
▲ 숙소에서 바라본 아쿠아월드
▲ 안압지에서/가수 김종서의 공연을 보고...
▲ 안압지에서
▲ 안압지 야경/가져온 사진(1)
▲ 안압지 야경/가져온 사진(2)
경주시 북동쪽에 잇는 연못, 신라 문무왕때 임해전 앞에
신라의 지도 모양으로 판 못이다.
9월17일
▲ 안압지옆 연밭(1)
▲ 안압지옆 연밭(2)
▲ 안압지옆 연밭(3)
▲ 안압지옆 연밭(4)
▲ 안압지옆 연밭(5)
▲ 큰딸부부와 마눌
▲ 안압지옆 연밭(5)
▲ 안압지옆 연밭(옥잠와)
▲ 경주역사 유적지구 안내표지석
▲ 경주역사 유적지구
▲ 신라시대 5릉
▲ 신라 17대왕/내물왕릉
신라 제17대왕이며 고대 국가의 체제를 갖추고 왕권을 강화 했으며
이 시기에 한자가 처음 사용된 듯 하다.
재위 기간 356년~402년이다.
▲ 신라 17대왕/내물왕릉 안내문
▲ 신라 17대왕/내물왕릉 뒷편
▲ 신라 17대왕/내물왕릉 앞
▲ 멀리 첨성대가
▲ 경주계림/경주김씨(김알지) 탄생 설화 진원지/사적 제19호
경주시 교동 첨성대와 반원성 사이에 있는 숲,
신라김씨 왕족의 시조 김알지의 탄생 설화의 배경지이다. 사적 제19호
▲ 몇백년 이상 묶은 나무들로 가득한 계림
▲ 계림비각
▲ 삼국유사 저자 일언이 번역한 노래비
▲ 첨성대/국보제31호
신라 선덕 여왕 때 세운 천문 기상 관측대.
경주시에 있으며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관측대이다. 국보 제31호.
▲ 첨성대안내문/매표소앞
▲ 천마총 입구 안내판
경주 황남동에 있는 신라시대 고분 신라 지증왕의 능으로 추정되며,
1973년 발국되어 금관,마구,금제과대,및 요패 따위의 많은 부장품이 나온곳이다. 발굴된 금관은 국보 제188호, 금제과대 요패는 국보제190호로 지정되어 있다.
▲ 천마총 입구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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