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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아침에 읽는 글[08/09/10]

☞시(詩)·좋은글/아침을 여는글

by 산과벗 2008. 9. 1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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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희 / 과꽃
아침에 읽는 글
    [천 마디의 글귀를 외우더라도] 雖誦千言 句義不正 수송천언 구의부정 不如一要 聞可滅意 불여일요 문가멸의 비록 천 마디의 글귀를 외우더라도 그 글의 뜻이 바르지 않으면 단 한 마디의 말을 들어 마음을 편안히 다스리는 것만 못하다. <法句經-述千品> [과꽃] 글: 권혁진 초가을 집안 화단 가득히 우아한 자태로 아기자기 하게 형형색색 고운 빛깔을 뽐내고 소담스럽게 피어나는 당신은 백두산의 깊고 깊은 산골에 추금이라는 과부댁이 아이들과 함께 꽃을 키우며 행복하게 살고 있을 때 오랑캐의 두목이 잡아가서 옥에 가두고 첩이 돼 주기를 원했으나 정절을 지키고자 거절하던 중 장군이 된 아들이 구해 주어 집에 돌아와 보니 저 세상으로 간 남편이 진한 자주빛 꽃이 되어 온 집안 가득 곱게 피어나 부인을 반갑게 맞아주니 그대를 과부꽃이라 하더라 . 9월10일 과꽃(흰색) (China Aster) 꽃 말 : 믿는 마음 원산지 : 북아메리카, 유럽 [꽃점] 당신은 쾌락을 추구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육체적인 욕망에 굴복하는 일은 없습니다. 서로의 인격을 존중하고, 사랑하고 사랑 받는 깨끗한 연애. 지금 이상으로 교양을 쌓고 남들의 신뢰를 얻도록 노력합시다. 반드시 멋진 연인을 만날 것입니다. [과꽃]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해살이풀. 화단용과 꽃꽂이용으로 많이 재배합니다. 원래 한국의 북부와 만주 동남부 지방에 자생하던 한해살이 화초였으나, 18세기 무렵 프랑스로 건너가 독일, 영국 등지에서 현재의 과꽃으로 개량되었습니다. 흰색, 보라색, 빨간색, 분홍색, 자주색, 노란색, 여러 빛깔이 섞인 색 등 다양한 색깔로 피는 과꽃은 국화꽃처럼 생겨 취국 또는 당국화라고 부르기도 하고, 8월에서 9월 사이에 핍니다. 과꽃의 이름은 옛날 백두산 산골에 살던 추금 이라는 과부를 지켜준 꽃이라서 부쳐진 이름이라네요. 북한에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꽃이기도 합니다. 야생종이 함경남도(부전고원, 혜산진) 함경북도(백두산) 등지에 많이 분포 합니다. * [아침에 읽는 글]에 올리는 글과 그림, 음악들은 저작권자와 사전 동의 없이 올렸습니다.. 저작권자님들께서는 노여워 마시고.. [아침에 읽는 글]을 예쁘게 봐주세요.. * 올린 글에 오류가 있으면 메일로 알려주세요 수정 하겠습니다.. ibs52@hanmail.net Careless Love - Connie Francis
출처 : 커피향기영상천국
글쓴이 : 아비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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