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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경(베이징) 여행----4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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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산과벗 2009. 4. 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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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경(베이징) 여행기4일차(3월31일)

천안문광장→자금성→북경공항  

오늘은 4일째 여행 마지말 날이다. 조금 쌀쌀하지만 3박4일간의 일정중 가장 날씨가 깨끗하다. 천안문 광장을 거쳐 자금성을 관광하면 3박4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친다.

 

 ▲ 북경시내 한 아파트

여행짐을 모두 챙겨 숙소를 나선다. 맑은날씨지만 바람까지 불어 쌀쌀함은 여전한것 같다.사진은 천안문 광장을 향하면서 차창밖으로 한 아파트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작은 규모의 아파트로 보였지만 집집마다 에어컨 외기 매달려 있음이 특이했다. 그중 엘지에서 제작한 에어컨이 많이 눈에 띄었다.가이드 말로는 이곳 북경에서는 차동차 하면 현대..가전제품은 엘지..휴대폰은 삼성 제품이 대단한 인기가 있다고 한다.따라서 잘사는 나라 한국..가이드 자신도 한국인이라는 걸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중국인들의 부러움의 대상이라 한다.  

 ▲ 천안문 광장 입구

천안문 광을 가기위해 내린곳은 전차가 서 있었고...천안문은 보이지 않았다. 일반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전차를 타고 천안문 까지 이동한다고 한다. 하나 우리일행은 걸어서 천안문 광장까지 가기로 하고 잠시 화장실 다녀오는 시간에 한컷한 사진이다.그런데 중국은 아직 우리나라에 비하면 부족한게 너무 믾았다.. 그 첫째가 화장실 문화였다. 들어가는곳 마다 ㅈ;저분 하고 냄새가 진동을 한다.

  ▲ 천안문 광장 입구 거리

천안문으로 걸어가면서 양길가에 새로 지어지고 있는 건물을 보았다. 옛 거리를 재현하기 위해 모두 상점들이 들어설 예정이라 한다.

  ▲ 천안문광장 입구 골목

허름한 골목길을 한컷했다. 조그마하고 허름한 상점들이 밀집해 있었고 이른 아침인데도 사람들은 붐비고 있었다.  

 ▲ 천안문 광장 입구 

이 건물을 지나면 천안문 광장이다.보이는 문으로 바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우측 도로를 가로 질러 건물 옆으로 들어갔다.

▲ 천안문 옆 모습

횡단보도를 지나 도로를 가로질러 건너 옆에서 바라본 건물의 모습니다. 

 ▲ 천안문 광장 중국 인민대회장

이곳이 북경 관광의 중심인 천안문 광장이다. 동서500M, 남북800M로 그 광대함에 우리를 놀라게 한다. 광장주변에는 인민영웅기념비,마오 주석 기념당, 인민대회당 등이 있다. 

▲ 천안문 광장에서

와이프와과 나는 가이드에게 부탁하여 자금성을 배경으로 기념사진 한장 카메라에 담는다.

 ▲ 천안문 광장 인민대화장 앞에서 

뒤에 보이는 곳이 중국 최고인민대회당이다. 우리나라를 치면 국회의사당인 샘이다.이곳에서 중국은 물론, 세계를 움직이는 결정이 쏱아져 나온다.약 10분간 사진찍을 시간을 얻은후 자금성을 향해 발길을 옮긴다.황금색 지붕에 붉음담벽 이것이 중국위 전통적 국가기관위 건물이다.

▲ 천안문 광장에서 바라본 자금성 정문

자금성은 동서로 760m, 남북으로 960m, 72만 m²의 넓이에 높이 11m, 사방 4km의 담과 800채의 건물과 9999 개의 방이 배치되어 있다. 1961년 전국중점문물보호단위로 지정되었고,1987년  "명·청 시대의 궁궐"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의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이 곳의 중문인 오문의 가운데 문은 황제 만 사용하고 현재도 일반인의 출입을 엄금하고 있다 한다.

 ▲ 자금성 옆에서

천안문 광장을 떠나 지하 도를 따라 도로를 건너 자금성 첫번째문의 옆모습을 배경으로 마늘을 돌러세우고 한방 찍는다. 

 ▲ 자금성 들어가는 문 

조금 더 가까이에서 집은 사진이다.중국의 황제들은 붉은색과 황금색을 좋아했다고 한다. 황금이 최고 가치가 있듯 아마 최고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한다.문 중앙에는 모택동의 사진이...좌측에는 중화인민공화국만세..우측에는 세계인민대단결만세 라 쓰여 있었다.

▲ 자금성 들어가는 문/모택동 사진 

수많은 인파에 떠밀리다 시피 하여 다리하나를 지나 문입구에 들어섰다.천안문 광장에서 바라볼때는 별로 크게 느껴지지 않았는데 옆에와 보니 엄청난 건물임을 알수가 있었다. 

 ▲ 자금성

자금성 안으로 들어서면서 그 규모에 올랐다. 우나라라 역사 사극에서만 보아온 자금성...정말 대단했다. 

 ▲ 자금성 앞에서

수많은 관광들 땜에 사진한장 찍기가 쉽지않다. 인파를 피하려고 조금만 지체하면 일행을 놓칠것 같고..재빠르게 마눌을 불러세우고 사진한장 찍어본다.

 ▲ 자금성 내

황제가 살았다는 집으로 가기 위해서는 이러한 문을 전방에 9개 후방에서 8개 도합 18개의 문이 있다 한다.

 ▲ 자금성2

우리는 저 문을 통과한다 통과하고 나면 또다른 건물과 문이 나올것이다.가이드의 설명을 들어보지만 사람들이 많아 시끄러워 잘 알아들을수도 없다.

 ▲ 자금성 광장

중국위 황제들은 왜 이렇게 큰집이 필요했을까? 이러한 집을 짖는데 얼마나 많은 인력이 필요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을까?

 ▲ 자금성3

가이드의 말에 이히면 자금성의 건물은 전부 목조 건물로 안시성 원사림을에서 나무를 배어 이곳 북경까지 운반하는데만 3년이 걸렸다고 하니 대단한다는 생각이 든다.

 ▲ 자금성 앞에서

사람이 뜸한 외곽지역을 배경으로 울 마눌 사진한장 카메라에 담는다. 내모습은 담을 겨를도 없다.

▲ 자금성의 단청

건물의 단청이다. 우리나라 사찰이나 고궁의 단청과 비슷했지만 건축미는 우리나라 것 보다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 자금성4 

궁내 광장이다. 관광객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지만 워낙 넓은 탓에 빈공간이 많이 있어 보인다.

▲ 대화전 

이곳이 자금성 중안지점으로 황제가 거처하던 곳이다.수많은 사람들이 삼삼오오 군데군데 모여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있는 모습니다.  

 ▲ 자금성 대화전

건물 중앙위쪽에 대화전이라 쓰 있었다. 발디딜틈도 없을 정도다 사진찍는다는 것은 엄두도 못낼 진 풍경이다. 황제가 거처했다는 건물내를 잠시 처다보는 것 만으로 민족해야 했다.

▲ 대화전의 단청

대화전의 건물 모습이다. 단청이 아름다웠다. 2008년 북경 올림픽을 계기로 새로 단장했다 한다.  

 ▲ 황제가 살던 집 내부

대화전 건물릐 내부에는 황제가 앉았던 자리등..우리나라 경북궁 내부와 비슷했다. 

▲ 자금성  

관광객이 없는곳을 택해 울 와이프 한컷 카메라에 담았다.

 ▲ 자금성 단청

아름다운 단청의 모습이다. 새로 칠을 해서인지 색감이 선명한게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어 한컷했다.

 ▲ 자금성에서

나 또한 다른 관광객에게 양해를 구하고 아무도 안보이는 곳에서 와이프에게 부탁하여 사진한장 담았다.

 ▲ 자금성 내부 

이 넓은 터에 건물 또한 셀수 없이 들어서 9개의 문을 거쳐 황제가 살던곳까지 왔건만 또다시 9개의 문을 거쳐야 나갈수 있다니 놀라울 뿐이다.

 ▲ 소화전

화로같이 생긴 이 금동이 불이나면 끌수있게 물을 담아두는 소화전 이라 한다. 금도금을 했는데 관광객이 끓어간다고 했다.

 ▲ 자금성 건물 

벌써 두어시간 쯤 걸었었는데...아직도 끝이 없다. 우리나라 경북궁은 이곳 별채 하나 정도 밖에 되지 않을듯. 그 규모가 대단했다.

 ▲ 자금성 건물1

이 수많은 황금색 건문들은 베이징 올림픽을 계기로 페인트칠로 새로 단장했는데...글쎄...이에 사용한 폐인트가 우리나라 노루표 폐인트였다는 가이드의 말에 가슴 뿌듯한 자부심이 생겼다.

 ▲ 화장실

드물게 나타난 화장실이다. 이곳 또한 지저분 할 것이라 예상을 하고 들어갔는데..이게 왠일인가? 너무 깨끗했다. 그래서 의구심이 생겼다..가는곳 마다 화장실이 냄새가 심하고 지저분했는데...

 ▲ 4성급 장군 화장실 

아니나 다를까.. 화장실 입구에는 4성급 장군전용 화장실이였다. 아마 올림픽을 계기로 개방한것 같았다.

 ▲ 우리는 동갑내기 친구

잠시 휴식하면서 친구와 함께 나란히 섰다. 모두 나와 동갑네기로 고향 불알친구다. 좋은 추억이 될듯...

 ▲ 향로

곳곳에는 어떤 용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향로 모양을 한 물건들이 놓여 있었다.

 ▲ 자금성 내

이 또한 기이한 모양의 탑처럼 보여 한컷했다.

 ▲ 가이드의 설명이 귀 기울이고

수 많은 사람들의 틈을 타 우리 일행을 모아놓고 장황한 설명을 늘어놓고 있는 가이드다. 

 ▲ 자금성 건물 내부

건물 내부를 구경하기 위해 인파속을 비집고 들어가야 한다. 질서는 온데간데 없고...

 ▲ 수많은 관광객

관광객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어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다.

 ▲ 관광객 속의 우리일행

 ▲ 자금성의 건물

자금성은 명나라,청조의 24명의 황제가 살았던 황궁으로 세계적으로 가장 크고 완전하게 보전된 궁전이다. 700여 건축물과 9000여개의 방이 있다 한다.

 ▲ 자금성의 정원

19개의 문을 거쳐 나오니 고궁 정원이 나왔다. 고궁 규모에 비해 정원은 그리 넒지가 않았다.대부분 향나무들이 많았고...우리나라 정원처럼 화려하지도 않았다.

 ▲ 자금성의 정원2

정원을 마지막 부분에 인조 기암석으로 쌓아 그 위에 누각을 지었다.

 ▲ 자금성의 출구

자금성 출구다. 모두 황금색으로 된 지붕과 붉은 벽이다.

 ▲ 자금성의 정원/봄

무슨 꽃인지는 몰라도 노란꽃이 활짝피어 자금성에도 봄이 왔음을 알리고 있었다.

 ▲ 자금성의 정원4

자금성 출구에는 제법 오래된 향나무가 버티고 서 있었다.

 ▲ 자금성으로 들어오는 인파

정원를 빠저 나오니 출구 광장에도 자금성으로 들어가는 수많은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었다.

 ▲ 고궁박물관

출구를 빠져나와 바라본 고궁박물관ㄹ\이리 이름이 크게 붙어 잇었다. 자금성은 1900년에 일어난 의화단 운동으로 유럽 열강 연합군의 주둔이 있었고 1908년 즉위한 선통제는1924년 군벌 세력의 쿠데타로 영원히 자금성을 떠났다. 바로 그 직후 고궁박물원이 된 것이다. 

▲ 자금성 밖 호수에서

자금성 밖에있는 인공 호수다. 풍경이 아름다워 한컷했는데...허름한 차림의 부부인지는 몰라도 중국인의 모습이 배경을 망쳐버렸다

  ▲ 자금성 밖 호수

잔잔한 호수와 어울린 성벽과 그리고 누각의 모습이다.

  ▲ 차창밖의 시내

우리는 자금성 관광을 마치고 공항으로 이동하면서 차창밖으로 펴쳐진 북경시내의 풍경이다.

  ▲ 공항으로 이동하면서1

북경 올림픽을 계기로 새로 지은 빌딩인듯 깨끗하고 운치가 있었다.

  ▲ 북경시내 빌딩

공항으로 이동중 이와같은 건물들이 우후 죽순처럼 솟아있었다. 올림픽을 계기로 북경은 세계속의 도시로 웅비하고 있었다.

  ▲ 차창밖으로 바라본 북경시내

도로 또한 사통팔달 시원스럽게 뚫려 고층건물과 어울려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 베이징(북경)공항

북경 공항의 지붕모습이다. 공항으로 들어가지전에 차창밖으로 카메라에 담았다.

  ▲ 북경공항 내부

북경공항 내부다. 높은 천정에 화려하고 고급스런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다.

  ▲ 북경공항에서

북경 공항 안에서 폼 한번 잡은 울 와이프 기분이 좋아 보인다.

  ▲ 출국 비행기를 기다리며

출국 비행기를 기다리면서 아가씨 가이드로 부터 무슨말을 들었는지 웃음꽃을 피운다.

  ▲ 이륙직전 공항

부산행 출국 비행기를 타고 이륙을 위해 활주로를 돌면서 공항풍경을 잡은 모습니다.

  ▲ 이륙직전 북경공항

출국 비행기를 타고 차창밖으로 담은 풍경이다.

  ▲ 북경공항 전경

엄청난 규모다. 지붕모양이 특이하다. 북경공한도 우리나라 노루표 페인트를 사용 건물을 도색했다고 한다.

  ▲ 이륙/북경공항 주변풍경

이륙후 차창밖으로 카메라에 담은 북경공항 주변 농경지와 공장들이다.

 ▲ 기내에서 바라본 북경의 산하

북경시내쪽은 산 하나 보이지 않았는데..이지역은 첩첩산중...산세가 만만치 않다.

  ▲ 기내에서 바라본 북경의 산하

멀어져 가는 산천...깨끗한 날씨탓에 선명하게 들어난 산하가 아름답다.

 ▲ 기내에서 바라본 북경의 산하

구름띠가 형성되면서 짙푸른 산천과 더불어 아름다운 멋을 더해준다.

  ▲ 기내에서 바라본 공항주변 풍경

비행기가 회전하면서 농경지와 공장지대 농촌풍경이 가깝게 다가온다.

 ▲ 북경은 멀어져가고

흰 뭉개구름이 두둥실 떠다니기 시작하면서 푸른하늘과 어울려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답게 다가온다. 

 ▲ 기내에서 바라본 풍경

비행기가 고도를 높이면서 흰구름이 눈 밑에 깔리기 시작한다.

항공기를 탈때마다 창가에 앉는 행운탓에 바깥풍경은 많이 보아왔지만 오늘처럼 날씨가 맑은날은 그리 많지않았던것 같다.

▲ 기내에서 바라본 풍경

넓은 농경지를 따라 고불고불 강줄기도 시야에 들어오고..한가롭게 흰구름은 두둥실 떠나니고...그림같은 아름다운 풍경이다.

▲ 기내안에서 바라본 풍경 

육지를 벗어나고 있다.시시각각 변하는 구름띠...비행기 날개끝과 어울려 더욱 아름답게 다가온다. 

 ▲ 항공기 안에서 바라본 풍경 

하늘과 바다가 맞다아 구분이 안된다. 푸른 물결 위로 거대한 뭉개구름이 시야에 들어온다. 이또한 자연의 신비로움이리라 

 ▲ 황혼이 드리우고

어둠이 깔리면서 황혼이 드리우고 있다. 우리나라와 시차가 1시간차이가 나는 탓으로 벌써 어둠이 깔리는가 보다.

 ▲ 어둠이 깔리고

산천은 어둠이 깔리고 우리일행이 탄 비행기는 저녁 7시40분경 김해공항에 무사히 도착하면서 3박4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 한다..

 

3박 4일간의 짧은 일정이였지만 추억에 남는 값진 여행으로 기억하고 싶다.지난번 상해 여행때 보았던 장가계 천자산,보봉호와 같은 아름답고 경이로운 자연풍경은 접하지 못했지만 중국의 역사,정치,문화,생활을 접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체험한 뜻깊은 여행이였다.특히,말만듣던 만리장성과 천안문광장,자금성 탐방은 상상을 초월하는 불가사의한 볼거리로 중국인의 저력을 확인할수가 있었다.자금성을 보지 않고는 중국을 다녀왔다 말하지 말라는 친구의 말이 무순뜻인지 자금성을 보고서야 알수가 있었다. 니끼한 중국음식 문화...입에 맞지 않았지만 그 또한 체험이요..여행의 별미가 아니였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한가지 아쉬움이 있다면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구석구석 돌아보면서 사진도 찍고 좀더 중국을 깊이있게 알지못한 것이 못내 아쉬움으로 남는다.

 

고향친구들과 함께한 이번 북경여행...아름다운 추억으로 가슴깊이 소중히 간직할 것이다.여행에 불편이 없도록 많은도움을 주신 롯데관광 김정숙 가이드와 현지 교포가이드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사진/글 : 산과벗(김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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