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토섬 둘레길과 별주부전 테마파크 탐방을 마치고 용궁이라는 운치있는 한옥집 식당에서 장어구이 정식으로 맛나게 점심을 먹고 사천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삼천포대교 공원 주차장에 도착했다.
평일이라 그런지 매표소는 한산한 편이였으며 1인15,000원의 돈을 지불하고 탑승권 1장을 받아들고 에스컬레이트를 타고 층으로 올라가 케이블카에 탑승했다. 케이블카에서 바라보는 멋진 풍광을 카메라에 담았다.
바다와 산을 동시에 운행하는 국내 최초의 케이블카로 바다 또는 산으로만 운행하던 기존 케이블카들의 아쉬움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어 탑승객들의 만족도가 높다.총 연장 2.43km는 국내 최장거리(19년 6월 기준)로 약 25분간 케이블카에 탑승하며, 각산정류장에 하차하여 전망대에 올라 사천바다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하는 중에는 낚시를 즐기기 위해 바다에 떠 있는 배들이 한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한 기분을 들게 만들기도 하며, 때때로 토종 돌고래인 '상괭이'를 만나볼 수도 있다. 케이블카는 왕복 기준 대방정류장에서 초양정류장과 각산정류장을 거쳐 다시 대방정류장으로 오는 코스로 총 42대의 캐빈(일반캐빈 28대, 크리스탈캐빈 14대)이 운행되고 있다.
케이블카 이용 요금은 개인 대인15,000원 소인12,000원(일반캐빈)이며, 대인20,000원 소인17,000원 (크리스탈캐빈)이다. 일반캐빈과 크리스탈캐빈의 차이는 케이블카 바닥이 유리로 되어있느냐 되어있지 않느냐 하는 차이랍니다.
참고로 금, 토요일은 야간운행도 하고 있어 아름다운 삼천포대교 야경과 실안낙조와 남해의 멋진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천바다케이블카 운영시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cfmc.or.kr/cablecar) 또는 고객센터(055-831-73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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