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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포늪의 겨울풍경(2024-01-05)

☞나의 포토갤러리/나의 山行記

by 산과벗 2024. 1. 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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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포늪 탐방(2024-01-05)

컴디션이 좋지않아 며칠 집에서만 지내다 새해 첫 나들이로 우포늪의 겨울풍경은 어떤 모습을 하고있을까 궁금증과 기대속에 나홀로 우포늪을 찾았다. 우포늪은 개인적으로 4번째 탐방이만 찾을때 마다 또 다른 모습으로 볼거리와 감동을 안겨주는 아름다운 곳이다. 오늘 코스는 제1전망대-징금다리-목포제방-제2전망대-주매제방-사지포제방-대대제방을 한 바퀴 돌아오는 총 8.4km의 거리로 사진찍어가며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되었다.

우포늪 개요

경상남도 창녕군 유어면, 이방면, 대합면 즉, 3개면에 걸쳐있는 총면적 2.31㎢의 대한민국 최대의 내륙 습지. 우포늪 권역은 2011년 천연기념물 제524호 '창녕 우포늪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유어면 대대리, 세진리 일원에 걸쳐 있는 우포늪(1.28㎢)과 이방면 안리 일원의 목포늪(0.53㎢), 대합면 주매리 일원의 사지포(0.36㎢), 이방면 옥천리 일원의 쪽지벌(0.14㎢)로 나뉜다. 우포늪은 남한 최대의 자연호수다.

형성시기는 암반 형성시기는 백악기 중기인 1억 4000만년전이지만 늪이 형성되는 것은 오래잡아도 신생대 마지막 빙하기 시절 때 홍수가 나면 낙동강물이 우포로 역류하고 평상시에도 배수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이 일대는 물이 고여있는 늪이 됐다. 480여종의 식물, 62종의 조류, 28종의 어류, 55종의 곤충류가 서식하고있다. 때문에 람사르 협약에 의해 보호받는 대표적인 습지이며, 대한민국의 얼마 안되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후보 중 하나다.

각종 야생동물과 식물의 서식처를 제공하는 생태학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곳이다.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광활한 늪지에는 수많은 물풀들이 머리를 내밀고 있어서 생태박물관을 보는 것 같으며 호소성 배후습지인 우포늪은 우기나 홍수 때의 과다한 수분을 습지토양 속에 저장하였다가 건기에 지속적으로 주변에 공급하여 지형학적 가치뿐만 아니라 수문학적 가치를 지니는 자연환경 보전지역이며, 생태자원, 관광자원으로서도 탁월한 경제성을 지닌 지역으로 평가된다.

↑ 우포늪 생태공원 

 

탐방코스(약8.4km) 붉은 점선이 내가 탐방할 코스다.

 

우포 생태공원에서 우포늪으로 들어가는 입구이다.

 

입구를 지나 50여m 전방에 갈림길이 나타난다. 어느쪽으로 돌아도 되지만 나는 좌측 방향으로 발길을 옮긴다.

 

우포늪에는 각종 철새들의 노래소리가 기분좋게 귓전에 와 닿는다. 

 

백로인지?고니 인지는 모르겠으나 줌을 덩겨 바라보았는데 혼자 외로워 보인다.

 

따뜻한 날씨탓에 얼음이 녹아있고 수중에 뿌리를 내린 고목들이 습지의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다.

 

고니인지,백로인지? 부부 한쌍이다. 나들이 나왔을까? 물위에 한가롭게 놀고있는 모습이 아름답게 다가온다.

 

줌을 쭈~욱 당겨보았는데...아름다운 모습이다.

 

우포늪 조류 안내판이다.

 

제1전망대를 지나 좌로 돌아가는 길에서 바라본 풍경이다.

 

봄 철 연초록 아름다운 빛이 물아래 그림자를 드리우면 한폭의 그림같은 풍경이 따로 없는데...

 

나는 저 늪지 건너편 야산을 타고 거닐 것이다.

 

생각보단 철새가 많이 없는것 같아 아쉽다.

 

저 건너펜엔 제법 많은 철새들이 모여 있는 보습이 시야에 들어온다.

 

오리때 들이다.

 

이름이 뭔지? 백로일까? 고니일까?황새일까? 하얀 모습의 철새들이 노닐고 있다. 

 

↑ 전형적인 습지의 모습이다.

 

줌을 당겨 바라본 철새들의 풍경이다.

 

이 새는 이름이 뭔지? 외로워 보인다. 담엔 철새 공부 좀 하고 와야겠어?

 

징검다리가 있는 습지고목 지대이다.

 

물 속에 비친 나무 그림자가 아름답게 다가온다.

 

물속에 그림자 드리운 모습이 한폭의 그림같이 아름답게 다가온다.

 

 

목포제방 입구에 서있는 안내판이다.

 

목포제방 풍경이다.

 

목포제방 나는 이 제방을 걸어 지나간다.

 

목포제방에서 바라본 풍경이다.

 

목포제방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풍경이다

 

줌을 당겨 바라본니 철새들이 옹기종기 모여 노래 부르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목포제방을 건너면서 좌측 나루벌 방향의 습지 풍경이다.

 

무슨 새일까? 때를지어 노닐고 있다.

 

목포제방을 건너 우측 제2전망대로 발길을 옮긴다.

 

제2전망대에서 줌을 당겨 바라본 철새 들의 아름다운 풍경이다.

 

일부는 비행을 하려는듯 날개짖을 하고있다.

 

날아오르는 모습을 기대하며 기다렸는데...더 이상 날지는 않았다.

 

무슨 새일까? 백로일까? 서로 재미있게 놀고있는 모습이다.

 

혹시라도 비행을 하지않을까 기대하며 수차례 카메라 셔트를 눌려봤지만 비행은 하지 않았다. 

 

카메라 초점거리 24mm에서 바라본 풍경이다.

 

이제 너희들과의 만남도 여기 까지다. 

 

제2전망대의 모습이다.

 

제2전망데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우포늪이다.

 

제2전망대에서 다시한번 철새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발길을 돌린다.

 

여산을 오르는 호젖한 산책길이다.

 

소목정 정자애서 과일한점 물 한모금에 목을 추기며 잠시 쉬어간다.

 

소목마을로 내리섰다.

 

좌측으로 "우포나루" 용도는 모르겠으나 새 건물이 하나 들어서 있다.

 

소목마을 지나 바라본 우측 우포늪의 풍경이다.

 

 주매제방을 지나고~

 

 주매제방에서 바라본 우포늪의 풍경이다.

 

오리때 들이 노닐고 있는 아름다운 풍경이다.

 

오리때 들이 노닐고 있는 우포늪의 풍경이다.

 

우포늪의 습지보호감시초소도 지나고~

 

야산에서 주매정도 만난다.

 

 사지포 제방~~나는 잠수교 방향으로 발길을 옮긴다.

 

왜과리 인가? 홀로 날아오르는 새 한마리가 카메라에 잡혔다.

 

대대제방길에 들어서면서 우측 방향의 풍경이다.

 

습지곳곳에 철새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이다.

 

날아오르는 철새따라 카메라가 쫓았는데...글쎄~조금 잡힌것 같다.

 

비행모습 한번 카메라에 담고 싶었는데...마침 이 장면이 잡혀 다행이다.

 

우포늪 습지의 모습이다.

 

저 먼 우포늪의 둘레길을 한바퀴 돌아온 샘이다.

 

대대제방에서 바라본 우포늪의 철새들~

 

제법 많은 량의 철새들이 물가에 놀고 있었다.

 

청동오의 비행모습이다.

 

수많은 철새들...어디에서 여기 우포늪 까지 날아와 나의 마음을 즐겁게 해줄까? 고마워 철새들아!

 

멀리 바라본 풍경이다.

 

가깝게 바라본 풍경이다.

 

청동오리겠지? 

 

대대제방길을 걸어가면서 카메라에 담은 풍경들이다.

 

비행중인 백로가 부려운듯 바라보고 있는 오리때~

 

몇컷을 찍었지만 기술부족으로 좋은사진은 얻지 못했다.

 

오리때의 평화롭고도 다정스런 풍경이다.

 

우포늪의 아름다운 겨울 풍경이 아닐수 없다.

 

대대제방 건너와 입구에 서있는 우포늪이란 표지석이다.

 

대대제방을 지나 걸어오면서 우측 우포늪의 풍경이다.

 

먹이가 있는지 머리를 물속에 드리우고 있다.

 

철새들아 잘있거라 다음에 만나자구나~고맙다 내마음 즐겁게 해줘~이렇게 혼자말로 인사말을 남기고 우푸늪을 뒤로하고 발길을 돌린다.

 

우포늪 입구에 도착했다.

 

10:20분에 탐방을 시작하여 12:40분에 도착했다. 약 2시간 20분이 소요된 샘이다.

나홀로 카메라 하나들고 집을 나서 찾은 우포늪,철새들과 대화나누며 걸었던 우포늪 둘레길 탐방,즐겁게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또 하나의 좋은 추억을 가슴에 담았다.

 

사진/글 : 산과벗(김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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