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남저수지(注南貯水池)는 한반도 최대의 철새 도래지 중 하나로 전국에서 이름난 생태가 잘 보전된 곳이다.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에 위치하며 산남저수지, 주남저수지, 동판저수지 3개로 이루어져 있다. 저수지 중앙에 자생 갈대섬이 존재하고, 면적은 약 6.02㎢로 경상남도의 곡창을 이루는 창원시 동읍과 대산평야(大山平野)의 광활한 농토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며 홍수 조절을 담당하고 있다.
경남 최대도시인 창원시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개발되지 않아 깨끗함을 유지하고 있다. 주남저수지는 창원 구룡산에서 발원하여 낙동강으로 흘러드는 주천강의 상류인 대산면 재동리 주남마을 부근에 제방을 쌓아 만든 것이다. 이 저수지는 저수량이 일정하고 기후가 따뜻해 결빙되지 않으며,잉어·붕어 등 담수어의 천국으로 유명할 뿐 아니라, 개구리밥과 붕어마름, 곡식이 풍부해 철새들이 머무르기 적합한 곳으로 고니를 비롯하여 청둥오리·쇠기러기·왜가리 등 겨울철 철새 도래지로도 늘리 알려진 곳이다.
오늘은 창원 상남동 삼성생명에 볼일이 있어 잠깐 들렸다가 퇴촌동 친구 부부와 함께 주남저수지를 찾았다. 좋은날씨 속에 주남저수지 탐조대에서 시작하여 용산까지 둑길을 걸으며 재두루미,민물가마우지,저어새,청동오리,기러기 등 겨울 철새들의 경이로운 향연을 눈으로 가슴으로 담으며 가슴벅찬 감동을 안고 돌아오는 길에 주남저수지 맛집 옹심이 한그릇에 행복가득 담으며 잊지못할 아름다운 추억을 남겼다.
다음 사진은 2024년 1월15일 주남저수지를 찾아 담아온 겨울철새 풍경이다. 전국 최대 철새도래지 답게 수종의 겨울 철새들이 찾아와 무리지어 비행하며 장관을 이루고 있는 경이로운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왔다.
아~참~ 주남저수지 출입통제(2024년 1월15일~무기한)
창원시는 주남저수지 탐방로에서 발견된 야생조류 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6형)가 검출됨에 따라 탐방로와 생태학습시설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고 15일 밝혔다. 따라서 주남저수지 방문 하실분 참고하시고 철새들이 논에 많이 날아들고 있으니 둑아래 도로 따라 걸으면서 철새들을 볼수는 있답니다.
우리는 운좋게 15일 통제 라인을 설치하고 있는 와중에 출입하여 철새들을 볼수 있어 행운이였다.
↑ 철새들의 아름다운 비행모습
↑주남저수지 탐조대 앞의 농토에 날아든 고니,오리 등 철새 무리들~
↑주남저수지는 산남저수지,주남저수지, 동판저수지 3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를 통틀어 주남저수지라 칭한다.
↑잔잔한 호수같은 평화로운 주남저수지의 풍경이다.
↑하늘 높이 날아오른 저 새는 무슨새 일까? 아마 민물 가마우지 인듯~
↑재두리미가 무리지어 노닐고 있는 풍경이다.
↑저어새 인듯~
↑우와~ 이 아름다운 관경을 보라~물아래 비친 모습이 뭐라 표현해야 좋을지? 그저 신비롭고 경이롭다는 말 밖에 할말이 없다.
↑이 아름다운 풍경~ 우리 인간들에게 자연이 주는 최고의 선물이리라.
↑주남저수지는 자연적인 둑섬이 만들어져 아름다운 풍경과 더불어 철새들이 머무르기 편안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둑섬에 늘어선 저 나무들~ 하얀 눈을 맞은듯한 모습~ 궁금하여 길손에게 물어봤더니 민물 가마우지의 배설물이란다. 배설물이 저렇게 많이~놀라지 않을수 없다.
↑주남저수 겨울 풍경이다. 아름답지 않은가?
↑무리지어 놀고있는 재 두루미 때를 줌을당겨 바라 봤는데 장관이다.
↑주남저수지 습지속 하얀 백로가 한가로이 노닐고 있다.
↑민물 가마우지가 때를지어 나무에 앉아있는 모습이다.
↑민물가마우지의 때지은 모습 가까이 당겨보니 이런 풍경이다.
↑무리지어 놀고있는 재 두루미 때~
↑물가에 놀고있는 백로와 나무가지위의 민물 가마우지가 한데 어울린 풍경이다.
↑민물 가마우지가 때지어 앉아있는 풍경이 한폭의 그림같이 아름답게 다가온다.
↑줌을 쭈~욱 당겨 바라본 모습~민물 가마우지의 배설물에 의해 하얀 눈이내린 듯한 나무가지와 민물 가마우지의 모습이다.
↑멀리 바라보니 그림같은 아름다운 주남저수지 풍광이다.
↑비행하고 있는 민물 가마우지~
민물 가마우지는 2m 이상의 수심까지 잠수하여 물고기를 잡아먹으며 살아가는 겨울철새다.
↑주남저수지는 민물 가마우지의 천국인듯~
↑둑길을 돌아가면서 바라본 주남저수지 풍경이다.
↑민물 가마우지의 설명문이다.
↑청동오리인가? 한가로이 놀고있는 모습이 평온해 보인다.
↑주남저수지 주천강 수문 쪽에서 바라본 풍경이다.
↑위 사진과 같은 위치에서 줌을당겨 바라본 풍경이다.
↑청동오리,민물가마우지,재두르미가 한가로이 노닐고 있는 풍경이다.
↑비행이라도 한번 했으면 좋으려만...근데 가아무지 한마리 비행준비인가? 물위에 날개짖을 하고 있다.
↑둑길을 돌아 황토길이 있는 둑길을 걸으면서 바라본 풍경이다.멀리 좌측부터 구룡산,천주산,작대산도 시야에 들어온다.
↑잔잔한 호수같은 주남저수지~
↑위 사진과 같은 위치에서 방향을 우로 돌려 바라본 풍경이다.
↑멀리있는 둑섬을 줌을 당겨 바라본 풍경~
↑한가롭기 그지없는 평화로운 풍경이다.
↑줌을 쭈~욱 당겨 바라본 모습~재 두르미~
↑철새들의 첫 비행모습 포착~카메라가 따라 잡았는데~ 잘 나왔다.
↑재 두루미 인듯 하다.
↑다시 평화로운 저수지 풍경을 바라보고~
↑조금 더 가까이에서도 바라본다.
↑갑자기 비행을 시작하는 재두루미 때~카메라가 놓칠세라 철새들을 따라 잡는다.
↑재두루미의 날아 오르는 모습이 아름답다.
↑줌을 당겨 바라본 재두루미 때~무리지어 날아오른다.
↑카메라 셔트를 마구 눌려 얻은 사진이다. 이런 아름다운 풍경을 볼수 있다는 것은 행운이리라.
↑줌을 당겼다 늘렸다를 반복하며 얻은 결과물이다.
↑철새들의 비행~아름다운 풍경이 아닐수 없다.
↑같은 방향에서 조금씩 변하는 철새들의 비행 모습을 담았다.
↑줄지어 날아 오른다.
↑하늘 높이 날아올랐다.
↑멋진 풍광이다.
↑주남저수지 수없이 다녀갔건만 오늘같은 풍경은 처음이다. 그동안 사진 촬영 기술 부족으로 움직이는 물체 사진은 결과물을 얻지 못했는데 산행 하면서 이것 저것 찍다보니 카메라가 제법 멋진 사진으로 보답하고 있다.
↑다시 저수지에 촛점을 맞추고 바라본 멋진 풍경이다.
↑이 녀석들도 서서히 비행을 시작하려 하고~
↑모두 기다렸다는 듯이 날아오른다.
↑선두 그룹이 힘찬 날개짖을 하며 어서 따라오라 후미를 이끌고 있다.
↑보라~ 당차게 날아 오르는 재 두루미의 아름다운 비행 모습을~
↑더 높이 날아야지~
↑철새들의 비행~멋지고 경이로운 풍광이다.
↑하늘 높이 날아오르는 재두루미 때의 아름다운 비행~오늘 너의 아름답고 멋진 비행을 내 영원히 잊지 않으리라.
↑꼭 제트 비행기의 곡예비행을 하는듯한 풍경이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답게 다가온다.
↑이제 비행 대열을 조금씩 바꾸어 가며 비행하고 있다.
↑저 논 바닥에 동료 철새들이 놀고있는 곳으로 날아가는 듯~
↑잠시 카메라를 주남저수지 방향으로 돌려 바라본다.
↑또 다시 날아오르는 철새무리들~
↑아~이 아름다운 비행~철새가 아니라 비행기가 곡예비행을 하는 듯한 날개짖을 하고있다.
↑하늘높이 날아오른 철새~
↑더 가까이 바라보니 빨간 눈까지 선명하게 보인다.
↑철새의 비행이 아니라 비행기라 한는게 더 어울릴 듯한 멋진 비행이다.
↑힘찬 날개짖과 선명하게 다가오는 재두루미의 아름다운 비행~
↑어떤 아름다운 표현이 어울릴까?
↑내가 아름다움을 더 멋지게 표현할수 있는 능력을 있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저 아름답고 경이롭다는 말 밖엔 할말이 없다.
↑아니~ 내가 이런 사진을 담을수 있는 기술이 있었단 말인가? 내가 봐도 넘 멋진 결과물이다.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또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철새~
↑함께했던 일행들도 철새들의 아름다운 비행에 그저 감탄사를 연발하고 있었다.
↑철새들도 서열에 따른 질서가 있는듯~선두 그룹이 움직이면 후미 그룹도 따라 움직이고~
↑빨간 눈 부위가 선명하게 다가온다.
↑그림같이 아름다운 풍경이다. 그 어떤 아름다운 수식어가 더 필요할까.
↑이 녀석들은 아주 독특한 비행 모습이다.
↑이 녀석들도 아름다운 비행을 하고 있다.
↑논 바닥에 앉아있던 철새들이 일제히 비행을 시작한다. 이를 놓칠세라 카메라가 따라 잡기가 바쁘다.
↑논 바닥에서 힘찬 비행을 시작한 겨울철새~
↑보라~ 이 아름다운 광경을~이렇게 신비스럽고 아름다운 풍광을 안겨준 자연과 철새들에게 고마운 마음 전한다.
↑철새들이 논 바닥에 많이 앉아있는 이유는 창원시에서 철새들의 먹이를 논에 뿌려 놓았기 때문이다.
↑사진찍는 취미를 가진 나는 그 동안 산행하면서 자연의 흔적을 담았 왔는데...오늘처럼 이렇게 아름다운 철새들의 비행모습은 난생 처음이라 감동을 더해 주고 있다.
↑같은 위치에서 연속으로 카메라 셔트를 눌려 시시각각 조금씩 변하는 비행모습~
↑보라~ 이 아름다운 광경을~신이내린 축복이리라.
↑논 바닥에서 하늘높이 날아올라 어디로 향할까? 바로 철새들의 보금자리 주남저수지 이다.
↑많은 철새들이 날아갔건만 아직도 논 바닥엔 철새들이 때를지어 지천을 이루고 있다.
↑나는 철새에 대한 지식이 없다. 재 두루미가 어떤 새 인지 오늘에야 알게 되어 부끄럽다. 해서 앞으로 철새 공부 좀 해야 할듯~
↑무리지어 놀고있는 이 철새들은 재두루미와 쇠 오리인듯~
↑주남 저수지 방향으로 시선을 돌리자 또 다시 비행을 시작하는 철새들~
↑또 어디로 향할까? 아마 동료들이 놀고있는 논 바닥 이겠지?
↑힘찬 비행을 시작하고~
↑멋진 비행이 아닐수 없다.
↑대열을 가다듬고~하늘높이 날아오르는 철새 무리들~
↑위 사진 뒤 따라가는 두 녀석을 카메라에 담았는데...제법 선명하게 담겼다.
↑논 바닥에도 저수지에도 철새들의 천국 주남저수지~
↑옛 직장시절 주남저수지 붕어찜 집이 생각나 이곳까지 왔는데...붕어찜 식당은 없어지고 화장실이 들어서 있었다.
이곳에서 용산까지 가려했으나 배도 고파오고 해서 다시 왔던길로 발길을 되 돌린다.
↑둑길을 걸으면서 또 다시 비행을 시작하는 철새들의 향연을 카메라에 담고~
↑철새들이 비행하고 있는 뒷편의 아파트가 진영이다.
↑철새들의 날개짖이 독특하게 다가온다.
↑뒷 배경의 전봇대,아파트만 없었다면 멋진 사진으로 탄생했을 텐데...
↑멋진 철새들의 비행~아름답다는 말 외 그 무슨말이 더 필요할까?
↑멀리 진영쪽~ 줌을 쭈욱 당겨 바라본 풍경이다.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방향의 풍경이다.
↑주남 저수지 위로 철새들이 비행하고 있는 풍경을 바라보고~
↑철새들의 비행 모습을 바라보며 겯다보니 기러기 쉼터1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잠시 과일 한점에 목을 추기며 쉬어간다.
쉼 터 뒤 논바닥엔 철새들이 무리지어 놀고 있다.
↑논 바닥의 철새들~ 하나 둘 비행을 시작하고~
↑줌을당겨 가까이 바라보니 재두루미,쇠오리,기러기 등의 철새들이다.
↑창원 대산면 방향~멀리 바라보니 이런 풍경이다.
↑멀리있는 철새들이 보이려나? 하고 선 두 여인~ 논 바닥에 희미하게 보이는 철새들~
↑인물사진 뒤로 철새들이 조금 더 가까이 보인다.
↑철새들이 잘 보이는 배경으로 합성도 해 보고~
↑재두루미~ 일부는 고개를 들고 서 있는 모습이 독특하다.
↑주남저수지 위로는 몇 마리의 철새들이 비행하며 놀고있다.
↑홀로 날개짖 하는 철새를 담았는데...
↑저 하늘높이 나는 새들은 천하가 부러울게 없을듯~
↑이렇게 비행하며 놀다 물 위에,논 바닥에 내려 앉고를 반복하고 있는 철새들이다.
↑날아가는 배열이 그림처럼 아름답다.
↑ 고개들고 있는 철새~동료들이 비행하는 모습을 구경하고 있는걸까?
↑지금은 공습경보~우리 공군 전투 1개 편대가 하늘높이 떴다.
↑ 전투2개 편대도 뒤 따르고~
↑전투 3개편대도 뒤 따른다.
↑전투 4개편대도 출발한다. 표현이 서툴고 어설프지만 꼭 비행 편대 같아 보인다.
↑다시 우측 주남저수지로 시선을 돌리고~
↑백로 한마리를 카메라가 포착하고 잡았다.
↑또 다시 전투 편대가~어딘가 난리가 나긴 난 모양이다.
↑호수같이 잔잔한 주남저수지 풍경~
↑논 바닥에 놀던 철새들...나를 위한 마지막 비행인가? 하늘높이 날아 오른다.
↑잘 가라는 마지막 인사의 축복 비행인가?
↑평온한 주남저수지~ 오리때 들의 천국이다.
↑가까이 당겨보니~
↑더 가까이 다가가 보니 평온하고 행복한 모습들이다.
↑주남저수지 둑에서 바라본 북면 백월산 방향의 풍경이다.
↑같은 위치에서 가까이 당겨본 풍경~
↑오리때와 민물가마우지가 어울린 풍경이다.
↑민물 가마우지때~
↑철새들의 한가로운 풍경~
↑주남저수지는 재두루미와 오리때와 민물 가마우지 천국이다.
↑까마귀 같은 이 새가 바로 민물가마우지 이다.
↑평온하고도 아름다운 주남저수지 풍경이다.
↑민물 가마우지 배설물로 인해 하얗게 변해버린 나무들~
↑이 새의 이름이 뭘까? 비행하며 살포시 물가에 내려앉는 멋진 모습을 카메라가 잡았다.
↑조금 더 가까이~물가에 내려앉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지 않은가?
↑약 1시간30여분 주남저수지 둑길을 걸으며 철새들의 아름다운 향연을 눈으로 가슴으로 담으며 가슴벅찬 감동을 안고 돌아왔다.
↑생감자 요리전문점 "강원도래"요 식당 입구~허름해 보이지만 내부는 깔끔하고 옹심이 맛 또한 맛집답게 일품이다.
↑매뉴판
옹심이 맛집 "강원도래요"
위치 :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 동읍로 295-4
전화 : 055-253-7079
영업시간 매일 10:30-20:30
↑내부 벽에 걸려있는 SBS TV 모닝와이드 방영맛집 이란 액자
주남저수지 겨울 철새들의 향연을 가슴에 담고 돌아오는 길에 주남저수지 입구에 있는 맛집 ~강원도래요~ 옹심이 식당에 들렸다.마침 이곳 식당에서 친구 와이프 옛 직장 사장님을 만나 그 사장님 께서 고맙게도 우리 밥값까지 결재해 주시여 감사하는 마음 가슴에 새기며 맛있게 옹심이 한그릇 비우고 인근 찻집에서 차 한잔의 여유속에 정담을 나누며 친구 부부와 함께 멋진 하루를 마감했다.
사진/글 : 산과벗(김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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