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소리 바람소리
2006.07.18 by 산과벗
모든 것은 지나간다/법정
2006.07.06 by 산과벗
미움도 괴롭고 사랑도 괴롭다
2006.02.17 by 산과벗
녹은 그 쇠를 먹는다
법정스님 어록
법정스님 글 모음
너그러운 마음으로
물소리 바람소리 물소리 바람소리에 귀기울여보라. 그것은 우주의 맥박이고 세월이 흘러가는 소리이고 우리가 살 만큼 살다가 갈 곳이 어디인가를 소리 없는 소리로 깨우쳐줄 것이다. 이끼 낀 기와지붕 위로 열린 푸른 하늘도 한번쯤 쳐다봐라. 산마루에 걸린 구름, 숲속에 서린 안개에 눈을 줘보라. ..
☞산사를 찾아서/법정스님·글 2006. 7. 18. 13:33
모든 것은 지나간다/법정 개울가에 앉아 무심히 귀 기울이고 있으면 물만이 아니라 모든 것은 멈추어 있지 않고 지나간다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깨닫는다. 좋은 일이든 궂은 일이든 우리가 겪는 것은 모두가 한때일 뿐, 죽지 않고 살아 있는 것은 세월도 그렇고 인심도 그렇고 세상만사가 다 흘러가며 ..
☞산사를 찾아서/법정스님·글 2006. 7. 6. 08:42
♡*~미움도 괴롭고 사랑도 괴롭다~*♡ 미워한다고 괴롭히지 말며, 좋아한다고 너무 집착하지 말라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사랑과 그리움이 생기고 미워하는 사람에게는 증오와 원망이 생기나니 사랑과 미움을 다 놓아버리고 가라. 너무 좋아할 것도 너무 싫어할 것도 없다 너무 좋아해도 괴롭고, 너무 ..
☞산사를 찾아서/법정스님·글 2006. 2. 17. 21:23
****녹은 그 쇠를 먹는다.**** 녹은 그 쇠를 먹는다.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모른다"는 속담이 있다. 너그러울때는 온 세상을 두루 받아들이다가도 한번 옹졸해지면 바늘 하나 꽂을 자리가 없는것이 우리의 마음이다. 이것은 평범하면서도 틀림이 없는 진리다 아니 꼬운일이 있더라도 내 마..
☞산사를 찾아서/법정스님·글 2006. 2. 17. 21:21
좋은 아침(물같이 바람같이살자) ** 산같이 물같이 살자 ** 법정스님 텅빈 마음엔 한계가 없다 참 성품은 텅빈곳에서 스스로 발현된다 산은 날보고 산같이 살라하고 물은 날보고 물같이 살라한다 빈몸으로 왔으니 빈마음으로 살라고 한다 집착, 욕심, 아집, 증오 따위를 버리고 빈그릇이 되어 살라고 한..
☞산사를 찾아서/법정스님·글 2006. 2. 17. 21:20
법정 나 자신의 인간 가치를 결정짓는 것은 내가 얼마나 높은 사회적 지위나 명예 또는 얼마나 많은 재산을 갖고 있는가가 아니라, 나 자신의 영혼과 얼마나 일치되어 있는가이다. [홀로 사는 즐거움] 에서 삶은 소유물이 아니라 순간순간의 있음이다 영원한 것이 어디 있는가. 모두가 한때일 뿐, 그러..
☞산사를 찾아서/법정스님·글 2006. 2. 17. 21:19
하찮은 것을 최상의 것으로 만들기가 어렵습니다. 생각을 먼저하고 행동을 나중에 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언제나 마음을 진정시키는 것이 어렵습니다. 오늘 하루 동안만 친절하고 즐겁고 동정적이고 관심을 가져주고 이해하는 삶을 살도록 하세요. 최선을 다하는 겁니다. 무슨 일을 잘하지 못한다고 ..
☞산사를 찾아서/법정스님·글 2006. 2. 17.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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