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아침에 읽는 글[07/08/30]

여재식 / 가을빛 향기 아침에 읽는 글 [훈계는 온화함으로 하라] 家人有過 不宜暴怒 不宜輕棄 (가인유과 불의폭로 불의경기) 此事難言 借他事隱諷之 今日不悟 俟來日再警之 (차사난언 차타사은풍지 금일불오 사내일재경지) 如春風解凍 如和氣消氷 재是家庭的型範 (여춘풍해동 여화기소빙 재시가정적형범) 가족에게 잘못이 있으면 크게 화내지도 가볍게 보아 넘기지도 말라. 잘못을 깨우쳐주기 어렵다면 다른 일을 빌어 비유로서 깨닫게 하라. 오늘 깨닫지 못하면 다시 내일을 기다려 훈계하라. 봄바람이 언 땅을 녹이고 온기가 얼음장을 녹이듯 하라. 그것이 가정을 다스리는 규범이다. <채근담(菜根譚)> [가을이 오면] 글: 지철승 가을이 오면 노을빛 슬픔이 묻어나는 가을이 오면 그리움에도 보라빛 향내음이 난다 사랑을 몰랐기에 사랑을 그리워하던 가을이 되면 푸르른 생각이 햇볕에 말려들어가 낙옆타는 냄새가 난다 * 지철승 1974년 충남 부여 출생 김천대학교 졸업 전국대학생 공모 대구산대문예 "시"부문 입상 2000년 [시현실]로 등단 한국문인협회 부여지부 회원 부여 석성중학교 행정실 근무 홈페이지 http://www.jcs.21c.ro * [아침에 읽는 글]에 올리는 글과 그림들은 저작권자와 사전 동의 없이 올렸습니다.. 저작권자님들께서는 노여워 마시고.. [아침에 읽는 글]을 이쁘게 봐주세요.. * 시인님들과 화가분들의 생년월일이 오류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수정 하겠습니다.. ibs52@hanmail.net The Green Leaves Of Summer - Brothers Four

출처 : 커피향기 영상천국

글쓴이 : 아비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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