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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스포츠 포토뉴스 ★
프로농구 점프볼…첫날 주연은 ‘김병철’ 혼자 23득점 쓸어담아…오리온스 이충희 감독 복귀전 승리 선물
★...1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공식 개막전에서 울산 모비스 케빈 오웬스(왼쪽)와 대구 오리온스 로버트 브래넌의 점프볼로 경기가 시작되고 있다. 울산/연합뉴스
체육관이 빨갛게 물들었다. 울산 모비스 홈팬들은 빨강풍선을 흔들었고, 원정 응원 온 대구 오리온스 팬들도 빨강팻말을 들고 환호했다. 관중석 정면엔 붉은색 천으로 천·하·무·적이라는 대형 펼침막이 등장했다. 체육관을 찾은 농구 팬 5122명은 멋진 플레이가 나올 때마다 6개월이나 참았던 함성을 힘껏 내질렀다. 2007~2008 에스케이(SK)텔레콤 프로농구는 이렇게 시작됐다.
★...일본 J리그 시미즈 에스펄스에서 활약 중인 조재진(26) 측이 일부 언론을 통해 불거진 영화배우 차예련(22)과의 열애설을 해명하고 나섰다.
조재진의 에이전트사인 IFA스포츠의 이승태 부사장은 18일 "일본에서 활약 중인 조재진이 오늘 아침 인터넷을 통해 (열애설) 기사를 확인했다"며 "(조재진은) 차예련과 만난 적이 없으며 사귄 일은 더더욱 없다고 전해왔다"고 밝혔다.
조재진은 교제 중인 여성이 있는 상황에서 이같은 보도가 나온데 대해 매우 분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사장은 "조재진은 4개월 전부터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던 대학생 친구가 있다"며 "때가 되면 모든 것을 밝히려 했는데 이런 기사가 나와 (조재진이) 매우 황당해 하고 허탈해 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재진은 6일 J리그 2007시즌 28라운드 경기에서 김정우(25)의 소속팀인 나고야 그램퍼스 에이트를 맞아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3대 0 완승을 이끌었다. 12골로 J리그 득점랭킹 6위에 올라 있는 등 상승세 속에 의욕적으로 훈련하고 있다.
이 부사장은 "조재진이 해트트릭 이후 컨디션이 최고조에 올라있고, 해보고자 하는 의욕 역시 굉장히 강하다"면서 "오늘 아침 통화에서 연예인도 아닌 운동선수인 자신을 왜 힘들게 하는지 모르겠다고 답답해하더라"고 안타까워 했다.
그러나 조재진 측은 이번 사태에 대해 공식적으로 대응하지는 않을 예정이다.[서울=뉴시스]
★...17일(현지 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츠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2008 E조예선 ‘러시아-영국’경기 중 골키퍼 폴 로빈슨(영국)이 슛을 날리기 위해 몸을 날리고 있다.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러시아는 전반 웨인 루니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교체한 로만 파블류첸코가 페널티킥과 동점골과 역전골을 터트려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히딩크의 마법’ 한번 더! 러시아, 잉글랜드에 역전승 러, 유럽선수권 예선서 후반 교체선수 2골 잉글랜드 감독 “상상도 못해…정말 광란의 시간”
★...러시아 대표팀 거스 히딩크 감독(가운데)이 18일(한국시각) 모스크바 루츠니키 경기장에서 열린 2008 유럽축구선수권 E조 예선 잉글랜드와 경기에서 손짓을 하면서 선수들에게 지시를 내리고 있다. 모스크바/AP 연합
“질 것이라곤 상상도 못했다. 정말 광란의 4분이었다.”
스티브 맥클라렌 잉글랜드축구대표팀 감독에겐 그랬겠지만, 거스 히딩크 러시아 감독에겐 ‘마법의 4분’이었다.
잉글랜드는 전반 29분 마이클 오언의 패스를 받은 웨인 루니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히딩크 러시아 감독은 후반 13분 로만 파블류첸코를 교체 투입시켰다. 그 파블류첸코가 후반 24분 페널티킥골과 28분 쐐기골 등 4분간 2골을 몰아넣었다. 히딩크 감독은 호주 감독이던 2006독일월드컵 일본과의 조별예선에서도 0-1로 지다 종료 8분간 교체선수들이 3골을 넣어 3-1로 역전시킨 바 있다. 한국 감독이던 2002 한일월드컵 이탈리아와의 16강전에서도 0-1로 지다 홍명보 등 수비수를 빼고 공격수를 대거 투입해 2-1로 뒤집었다. 그 ‘용병술 마법’이 또 통한 것이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그 명문 구단 ‘FC 바르셀로나’가 최근 공개한 ‘누 캄프 구장 리모델링 조감도’가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누 캄프 구장’은 FC 바르셀로나가 지난 50년 동안 홈구장으로 사용했던 곳으로, 구단 측은 지난 9월 이 운동장에 대한 리모델링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누 캄프 구장 개축 설계는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 노먼 포스터가 맡았는데, 최근 건축 회사 및 FC 바르셀로나 구단 측이 새로운 구장의 구체적인 모습을 인터넷을 통해 공개한 것.
현재 유럽에서 가장 큰 축구장인 누 캄프 구장의 외벽은 바르셀로나의 상징색인 푸른색 및 자줏빛 타일로 꾸며진다. 또 새롭게 선보이는 구장은 10만 명이 넘는 축구팬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라는 것이 건축 회사 측의 설명. 이밖에도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관람석 지붕이 설치될 예정.
바르셀로나 건축학교를 졸업한 전설적인 건축가 ‘가우디’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축구장을 만들 것이라는 게 포스터의 설명이었다. 조감도를 본 해외 축구팬 및 네티즌들은 바르셀로나 구장의 화려하고 독특한 모습에 감탄을 보내고 있는 중.
(사진 : FC 바르셀로나의 홈 구장 리모델링 조감도 / 건축 회사 자료 사진) [팝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