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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슬산 진달래 산행기(2019-04-21)

☞나의 포토갤러리/나의 山行記

by 산과벗 2019. 4. 2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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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슬산 진달래 산행기(2019-04-21)


오늘은 약간 흐린 날씨지만 미새먼지가 없는 좋은 날씨속에 기대와 슬레임 속에 친구와 함께 현풍 비슬산 진달래 산행에 나섰다.

비슬산으로 들어가는 입구엔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있었고 셔틀버스를 운향하고 있었다.

인산인해를 이룬 전기차 타는 주차장...걸어서 대견사 뒷편에 올라서자 우~와 탄성이 절로 나왔다.

완전 만개한 진달래가 30여만평의 평원에 연분홍 비단을 깔아놓은 듯 아름다운 풍경속에 고운 자태를 뽐내며 우릴 반겨주었다.


♣ 언   제 : 2019. 4. 21(일)

♣ 누구와 : 친구와 함께

♣ 산행코스 : 비슬산주차장-자연휴양림-대견사-조화봉-능선삼거리-월광봉삼거리-진달래군락지-대견봉-대견사-소재사-주차장-현풍임시주차장

♣ 산행시간 : 약 5시간 30분

♣ 비슬산 소개

비슬산은 최고봉인 천황봉이 1,083.6m의 준봉으로 여기서 뻗어 나간 산맥이 와룡산, 앞산으로 이어져 거대한 비슬산맥을 형성하고 있다. 겉으로 보아 그리 높지도, 화려하지도 않은 산이지만, 한 번 발을 들여 놓으면 그 장중한 산세와 맑은 공기에 반해 누구라도 다시 찾게 되는산이다. 비슬산의 참꽃(진달래) 군락지는 유명하여 매년 4월 하순경에 비슬산 참꽃축제가 달성군청 주최로 개최된다.정상에서 바라보는 낙동강의 경치가 아름답고 봄철에는 철쭉·진달래, 가을에는 억새 군락이 볼 만한 산이다. 스님바위·코끼리바위·형제바위 등의 이름난 바위와 달성군 옥포면(玉浦面)의 용연사(龍淵寺)를 비롯하여 용문사(龍門寺)·유가사,소재사 등의 사찰이 산재하고 있다.


↑ 비슬산 산행지도


↑ 셔틀버스를 타기위해 길게 늘어선 줄

아침 7시경 창원을 출발하여 약 09:00경 현풍에 도착했다. 비슬산으로 들어가는 길목에는 수많은 경찰이 배치되어 차량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경찰의 안내에 따라 임시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셔틀버스를 타기위해 길게 늘어선 줄 뒤에서 약 30여분 기다린 끝에 셔틀버스에 오를수 있었다.


↑ 전기차를 타기위해 주차장을 꽉 매운 인파



↑ 매표를 위해 줄을 선 인파

친구가 전기차를 타고 가자는 제안에 따라 매표소가 있는 주차장에 들어섰는데 표를 사기 위해 줄을선 인파들이 끝이 없다.

대략 약 1시간 40분은 기다려 표를 살수 있다고 하는 안내자의 설명이다. 전기차를 포기하고 걸어서 가기로 하고 추자장을 나선다.

↑ 소재사 일주문

전기차를 포기하고 걸어서 소재사를 지나가다 소재사 일주문을 카메라에 담았다.

연산홍,철쭉이 꽃을 피워 길손의 발길을 잠시 멈추게 하고있다.

 

 ↑ 자연휴양림을 지나 오르는 길가엔 벌써 철쭉이 피기 시작했다.


↑ 톱날바위

주차장을 출발한지 약 1시간 30여분 만에 대견사에 도착했다. 대견사에 들리지않고 우측으로 발길을 돌려

조화봉으로 가는 길목에서 만난 톱날바위.톱날바위 아래로 진달래가 곱게 피어있다.

  

↑ 레이더 관측소

강우대비 관측소를 1,057m에 설치된 비슬산 강우 레이더는 주로 영남의 낙동강 유역을 관측하며,

경상북도 전역의 강우 상황을 125m×125m의 면적 단위, 2.5분 간격으로 상세하게 보여준다고 한다.

↑ 톱날바위와 어우려진 진달래

↑ 철쭉 군락지로 들어서는 입구

활짝핀 진달래가 우릴 반겨준다.이곳에서 개인사진 한장씩 카메라에 담고 대견사 방향으로 발길을 옮긴다.


↑ 철쭉이 너무 고와 카메라에 담는다.


↑ 계단에 올라서서 조화봉 방향으로 뒤돌아 본 풍경이다.

 레이더 관측소와 톱날바위..그리고 길가에 핀 연분홍색 진달래 그림같은 붕경이다.


↑ 진달래 군락지 방향으로 가면서 대견사지를 카메라에 담았다.

 

↑ 연분홍 진달래...어쩌면 이렇게도 색깔이 고울수 있을까? 꽃술도 뚜렸하게 아름다운 자태로다. 


↑ 대견사 뒷편 능선길에서 조화봉 쪽으로 뒤돌아 본 풍경


↑ 대견사 뒷편 능선삼거리에서 우측 월광봉 방향으로 발길을 옮긴다.

우측으로 내려가 월광봉 가는 삼거리에서 좌로 해서 진달래 군락지를 지나 좌측 봉우리(대견봉)를 돌아 올 예정이다.

 

↑ 월광봉 방향으로 발길을 옮기면서 바라본 진달래 군락지와 비슬산 정상인 천황봉이 아름답게 다가온다.

우측 아래 안부에서 좌로 갈 예정이다.


↑ 월광봉 방향으로 발길을 옮기면서 우측 조화봉 쪽으로 바라본 풍경이다. 고운색깔의 진달래와 어울린 풍경이 한폭의 그림이다.


↑ 고운색깔의 진달래와 어울린 풍경이 한폭의 그림이다.


↑ 월광봉 방향으로 가면서 다시한번 정상방향을 카메라에 담는다.


↑ 월광봉 방향으로 가면서 바라본 좌측 대견봉 방향의 진달래 풍경이다


↑ 나무 계단길을 내리서면서 분홍비단을 깔아놓은듯한 아름다운 진달래를 배경으로 친구와 함께 폼 한번 잡아본다.

이 사진이 훗날 아름다운 추억으로 다가 오리라.


↑ 다시한번 우측으로 돌아보면서 카메라 셔트를 눌려댄다.


↑ 이번에는 우측을 카메라에 담는다.


↑ 걸으면서 좌측 길가의 진달래가 너무 곱다. 


↑ 진달래 군락너머로 보이는 봉우리가 바로 해발 1,005m 월광봉이다. 좌측 끝부분 봉우리가 천황봉


↑ 우와~~키보다 훨씬 큰 진달래 군락...중앙 천황봉과 우측 월광봉..

조금 이르지만 진달래 군락지 중앙 소나무 아래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진달래 꽃밭을 헤집고 들어선다.



↑ 친구가 준비해온 과일이랑 족발,김밥에 캔맥 한잔에 즐거움이 배가되는 기분이다. 


↑ 점심먹은 장소에서 바라본 진달래와 월광봉의 풍경이다.

 

↑ 이 곳에서 개인사진 한장씩 담고 친구랑 우정의 사진한장 남긴다.

이 친구는 내 초등학교 동창으로 정기모임 외 가끔 산행도 하면서 친하게 지내고 있다.


↑ 점심을 먹고 다시 꽃길을 걸으면서 진달래의 아름다운 자태를 카메라에 담기가 바쁘다.


↑ 너무 고운 빛깔의 아름다운 진달래 송이송이 마다 꽃술을 달고 새색시 마냥 수줍음도 간직한 다소곳한 아름다운 자태다.

 

↑ 등산로 양 옆으로 지천으로 피어있는 진달래 산객들의 발걸음도 가볍게 느껴진다. 


↑ 좌측 대견봉으로 바라보면서 착깍~~

 

↑ 이번에는 정면 비슬산 정상을 바라보면서 착깍~~


↑ 진달래가 거의 100% 만개했지만 끝부분에 아직도 피지않은 수줍은 봉오리 몇개가 보인다.

 

↑ 올해 진달래는 유난히도 색깔이 고운 편으로 흠잡을데 없는 아름다운 자태다.


↑ 붉게 불타고 있는 비슬산 진달래 군락지의 풍경이다.


↑ 30여만평의 천상의 화원~~불타는 비슬산 진달래~~


↑ 뒤돌아본 풍경...우리가 윗쪽 진달래 군락지를 따라 걸어 내려온 풍경이다.


↑ 유난히게 붉은 색의 진달래...모두들 이 꽃을 배경으로 사진 찍기가 바쁘다. 조금 기다렸다 우리도 이곳에서 포즈를 취해본다.


↑ 보라~~이 고운 색깍을...좌측 옆의 진달래 와는 완전 다른 모습이다.


↑ 길을 걸으면서 사진찍기 좋은 포인트를 찿았다.

작은 바위틈에 핀 진달래와 멀리 대견봉 아애에 펼쳐진 연분홍 진달래 한폭의 그림같은 풍경을 배경으로 추억한장 남긴다.


↑ 불타고 있는 진달래 군락지의 풍경이다.


↑ 이곳이 월광봉 가는 삼거리 이정표가 있는 곳이다. 우측 사진끝부분 월광봉에서 내려오는 산객들이다.

우린 여기서 좌측으로 발길을 옮긴다.


↑ 우리와 같은 방향...좌측으로 줄지어 걸어가는 산객들의 모습이다.


↑ 우와~~듬성 듬성 피어있는 꽃이 운치를 더해주고 있다.

고목같은 나무에 분홍꽃을 피운 이 풍경...진달래가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으로 연출할수가 있을까? 


↑ 윗 사진의 다른 방향에서 담은 사진이다.


↑ 너무 아름다워 윗 사진을 또 다른 방향에서 카메라에 담았다.


↑ 고목나무에 핀 진달래.. 붉은 색깔이 특이한 아름다운 모습이다.


↑ 등산로를 꽉 매운 산객들


↑ 이것 함 보소~진달래가 한송이에 몇개가 달렸는지? 아름다움 그 자체로다.


↑ 와~등산로 우측으로 군락을 이룬 고목나무의 진달래가 산객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 이것 또 함 보소~ 좌측으로 고개를 볼리니 이런 진풍경이~

진달래 군락지 한 가운데 전망대에서 울려 퍼지는 음악소리가 여기까지 들려온다. 


↑ 인산인해를 이룬 산객들과 어울린 진달래...

 

↑ 이곳에서 갈림길을 만났다...바로가면 조금 더 돌아가는 길이요..좌측으로 틀면 진달래가 군락을 이룬 전망대가 있는 곳으로 가는 길...

우린 이곳에서 좌측 전망대 방향으로 발길을 옮긴다.


↑ 좌측으로 발길을 옮기면서 뒤돌아본 비슬산 정상...


↑ 이 색깔 함 봐~~이게 진달랜가? 신선인가?


↑ 진달래의 아름다운 자태..감탄사를 연발하며 황홀경에 젖어 걸었던 이 꽃길~ 평생 잊을수 없으리라...

 

↑ 우와~할말을 잊을 정도의 이 아름다운 자태~~

비슬산 진달래 산행을 몇번을 다녀갔지만 오늘 처럼 아름다운 풍경은 보지못했는데...오늘 나는 복받은 날이구나.


↑ 이 사진은 위 사진 우측부분을 크롭한 사진인데...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 지척에 전망대가 보이는구나

진달래 꽃길이 절정을 이루는 앞 쪽엔 음악소리가 울려 퍼지던 전망대가 보인다.


↑ 우와~~하늘 높이 치솟은 이 진달래 함 보소~~뭐라 형형할수 없는 고운색깔의 진달래...하늘에 닿을듯 하구나. 

 

↑ 더 가워진 전망대..꽃길을 걷고 있느 저 많은 산객들도 기분좋은 내 맘과 똑 같겠지?


↑ 잠시 뒤돌아 본 풍경이다. 저 친구 함 보소~ 낮선 아지매 들에게 말을 걸고 있네...

 

↑ 우와~~그저 감탄사만 연발...

영취산 진달래,내고향 천주산 진달래가 아무리 아름답다 한들 비슬산 진달래와는 비교가 안될만큼 이 아름다운 자태. 

 

↑ 새로 산 카메라 덕인가?  색감이 너무 좋아...지난 연말 캐논 미러리스 M50을 구입햬 찍은 사진이다.



↑ 꽃대궐 같은 별천지에 온 기분~~

이 좋은 풍경을 두고 그냥 지나칠수는 없지...기다려도 친구는 모르는 아지메와 무순슨이야길 나누는지 보이질 않고

지나는 산객에세 부탁하여 한컷 했는데 이 사진이 너무 맘에든다.


↑ 이 사진을 찍은 장소에서 조금 올라서서 뒤 돌아본 그림같은 아름다운 풍경...

산객들은 앞만 보고 가느라 이 멋진 풍경을 모두 놓치고 지나친다. 나는 이곳에서 친구가 오기를 기다린다.

이 멋진 곳에서 기념사진 한장 남기기 위해서다.


↑ 친구를 기다리는 동안 아름다운 진달래를 카메라에 담기가 바쁘다.

 


↑ 친구는 왜 이래 안오는지...이름을 불러본다. 지척에서 대답이 들려온다. 그사 이 또다시 한컷...

 

↑ 친구가 도착해 찍어줬다...이 멋진 사진을 얻기 위해서 기다린 것이다.

 

↑ 친구도 한컷 담아준다.


↑ 전망대 바로 아래에서 대견봉 방향으로 담은 풍경이다.


↑ 전망대가 지척에 보인다.사람은 꽃밭으로 갔는지 많이 보이지 않는다. 


↑ 더욱 가까워진 전망대


↑ 전망대 아래 진달래가 너무 곱다.


↑ 전망대 높이로 올라섰다. 진달래와 전망대...그리고 비슬산 정상인 천황봉이 어울린 풍경이 그림같다.

 

↑ 이 사진 우측이 전망대다. 누군가가 기타를 치면서 노래 부르고 있었다. 우린 좌측 대견봉 방향으로 발길을 옮긴다.


↑ 대견봉 방향으로 발길을 옮기면서 전망대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 고운 색깔을 지닌 진달래...너무 아름답다.


↑ 등산로를 걸으면서 고운빛의 진달래에 반해 카메라 셔트를 눌려댄다.


↑ 그 많던 사람들은 다 어디로 갔는지 등산로는 한산한 편이다.


↑ 우~와~~감탄사가 절로~~그림같은 아름다운 풍경이다.  듬성듬성 모아져 있는 진달래가 운치를 더해준다.


↑ 우~와~~감탄사를 연발하면서 이쪽 저쪽을 가리지 않고 마구 카메라 셔트를 눌려댄다.

 

↑ 이 색감~~너무 예쁘지 않는가?

 

↑ 풍경을 찍느라 개인사진은 몇장 안 담았다...그래서 좌측 대견봉과 어울린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기념사진 한장씩 남긴다. 


↑ 어쩌면 이렇게 고울수가 있을까?

 

↑ 참으로 아름다운 꽃길이다. 내년에는 마눌과 함꼐 다시 찿으리라. 


↑ 우~와~~솜 사탕같이 부드럽게 느껴지는 이 아름다운 진달래...


↑ 꽃이 없는 풍경도 멋져 한컷해 본다.

 

↑ 우측으로 바라보면서 또 한컷...

 

↑ 이제 대견봉으로 이어지는 능선도 눈앞으로 다가온다.


↑ 혼자 걸어가고 있는 친구의 뒷모습이 쓸쓸해 보인다.

 

↑ 우측 언덕에 자리잡은 진달래...방해하는 이가 적어서 인지 잘 자리고 있는 듯 하다.

 

↑ 능선에 올라섰다...뒤돌아보면서 진달래 군락 뒤로 월광봉이 보인다.

 

 ↑ 대견봉 방향으로 오르면서 뒤로 바라본 풍경이다.  진달래 평원과 천황봉이 어울린 아름다운 풍경이다.


↑ 오르면서 사진 몇장씩을 담고 정자에 도착하여 대견봉으로 가는 길목에서 정자와 조화봉 방향으로 카메라에 담았다.

 

↑ 대견봉에서 바라본 조화봉 방향의 풍경이다.

 

↑ 조화봉 방향의 풍경을 배경으로 폼 함 잡아보고....


↑ 대견봉 표지석이 있는 이곳은 표지석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위해 줄을 서 있다. 줄서 기다리기가 싫어 발길을 돌린다.


↑ 대견봉을 내려와 대견사 방향으로 걸으면서 조화봉 방향의 진달래 풍경이다.

 

↑ 대견사 방향으로 걸으면서 바라본 진달래 군락과 월광봉 방향 풍경이다.


↑ 월광봉 방향을 다시한번 카메라에 담는다.


↑ 대견사로 가는 길목 능선에서 바라본 지나온 대견봉과 정자 방향의 풍경이다


↑ 와~어디를 쳐다봐도 장관이구나


↑ 대견사로 가는 길목 능선에서 바라본 풍경을 마구 담아댄다.


↑ 암봉과 어울린 능선의 진달래...

↑ 길가에서 스님이 목탁을 두더리며 염불을 외고 있다.

 

↑ 능선에서 바라본 좌측 천황봉과 우측 월광봉

 

↑ 대견사 뒷편 능선길에는 산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 대견사 뒷편 능선길...사람에 부딛쳐 걸어가기도 힘들 정도다.


↑ 대견사 뒷편 능선에서 바라본 대견봉 방향 풍경이다


↑ 대견사 뒷편 능선에서 바라본 천황봉 방향 풍경이다


↑ 대견사 뒷편 능선에서 바라본 대견봉 방향을 다시한번 카메라 담아본다


↑ 대견사 뒷편 능선에서 바라본 대월광봉 방향 풍경이다


↑ 대견사 뒷편 능선에서 바라본 천황봉 방향 풍경을 다시한번 카메라에 담는다.


↑ 대견사의 모습

대견사로 내리서는 길에는 많은 사람으로 정체가 심하다 해서 포기하고 발 하산하기로 한다.

 

↑ 하산길도 복잡하다. 약 1시간여 끝에 휴양림에 도착했다. 벌써 철쭉이 고개를 내밀고 있다.


↑ 포장 도로를 따라 하산하는 산객들이다.


↑ 금방이라도 터질듯한 철쭉의 모습이다.


↑ 축제장엔 노래자랑...송해 선생의 사회보는 목소리가 울려퍼진다.


↑ 소재사 앞 풍경이다.


↑ 주차장에 도착했다.구불구불 줄을 서 있는 모습들... 

우리도 주차장에 내려가 셔틀버스를 타기 길게 늘어선 줄 끝에 선다.그러나 셔틀버스는 보이지 않는다. 1시간여 줄을 기다렸는데도 

겨우 버스 2대가 왔을 뿐이다. 여기 저기서 항의가 빚발친다. 우리는 1시간 기다리다 포기하고 걸어서 가기로 한다.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 걸으면서 셔틀버스가 오지 않는 이유를 알았다. 산악회 버스들이 셀수도 없이 끝없이 정체되어 있는 도로...

중간 증간 셔틀버스가 갖혀있다.

약 1시간 여 걸은 끝에 현풍 셔틀버스를 탓던 곳에 도착하면서 약 5시간 30여분이 소요된 산행을 마무리 했다.


셔틀버스를 기다리는라 짜증도 났지만 30여만평에 수놓은듯 펼쳐진 연분홍꽃 진달래에 취했던 하루...천상의 화원이 따로 없었다.

자연이 빚은 최고의 선물이요 축복이였다. 아름다운 자태에 감탄사를 연발하며 꽃길을 걸으며 황홀경에 빠졌던 비슬산 진달래 산행...

잊을수 없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가슴깊이 오래도록 간직하리라. 그리고 친구야 고생 많았다.

사진/글 산과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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