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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변산 관음봉 산행기(202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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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산과벗 2022. 10. 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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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변산 관음봉 산행(2022-10-06)

 

오늘은 창원 합성산악회 내변산 산행날, 근데 비가 내린다.하지만 일기예보 상으로는 변산반도 쪽엔 비가 오지않는다는 예보를 믿고 우산을 받쳐들고 집을 나섰다. 8시경 합성동을 출발한 버스는 남해고속도로 질주하며 진주를 지나자 비가 그치고 구름사이로 파란 하늘이 살며시 고개를 내민다.

오늘 산행은 내소사에서 관음봉까지 갔다 원점 회귀하는 산행코스라는 산행대장의 설명이 깃전에 와 닿았다.개인적으론 직소폭포 코스를 기대 했는데 아쉬움을 뒤로하고 차창밖에 시선을 던지며 그림처럼 펼쳐지는 황금 들녁을 눈에 담으며 11:30분경 내변산 내소사 주차장에 도착했다.

주차장에 도착하여 차에서 내리자 먼저 내변산 관음봉 머리위로 파란 하늘에 흰구름 두둥실 떠 다니는 전형적인 청명한 가을 날씨가 기분좋게 날 반긴다.

내소사는 몇번 다녀갔지만 내변산은 10여년전애 2번 찾은 후로 오랜만에 찾아가는 산으로 기대와 설레임 속에 집을 나섰는데 변산반도의 제2경인 직소폭포를 보지 못한다고 생각하니 살짝 아쉬운 마음이 든다. 하지만 천년고찰 내소사를 품은 관음봉 산행에 즐거운 마음으로 멋진 하루를 보내리라 마음속으로 다짐하며 산행에 나서 아름다운 풍광을 가슴에 담으며 행복 가득 채우는 하루를 보냈다.

변산반도(邊山半島) 소개

변산반도(邊山半島)는 전라북도 부안군 남서부 황해안에 있는 반도로 내륙에는 변산이 솟아있고, 남쪽에는 곰소만과 맞닿아 있으며 내소사와 개암사를 비롯하여 채석강과 적벽강, 직소폭포, 월명암 낙조대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곳이다.

 

변산은 크게 외변산(外邊山)과 내변산(內邊山)으로 구분한다. 외변산은 바다를 따라 이어지는 바깥 부분을 말한다. 외변산의 가장 큰 특징은 마치 수천 권의 책을 겹겹이 쌓은 것처럼 보이는 퇴적암 절벽이다. 해식애(海蝕崖)라 불리는 이 낭떠러지는 퇴적암층이 오랜 시간 파도의 침식과 풍화 작용을 받아 형성된다. 해식애를 가장 선명히 볼 수 있는 장소는 채석강이다. 부안 채석강은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절경을 감상할 수 있어 외변산의 대표적인 명소로 꼽힌다.

 

내변산은 변산 안쪽에 있는 남서부 산악 지역이다. 최고봉은 의상봉이며 옥녀봉, 쌍선봉, 관음봉, 선인봉 등의 여러 봉우리를 가지고 있다. 봉우리 높이는 평균 400~500m 정도로 높지 않은 편이나 기암괴석이 많아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내변산의 명소로는 직소폭포와 개암사, 울금바위, 우금산성 등이 있다. 직소폭포는 변산 최고의 절경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약 20m 높이의 폭포에서 떨어진 물이 여러 개의 폭포로 나뉘며 만드는 경관을 봉래구곡이라 한다.

 

↑ 내소사 주차장에서 도착하여 산행 준비를 하고 있는 일행들이다.

 

파란 하늘가에 흰구름 두둥실 떠 다니는 그림같은 풍경이 우리 일행을 기분좋게 반긴다.

 

발걸음도 가볍게 산행을 시작하고 있는 일행들이다.

 

오늘 직소폭포를 보지 못하는 관계로 도로변에 홍보용으로 세워둔 직소폭포 봄 풍경 사진을 카메라에 담았는데 역시 풍광이 압권이다.

 

빨간 감이 주렁주렁 파란 하늘과 흰구름과 어울려 정겨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내소사 일주문을 지척에 두고 늘어선 상가 지역 풍경이다.

 

일주문 앞에 서 있는 수령이 몇백년은 될 듯한 고목 당나무의 당당한 모습이다.

 

↑ 내소사 일주문~ 능가산 내소사란 현판글이 붙어있다. 

 

내소사 매표소이다.입장료가 4,000원, 70세 이하는 유료인 탓에 한사람 한사람 신분 확인을 하고 있다.

 

일주문을 지나 내소사로 들어서는 전나무 숲길이다.

 

내소사에 대한 간단한 설명문이 길가에 세워져 있다.

633년 백제무왕34년에 창건했다니 천년이 훨씬 넘는 대단한 사찰인것 같다.

 

이곳에서 우리는 좌측 관음봉 삼거리 방향으로 발길을 옮긴다. 직진하면 내소사로 들어서는 길이다. 

 

관음봉1.8km를 알리고 있는 안내판이다.

 

재백이고개 탐방로 입구 풍경이다. 뽀족한 저 암봉이 우리가 찾아가는 관음봉이다. 

 

재백이고개 탐방로 입구의 모습이다.국림공원 탐방로 입구는 모두 이런 모습을 하고있다.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하는 일행들이다.

 

가뭄탓인지 메마른 돌길에 제법 오르막 길이 이어진다.

 

능선 안부에 도착했다. 낡은 이정표가 직소폭포를 가르키고 있다.

우리는 우측 직소폭포 방향으로 발길을 옮긴다.

 

능선따라 걸어가다 우측 아래 내소사가 손에 집힐듯 가까이 다가온다.

 

줌을당겨 바라본 내소사의 모습이다.내소사는 하산길에 들릴 예정이다.

 

나의 영원한 맏형~ 나이를 잊은듯 노익장을 과시하며 폼잡고 섰다.

 

곰소만도 시원스럽게 시야에 들어온다.

 

살짝 미소 머금은 표정으로 고개숙인 울 총무님!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과일한점 막걸리 한잔에 목을 추기며 일행들 잠시 쉬어 가기로 한다.

 

암반석에 올라서자 관음봉의 당당한 모습이 태산을 압도하며 버티고 날 반긴다.

 

먼저 올라온 여성회원 관음봉을 배경으로 멋진 포즈 잡고 카메라 앞에 앉았는데~멋진 모습이다.

 

이어 일행들이 도착하면서 단체로 관음봉을 배경으로 기념사진 한장 카메라에 담았다...표정들이 밝아 보기좋다.

 

사진 한장으론 부족하지...일어서서 한컷...총무님 손 번쩍들고 기분 좋은가 보다.

 

총무님과 친구분 멋진 모습으로 카메앞에 섰다. 이런 사진도 세월 지나면 다 추억으로 남는 법~

 

발길을 옮기면서 우측 암릉을 바라보며 아름다운 풍경에 시선을 던져 본다.

 

괌음봉을 향해 힘차게 발길을 옮기고 있는 일행들이다.

 

산행대장 좌측 암릉따라 가려나? 등산로를 벗어나고 있다.

 

산대장 등산로 이탈, 홀로 거대한 암릉따라 오르고 있는 모습을 카메라가 담았다.

 

뒤 따라 오르고 있는 일행들...

 

좌측 능선에도 조금씩 가을이 묻어나고 있다.

 

관음봉 삼거리에 도착했다. 우리는 우측 관음봉 방향으로 발길을 옮긴다.

 

직소폭포 아래 직소보의 모습도 시야에 들어온다.

 

안전을 위해 관음봉에서 떨어지는 돌에 다칠까봐 설치해 놓은 위험 구간이다.

 

관음봉을 향해 나무계단을 오르고 있는 일행들이다.

 

2주정도 지나면 이 단풍나무도 고운옷을 갈아 입고 길손을 맞이하겠지?

 

계속되는 계단길을 오르고 있는 일행들~~

 

뒤 따라 오르는 일행들의 모습도 카메라에 담고~

 

 좁다란 길에 안전을 위해 좁다란 길에 난간을 설치해 놓은 등산로를 지나고 있다.

 

계단을 오르다 잠깐 우측으로 뒤돌아 본 멋진 풍광이다.

 

직소폭포를 품은 직소보가 가까이 다가온다. 모두 신기한듯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바라보고 있다.

 

직소보를 품고있는 주변 산세다. 직소폭포 산행을 다녀온지가 벌써 10여년은 된듯~그래서 일까? 한폭의 그림같이 아름답게 다가온다.

 

관음봉 능선의 이정표~관음봉 200m가 남았음을 알려주고 있다.

 

 ↑ 먼저 앞서가던 이분 혼로 앉아 세봉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속에 카메라 앞에 멋진 포즈를 취한다.

 

나무사이 우측 높은 봉이 새봉이다.

 

관음봉을 지척에 두고 구지포를 깔아놓은 폭신한 등산로다.

 

구지포 길에 이어 나무 데크 계단길도 이어진다.

 

드디어 관음봉 정상에 도착했다. 먼저 정상에 서 있는 이정표가 날 반긴다.

 

관음봉(해발474m) 정상 표지석이다.

내변산은 최고봉은 의상봉이며 옥녀봉, 쌍선봉, 관음봉, 선인봉 등의 여러 봉우리를 품고 있다. 봉우리 높이는 평균 400~500m 정도로 높지 않은 편이나 기암괴석이 많아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일행들이 도착하기 전에 멋진 조망을 눈으로 가슴으로 담는다.

정상 전망대에서 바라본 염전방향 의 시원한 풍경이다.

 

 정상 전망대에서 바라본 곰소만과 내소사로 들어오는 방향의 풍경이다.

 

 정상 전망대에서 바라본 직소보 방향의 멋진 풍경이다.

 

 정상 전망대에서 바라본 곰소만과 우측으로 외변산 방향의 풍경이다.

 

울 여총무님! 산악회 살림맡아 누구보다 수고가 많은 회원이다. 아울러,뒤풀이 준비,도시락 준비 등 나에겐 정말

고마운 분이다.

 

이 연인~정상 표지석 끌어안고 다소곳한 표정...보기좋다.

회원들 도착하는 순으로 정상 표지석을 배경으로 개인사진 한장씩 카메라에 담는다.

 

이 남성회원~ 몇번 함께한 적이 있지만 아직은 누군지 잘 모른다. 콧 수염이 남성다운 면모를 돋보이게 하는듯

멋져 보인다.

 

이 남성회원~남자다운 멋진 포즈다. 만날때 마다 항상 반갑게 인사하며 말을 건네 좋은 분으로 다가오는 듯 하다.

 

아~영원한 북면 토박이 맏형! 나와는 중학교 동창이다. 적 잖은 연륜에도 아직도 젊음이 넘쳐나고 있어 보기좋다.

 

정상에 선 멋진모습, 젊음 탓인지 에너지가 넘쳐 보여 보기좋다. 총무님과 함께 유일하게 이름을 알고있는 여성회원이다. 산악회에 대한 열정도 대단하고~ 오늘도 젊은 지인들과 동행한듯 했다.

 

 

이 여성회원은 오늘 처음보는 여성이다. 아마 미숙씨 지인인듯~정상 표지석에 기대 살짝 미소띈 모습이  멋져 보인다.

 

 이 분도 처음보는 젊은 여성회원 이다. 역시 미숙씨 지인인듯~활짝 웃는 모습이 정상 표지석과 어울려 천하가 부러울게 없는 행복한 멋진 모습이다.

 

중이 제 머리 못깍는다는 말이 있듯...남의 모습은 수없이 카메라에 담으면서 내 모습 한장 얻지 못하는 날이 비일비재 했는데~ 그러나 오늘은 추억의 사진한장 남길수 있어 다행이다.

자연과 벗하며 산을 탄지가 30여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 동안 많은 산꾼들과 연을맺고 아름다운 추억 남기며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인생~거침없이 달려가는 세월앞에 석양에 기운 인생이지만 지는 노을이 아름다운 법~건강이 허락하는 날까지 자연과 벗하며 아름다운 삶의 흔적을 남기리라.

 

역시 여성은 아름다움의 대명사인듯? 모두 스타가 따로없어 보인다. 포즈도 멋지고 표정도 밝고 넘 아름답게 다가온다.

 

가운데 남여 회원 저 분은 오늘 처음보는 분이다. 아마 지난날 합성산악회와 인연이 있는듯~ 서로 편안한 모습들로 보기좋아 보인다.

 

정상 표지석 옆의 전망대에 선 여성회원 4인방...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듯한 멋진모습 보기좋다.

 

전망대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식사하는 모습...금강산도 식후경~아~암 먹고 봐야지~

 

진수성찬이 따로없는 밥상~모두들 행복한 순간들이다.

 

맛난 음식에 약주한잔 곁들이고 있는 이 순간만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들이 아닐까?

 

문어 안주에 회장님도 약주한잔 마주하며 오고가는 담소속에 정은 더욱 깊어 가겠지?

 

먼저 식사를 마치고 나와 변산반도 관음봉(424m) 정상표지석을 다시한번 카메라에 담는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곰소항과 염전을 줌을당겨 바라본 모습이다. 앞쪽 네모 반듯한 곳이 염전이다.

 

전망대 옆에 피어있는 이름모를 야생화~노란 옷을 입고 바람에 하늘거리고 있는 아름다운 자태가 나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성 회원들로 부터 많은 맛난음식을 신세졌다. 특히,짙은향이 코끝을 자극한 잊지못할 커피한잔 넘 기분좋게 마셔 이 지면을 빌어 다시한번 고마운 마음 전한다. 이제 일어설 준비를 하고있는 회원들이다.

 

이 회원 뭘 가르키고 있을까? 

어두인 모자를 눌러쓴 탓에 사진들이 모두 어둡게 나와 아쉬웠는데...이 사진은 그나마 괜찮아 보여 보기좋다.

 

 오늘은 정상표지석을 배경으로 내 모습을 두번이나 볼수있어 좋다.

 

정상 표지석을 배경으로 단체로 기념한장 남긴다.

표정이 굳어있어 농 한마디 던졌더니 모두 활짝 웃는 밝은모습으로 카메라에 담겼다. 역시 웃는 모습이 보기좋다.

 

정상에 서있는 관음봉 이정표다.

세봉 방향으로 하산해도 되겠지만 힘들고 먼길이라 왔던길로 되돌아 하산 가기로 하고 발길을 옮긴다.

 

앞서 걸으면서 카메라에 담은 정상에서 내려오고 있는 일행들의 모습이다.

 

계단길에서 바라본 직소보의 모습을 다시한번 카메라에 담고~

 

위 사진을 담은 위치에서 줌을 당겨 바라본 직소보의 모습이다. 좌측 움푹 패인 어두운 곳에 직소폭포가 자리하고 있다.

 

관음봉 삼거리 400m를 알리는 이정표다.

 

 계단을 내려오면서 바라본 좌측 관음봉 아래 기암능의 모습이다.

 

가뭄탓인가? 단풍나무가 곱게 물들지 않고 살짝 마른 느낌을 주고있다.

 

계단을 내려오고 있는 일행들~내리막 계단길이라 그런가? 잘도 내려온다.

 

관음봉을 떠 받치고 있는 암반들이다.

 

이분 이름이 뭐더라? 성이 문씨 였던것 같은데...다음엔 알아 둬야지...

관음봉 삼거리를 지나 관음봉 전망 바위에 도착하여 한컷한 모습인데...어딜 가르키고 있을까?

 

북변 토박이 울 맏형! 폼 잡고 섰건만 표정이 영~그래도 살짝 미소가 번지는 모습이라 보기 좋다.

 

역시 표정 하나는 일품~ 헌데 좌측 여성회원, 눈을 감아버렸나? 감았으면 어때~세월 지나면 다 추억으로 남는걸~

 

표정이 제 각각이다.~이런 모습이 더 기억에 오래 남는법~좋은 추억으로 간직 되길~

 

뭘 가르키고 있을까? 역시 포즈가 일품이다.

 

처음보는 분이지만 카메라 앞에 세웠다. 큰 키 덕인가? 멋지게 다가온다.

 

부부인듯~ 미소띤 밝고 다정한 모습 보기좋다.

 

하산길의 발걸음은 빨라지고...

 

내변산에도 가을이 조금씩 내려앉고 있다.

 

평온하게 다가오는 산사(내소사)의 모습도 다시한번 카메라에 담는다.

 

줌을 당겨 가까이 바라본 내소사 전경~ 아름다운 풍경이다.

 

능선 안부의 이정표를 지나고~

 

↑ 일행들 모두 다 뒤 쳐저 있고 두 남성 회원을 앞세우고 발길을 옮기고 있다.

 

탐방로 입구에 도착했다.

 

내소사로 들어서는 단풍나무 길이다. 약 2주만 지나면 단풍이 곱게 물든 아름다운 자태로 길손을 맞이할듯~

 

앞서가는 두 남자를 불러 세워 추억한장 남겨준다.

 

단풍나무와 느티나무 숲 사이로 관음봉이 고개를 내밀고 있다.

 

나무가지 사이로 내소사 천왕문이 살짝 모습을 보인다.

 

내소사 천왕문

천왕문은 봉황문이라고도 하며 본래 맑고 깨끗해야 할 부처님의 세계를 지키는 사천왕(四天王)을 모신 문이라 한다.

 

천왕문을 지나 내소사에 들어섰다.

가을이 살포시 내려앉은 수령 1,000년이 된 군나무와 관음봉이 어울려 한폭의 그림같은 풍경이 나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수령 1,000년의 군나무를 배경으로 두 남성 회원 추억한장 남기려는듯 카메라 앞에 섰다.

 

수령1,000년의 군나무

 

군나무 앞에 세워진 보호수에 대한 설명문이다.

 

관음봉과 사찰 건물과 어울린 멋진 풍경이다.

 

그냥 갈수는 없지? 보호수 앞에서 한컷 카메라에 담았는데 멋진 모습이다.

 

내 모습도 한장 기념으로 남겼다.

 

내소사 범종각의 모습이다.

 

내소사 보종각

 

내소사 삼층석탑과 대웅전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인 선운사(禪雲寺)의 말사이다. 633년(무왕 34)혜구(惠丘)가 창건하여 ‘소래사(蘇來寺)’라고 하였다. 그 뒤 1633년(인조 11)에 청민(靑旻)이 대웅보전을 지어 중건하였고, 1604년(인조 18)청영(淸映)이 설선당과 요사를 지었다.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24호로 지전된 내소사 삼층석탑

 

삼층석탑과 대웅전의 모습

 

 대웅전

오랜 세월탓인가? 단청은 퇴색되었지만 건축미가 아름답게 다가온다.  

 

대웅전 앞 삼층석탑과 노송 한그루...

 

허리꺽인 노송 한그루...모진 풍파에 시달리며 버틴 세월의 흔적이 아름답게 다가온다.

 

내소사 범종각

 

천년고찰 답게 평온함을 느끼게 하는 내소사의 아름다운 풍경이다.

 

천년을 버틴 군나무의 당당한 모습...후미 그룹 일행들 하나둘 들어서고~

 

사찰과 관음봉이 한데 어울린 멋진 풍광이다.

 

보종각과 관음봉을 배경으로 포즈잡고 선 세 여인...밝은 표정이 아름답게 보인다.

 

오늘따라 사진 많이 카메라에 담는다...그래 추억으로 남겨야지..

 

포즈를 취한건지 아닌지는 몰라도 이 모습도 멋져 보인다.

 

두 남성회원 복 터졌구나...이쁜 여인을 가운데 두고...

 

군나무 앞에서 다시한번 폼 잡고...

 

세분은 어떤 관계일까? 아마 모두 친구처럼 잘 알고 지내는 사이인듯...

 

멋진배경 앞에선 두 남자...좋은 추억 되시길...

 

1일 산행대장님! 오늘 수고가 많던데...역시 폼 하나 쥑이는구나.

 

산대장 따라 포즈 취해 보지만 조금은 어색해~하지만 세분 보기 좋아 보인다.

 

가을이 살며시 내려앉은 내소사~ 관음봉과 한데 어울려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답게 다가온다.

 

나무가지 마다 조금씩 가을이 묻어나고 있다.

 

아쉬움에 다시한번 멋진 풍광을 카메라에 담고~

 

내소사 우측 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는 암자인듯 줌을당겨 바라보았는데...아름다운 암자다.

 

관음봉 아래에 자리한 내소사~그림같은 풍경이 아닐수 없다.

 

여기저기 사진 찍는 사이 후미그룹 미인들도 도착하여 카메라 앞에 포즈를 취한다.

모두 아름다워 보인다.

 

이번엔 일어서서 ...돌위에 올라서도 될까? 하면서도 올라섰는데...뭐 어때~보기 좋도다.

 

단풍아래 나무 의자가 독특해 보이고~ 그뒤 크다란 가마솥도 눈길을 끈다.

 

먼 거리에서 줌을 당겨 담은 거대한 가마솥

 

내소사를 둘려본후 천왕문 밖으로 나섰는데 축 처진 단풍나무가 눈길을 사로잡고~

 

사진 한장이 세월 지나면 다 추인인걸...기념으로 한장 찰깍~

 

여성 회원들도 추억의 사진 한장 담아야지...

 

전나무 숲길이 시작된다.

 

내소사 당산 나무에 대한 설명문이 길가에 세워져 있다.

 

전나무 숲길이다.

 

 천년고찰 내소사의 설명문도 길가에 세워져 있다.

 

내소사 일주문(능가산 내소사)이다.

 

일주문을 벗어나 상가지역을 지나 내변산 주차장에 도착하면서 약3시간 30여분의 산행을 마무리 했다.

 

주차장을 출발한 차량은 곰소 젖갈 판매 집성촌에 도착 서해안 젖갈집에 들어섰다.

 

이 두 사람...뭘 사려나?

 

뒷풀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여성 회원들이다.

 

오늘 메뉴가 월까? 도토리 묵과 막걸리가 뒷풀이 메뉴인것 같은데~

 

뒷풀이 준비하는 동안 건물 뒤편 곰소만의 갯벌을 바라보며 한컷한 사진이다. 

 

줌을당겨 보았는데...수 많은 갈매기 때가 갯벌에 앉아 먹이 사냥을 하고 있었다.

 

역시~오늘 뒤풀이 메뉴는 도토리 묵이였다.

 

여기 저기 옹기종기 모여 앉아 막걸리,소주 한잔에 산행의 피로를 달래고 있다.

 

모두 정담을 나누면서 회원간의 정은 더욱 돈독해 지고~

 

노익장으로 과시하고 있는 이 분들...아직도 젊은이 못지않은 청춘들이겠지?

 

한잔두잔 주고받으며 오가는 담소속에 정은 더욱 깊어가리라.

 

전갈촌 풍경...뒷풀이를 마치고 차량에 탑승하면서 오늘 멋진하루를 마무리 했다.

 

10여년 만에 다시찾은 변산 관음봉...변함없는 멋진 모습으로 날 반겨주었고 

함께한 세월 탓인지 합성산악회 회원들과의 서먹함도 사라지고 모두 친구이고 동생같은 포근하고 다정함이

가슴 한켄에 자리하면서 아름다운 벗으로 다가 설수 있었다.

오늘 합성산악회 회원들과 함께한 내변산 관음봉 산행, 짧고 단조로운 코스였지만 정상에서 바라본

멋진 풍광과 천년고찰 내소사의 아름다운 탐방길은 나에게 또 하나의 추억으로 가슴속에 오래도록 남으리라.

합성산악회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 수고 많았습니다. 아울러, 함께해서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사진/글 산과벗(김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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