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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산 소금강전망대/선일대 산행기(2022-09-01)

☞나의 포토갤러리/나의 山行記

by 산과벗 2022. 9. 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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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산 소금강전망대/선일대 산행(2022-09-01)

오늘은 합성산악회 정기산행날로 포항 내연산을 찾았다.

비가 올듯한 잔뜩 찌푸린 날씨속에 집을나섰다. 우리를 태운 버스는 대구,영천,포항을 거쳐 11:00시경 내연산 보경산 입구 주차장에 도착했다. 산행대장의 안내로는 오늘 산행은 보경사를 출발하여 상생폭포,연산폭포,은폭을 거쳐 삼지봉(내연산)을 밟고 다시 올랐던 길로 하산하는 원점회귀 코스라고 설명 했다. 내 개인적으로 천하절경 소금강전망대 코스를 왜 선택하지 않았을까? 혹시 전망대가 설치된 사실을 모르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에 산행대장에게 조심스럽게 소금강 전망대 코스를 추천한 결과 코스를 바꿔 삼지봉 정상을 포기하고 소금강 전망대를 거쳐 은폭포 까지만 갔다 선일대를 경유하여 하산하는 코스를 택하게 되었다. 역시 소금강 전망대 코스는 우릴 실망시키지 않았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은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하는 빼어난 풍광이 눈앞에 펼쳐젔기 때문이다.

삼지봉 정상을 밟지못한 아쉬움을 달랠수 있는 충분한 보상이요 선물이였다. 모두들 만족해 하는 표정에서 전망대 코스를 추천한 내 마음도 뿌듯함으로 다가왔다.

여기 그 멋지고 아름다운 풍광을 사진설명과 함께 올려 놓노라.

 

↑ 소금강 전망대에서 

 

↑ 내연산 소금강전망대/선일대 탐방지도

내연산 청하골에는 12폭가 걸려있다. 1.상생폭, 2.보현폭, 3.삼보폭, 4.잠룡폭, 5.무룡폭, 6.관음폭, 7.연산폭, 8.은폭,9복호1폭,10.복호2폭,11.실폭,12.시명폭 이렇게 12폭이다. 12폭을 거쳐 내연산의 최고봉인 향로봉(930m)에 오를수 있다.

 

 11:00경 보경사 주차장에 도착하여 보경사 입구에 줄지어 늘어선 상가지역을 지나고 있다.

 

상점에 쌓아놓은 호박...벌써 수확의 계절 가을이 왔음을 실감케 하는 풍경이다.

 

보경사 방향으로 걷고 있는 일행들이다.

 

보경사 일주문이다. 내연산 보경사란 현판이 걸려있다. 

사찰에 들어가는 첫번째 문을 독특한 양식으로 세운 것은 일심(一心)을 상징하는 것이라 한다. 신성한 가람에 들어서기 전에 세속의 번뇌를 불법의 청량수로 말끔히 씻고 일심으로 진리의 세계로 향하라는 상징적인 가르침이 담겨 있다 한다. 

 

보경사 매표소. 1인3,000원의 입장료가 있다.

무료입장을 할수있는 연령은 65세에서 70세로 변경되었다고 하면서 신분확인을 하고있다.

 

보경사로 들어서는 입구 노송의 자태가 예사롭지 않아 보인다.

 

우리는 우측 보경사를 뒤로하고 좌측 소금강전망대 방향으로 발길을 옮긴다.

 

보경사 입구 좌측 짙푸른 계곡 풍경이다.

 

우리는 우측 연산폭포(2.5km) 방향으로 발길을 옮기고 있는 일행들이다.

 

계곡풍경이다. 돌틈 사이로 아름다운 자태의 노송이 손짖하며 잠깐 나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계곡물이 왜? 작은 폭포가 머금고 있는 물줄기는 검붉은 빛을 띠고있다.

 

좌측 계곡을 끼고 걷고있는 일행들이다.

 

또 다른 쌍폭의 작은 무명폭포다. 

 

계곡내내 이름없는 작은 폭포가 소를 만들며 포진해 계곡미를 더해주고 있다.

 

계곡과 조금 거리를 두고 계단길로 올라서고 있는 일행들이다.

 

계단을 오르면서 바라본 좌측 계곡 풍경이다.

 

이정표 하나를 만났다. 소금강전망대 1.4.km를 가르키고 있다.

 

보현암 표시다. 보현암을 가쳐야만 소금강전망대로 갈수있다.

 

 이름있는 첫번째 폭포 상생폭포앞에 도착했다.

 

상생폭포 설명문이다.

 

설명문 좌측 계곡에 있는 상생폭포의 모습이다.

 

쌍폭이란 이름이 맞을듯...줌을 살짝당겨 담았는데..당당한 모습으로 힘찬 물줄기를 쏱아내고 있다.

 

상생폭포 옆에 우뚝선 기암괴석의 모습이다.

 

상생폭포를 지나 걸으면서 아름다운 계곡미에 시선을 던지며 걷는다.

 

아름다운 계곡이다.

하지만 검붉은 물이 옥에 띠라면 티다. 아마 낙엽이 쌓여 가뭄탓에 물색깔이 변한듯 하다.

비가 많이 왔다면 씼어내려가 이 흉한 흔적은 남기지 않았을 텐데...

 

바위을 휘감고 있는 담쟁이 넝쿨~~멋진 풍경이다. 가을에 단풍 든 모습은 너무 아름다울 텐데... 

 

내연산 청하골에 있는 12폭포중 2번째 폭포다.

우측 언덕위에 있는 보현암에 근거한 이름이라 한다. 

 

보현폭포다.

폭포아랫부분만 살짝 보일뿐  바위에 가려 잘 보이지 않는다. 일행이 없다면 가까이 다가가

폭포의 진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을 텐데...

 

보현폭포 간판이 서 있는 뒤편 기암바위의 당당한 모습으로 버티고 서 운치를 더해주고 있다.

 

보현폭포 앞에서 물한모금에 목을 추기며 과일한점 먹으며 잠깐 쉬어가는 일행들이다.

 

보현폭포 앞에서 울 여 총무님! 폼 함 잡았는데...멋져 보인다.

 

보현폭포 주변 멋진 풍경을 다사한번 카메라에 담고 발길을 옮긴다.

 

좌측 보현폭포를 뒤로하고 데크 계단길을 오르기 시작한다.

 

청하골 3번째 폭포 삼보폭포 표지판이다. 하지만 삼보폭포는 계곡에 숨어있어 현 등산로에서는 볼수없다.

이 역시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찾아가 보고 갔을텐데...아쉬운 발길을 돌린다.

 

계단길 따라 오르다 보니 이정표 하나를 만났다. 우리는 소금강 전망대 방향으로 오를 것이다.

 

보현암으로 가는 길인데...소금강전망대를 안내하고 있는 작은 나무 표시판이다. 

 

 보현암이다. 아주 작은 초라한 모습의 암자이다.

하지만 한때 서예 경험이 있는 나로서는 보현암(普賢庵)이란 글씨체가 예사롭지 않게 다가온다. 아주 멋진 글씨체다.

 

 보현암 좌측 모퉁이에 소금강전망대로 가는 계단길이다. 이길을 따라 올라야 한다.

 

소금강 전망대 550m가 남았는다는 이정표를 만났다.

 

보현암을 지나 데크 계단길이 계속 이어진다. 회원들 모두 잘도 따라온다. 본의 아니게 오늘 내가 선두에 서게 되었다.

소금강전망대를 추천한 사람이 나 이기 때문이다. 

 

좌측으로 방향을 튼 계단길은 계속 이어진다.

 

전망대가 가까워 지면서 좌측 맞은편의 멋진 풍광이 시야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카메라 줌을 살짝당겨 바라본 선일대의 모습이다.

 

조금더 자세히 담은 비하대와 선일대의 모습, 천하일품이다.

 

 드디어 소금강 전망대에 도착했다.

 

소금강전망대 우측옆에 세워진 비하대 학소대에 대한 설명문이다.

 

 소금강전망대 풍경

이 전망대는 2018년1월28일 완공했다 한다.

이 전망대가 없었다면 맞은편 비하대 선일대 방향의 기암절경을 어찌 볼수 있었겠는가?

 

 소금강전망대에서 바라본 비하대와 선일대의 멋진 풍경이다.

 

 소금강전망대의 모습

이 전망대는 반 타원형으로 좌측에서 우측으로 한바퀴 돌수 있도록 만들어 젔다.

 

 소금강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이다. 기암절벽 비하대 위에 서 있는 선일대...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케하는 멋진 풍광이다.

 

다른 방향에서 바라본 모습,

이곳에 단풍옷을 갈아입는 계절에 오면 더욱 아름답고 멋진 풍광이 기다리고 있겠지?

 

소금강 전망대에서 바라본 협곡사이 연산폭포의 아름다운 모습이다. 

 

 소금강 전망대에서 바라본 연산폭포와 그 아래 관음폭포와 무룡폭포,잠룡폭포 사이사이 탐방객들이 삼삼오오 모여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도 시야에 들어온다.

 

보고 또 처다봐도 지겹지 않은 아름다운 멋진 풍경이다.

 

 이 멋진 풍광을 두고 그냥 지나칠수는 없지...일행들 개인사진 단체사진 한장씩 추억으로 담아둔다.

이 분이 산행대장으로 수고가 많다. 내연산 15년여만에 다시 찾았다고 한다. 감회가 새로울듯~~

 

 

 먼저 도착한 일행들 단체사진 한장 담았는데 표정도 밝고 구도가 딱 맞게 잘 나온것 같다.

 

일행들이 하나둘 늘어나면서 다시한번 카메라에 담는다. 멋진 추억으로 남을듯한 모습이다.

 

역시 여성들은 꽃 중의 꽃.

여성들이 없었다면 이 사진 또한 빛을 발했겠지...모두 표정들이 밝아보여 보기좋다.

 

저 뒤 북면친구...늦게 도착하여 다시한번 카메라 셔터를 누른다.

 

얼굴이 가려진 회원들도 있고...하지만 얼굴이 조금 가려지면 어때...세월 지나면 다 추억인걸...

 

해산 하려하는 일행들 사이에 친구에게 카메라 맡기고 내 모습도 살짝 들이내밀었는데...

그 순간 찰깍~내 모습도 회원들속에 한장 남겼다.

 

잘 찍어라 주문했더니...북면친구 혹시 실수할까봐 걱정했나? 3장이나 카메라에 담아 줬다.

 

표정들이 모두 기분이 좋은듯 표정이 밝아 보기좋다.

 

이 여인! 합성산악회서 없어서는 안될 열성 회원인듯....모델도 배경도 넘 아름다워 보인다.

 

 

이분 이름은 모르지만 멋진 폼~~보기좋구나.

 

이 분도 정 회원인듯...멋진포즈~좋은 추억이 되길...

 

이 여성회원도 합성산악회 회원인듯...모델도 배경도 넘 아름답고 멋져~~

 

북면 이 친구~나와 중학교 동기 동창 친구다. 아름다운 배경탓인지 오늘따라 멋지다 친구야!

 

부지런한 북면 토박이~영원한 울 맏형~근데..이 멋진 풍경 앞에서 표정이 영~하지만 그래도 멋져 보인다.

 

그림같은 풍경이다.

 

친구한테 부탁했는데...잘 담았다. 지난달 한신계곡 산행에서는 사진한장도 남기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두어장 남겨 다행이다.

 

학소대와 선일대 팔각정의 아름다운 자태~한폭의 그림같은 멋진 풍경 아닌가?

 

카메라 줌을당겨 담았는데...

기암석 사이사이 소나무와 단풍나무 들이 뿌리를 내린 아름다운 풍광...

자연이 아니고서는 그 누가 이런 멋진 작품을 만들수 있을까?

 

이 아름다운 풍광~

억겁의 세월속에 모진 풍파에 시달리며 자연이 빚은 최고의 걸작이요 신이내린 선물이 아닐수 없다.

 

그냥 발길을 돌리기가 너무 아쉬워 다시한번 카메라 셔터를 누른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그림같은 연산폭포의 모습도 다시한번 카메라에 담고~

 

하얀 포말을 품고 떨어지는 폭포수와 기암석 사이사이 나무와 어울린 모습이 한폭의 그림같이 아름답게 다가온다.

폭포주변 기암사이 단풍이 물들었다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역시~폭포 촬영은 카메라 셔터스피드를 줄여 찍어야 해~

 

비하대와 선일대야! 잘있거라 기회가 되면 또 다시 널 찾으리...

 

전망대 우측모습

 

소금강전망대에서 사진찍어가며 오랜시간 머물다 계곡방향으로 발길을 옮긴다.

 

전망대 앞에 세워진 은폭 1.0km를 가르키고 있는 이정표다.

 

잘 정비된 데크길 따라 발길을 옮긴다.

 

3단으로 된 이 바위는 또 무슨 이름을 가진 바위일까? 사연이 있을듯 한데...

암튼 특이한 모습이 나의 발길을 잠깐 멈추게 한다.

 

이정표를 지나 바로 계곡으로 내리서 조심스럽게 계곡을 건너 좌측 선일대방향으로 발길을 옮긴다.

 

먼저 내려간 일행은 계곡에서 은폭포 까지 올라갔고 우린 전망대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탓에

연산폭포 위쪽지점에서 우측 선일대를 향해 데크 계단길로 들어선다.

 

제법 오르막길인 이 계단길은 약 200M로 이어진다.

 

이마에 구슬땀을 훔치며 선일대 전망대에 도착했다. 먼저 멋진 노송 한 그루가 날 반긴다.

 

건너편 소금강전망대를 바라보며 서 있는 팔각정...운치있는 정자다.

 

정자 위 쪽에 선일대(仙逸臺)란 현판이 걸려있다.

 

선일대(仙逸臺) 에서 바라본 소금강 전망대,

전망대를 떠 받치고 있는 기암석, 좌측 아래쪽에는 구름다리 주변 풍경이 아름답게 다가온다.

신선이 내려와 놀고갈만한 풍경이다.

 

↑ 선일대에서 바라본 전망대 좌측 기암협곡 아래 구름다리의 모습이다.

저 구름다리 끝편 좌측협곡 사이에 내연산 최고의 폭포인 연산폭포가 숨어있다.

 

↑ 줌을 살짝당겨 바라본 모습...구름다리 아래 관음폭포가 힘차게 두갈래 물줄기를 내 뿜고 있다.

 

↑ 선일대에서 시선을 우측으로 던져 바라본 풍경이다.

능선따라 칼날같은 기암석이 줄지어 서 있는 모습이 아름답게 다가온다.

 

↑ 선일대 정자앞 노송 한그루...모진 풍파에 시달리며 산전수전 다 겪은듯한 아름다운 자태로 버티고 서서

등산객들의 시선과 사랑을 한몸에 받고있다.

 

↑ 노송 뒤로도 기암석이 버티고 서 있고...

 

↑ 맞은편 소금강 전망대와  기암석이 포진해 있는 조화로운 풍경이 나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

 

↑ 카메라 줌을살짝 당겨 바라본 소금강전망대의 모습이다.

 

↑ 정자에 옹기종기 둘러앉아 점심을 먹고있는 회원들...이곳에 다른 탐방객들이 없어 편안한 마음으로 점심을 먹을수 있어 다행이였다.

 

신선이 놀다간 이 멋진 곳에서 소주한잔 빠질수가 없지!  아~암~

 

여기도 저기도 도시락 나눠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소주한잔 주고받는 정담속에 정은 더욱 깊어 가리라.

 

각자의 도시락속에는 독특한 반찬이 쏱아져 진수성찬이 따로없을 정도다.

 

주먹밥 하나 받아들고 점심을 먹은후 잠시 자리에서 일어나 주변풍경에 시선을 던져본다.

 

정자 옆에는 삼용추를 그린 겸재 작품이 걸려있고 설명까지 상세하게 적고 있다.

 

정자 바로 앞에는 선일대에 대한 설명문이 다소곳 자리하고 있었다.

설명문을 그대로 인용하면 신선이 학을타고 비하대에 내려와 삼용추를 완성한후 이곳 선일대에 올라와 오랜 세월을 보냈다고 전해지는 곳이라 한다.

 

산일대에서 바라본 소금강전망대의 모습을 줌을당겨 담았는데...아름답고 멋진 풍광이다.

 

우측 기암능 쪽으로도 다시한번 시선을 던져보고....

 

선일대 정자와 선일대 설명문,그리고 삼용추에 대한 설명문이 자리한 풍경이다.

 

멋진 노송도 다시한번 카메라에 담고...

 

노송과 선일대 정자를 한눈에 담은 풍경으로 그림같이 아름다운 풍광이다....

 

그림같은 풍경속에 점심을 먹고있는 우리 일행들은 이 시간 만큼은 신선이 된듯한 기분들이 아닐까?

 

이제 점심도 파장이 되어가는 시간인가?

 

여기도 저기도 마무리 할 시간인듯....

 

잠시 다시한번 발아래 관음폭 쪽으로 시선을 던져본다.

 

표정으로 봐 진지한 대화가 오고가는 중인듯~~

 

아직도 일어설 기미는 안 보이고...

 

이제 서서히 일어설 준비를 하고 있는듯....

 

노송의 몸통부분....세갈래로 뻗은 모습이 삼형제 같다. 서로 떨어지지 않으려고 꼭 손잡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이제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정자앞에 단체로 포즈를 취한다.

 

카메라맨이 던진 농담 한마디에 모두 웃음꽃이 피어나고~이때~~찰깍~~밝은 모습이 보기좋다.

나도 이젠 사진찍는 노하우가 생긴 것일까?

 

아쉬움에 다시한번 단체로 카메라에 담고...발길을 옮긴다.

 

선일대를 떠나 연산폭포 방향으로 하산하고 있는 일행들 앞에 나무가지 사이로 기암석이 머리를 내밀고 있다.

 

가까이에서 바라본 기암석이다.

 

길게 뻗은 데크계단길 따라 내려가고 있는 일행들이다.

 

데크 계단을 내리서자 멋진 노송이 나의 발길을 붙잡는다. 카메라가 이를 놓칠수가 없지.

 

관음폭포로 내리서기 전 우측 기암석벽의 모습이다.

 

기암석벽 조금 다른 방향에서 다시한번 카메라에 담고...

 

 우측 위로는 우리가 머물었던 선일대가 살짝 고개를 내밀고 있다.

 

관음폭포 앞에 도착했다. 폭포와 움푹 패인 석벽이 독특한 모습으로 날 반긴다.

 

 관음폭포

하얀 포말을 이루며 두 줄기 힘찬 물줄기를 쏱아내고 있다.

 

관음폭포 위 구름다리 방향으로 발길을 돌린다. 다리 끝 좌측 깊숙한 곳에 연산폭포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구름다리 위에서 바라본 선일대...그림같은 아름다운 풍경이다.

 

모두 연산폭포를 아는지 모르는지 그냥 하산해 버리고 4명만 날 따라 구름다리 위에서 멋진풍경에 

감탄사를 연발하며 카메라앞에 섰다.

 

그래 잘 담이줘야지...구도잡기가 쉽지 않았으나 그런대로 잘 나온것 같다.

 

보라! 이멋진 풍광을~청하골의 최고의 절경이자 맏형격인 7번째 연산폭포의 당당한 모습이다.

이 멋진 모습을 보지 못하고 하산한 일행들은 이 사진을 본다면 후회하지 않을까?

 

일행들이 오기전에 먼저 연산폭포의 아름다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순간 일행들이 도착한다.

환호성을 지르고~기념으로 개인사진 한장씩 카메라에 담아준다.

 

우와~비단결 같이 아름다운 폭포수 앞에 선 밝은 표정의 이 여인...스타가 따로 없다...넘 멋져~~

아름다운 추억으로 오래도록 간직되길...

 

이 분도 몇번 함께한 경험이 있는데...좋은분인것 같아...역시 이 모습도 멋진 작품으로 남아도 될듯...

  

다음 차례...이 분도 이름은 모르지만 몇번 함께한 인연이 있다. 독특한 포즈와 풍경이 어울려 멋진 작품으로 탄생했다.

오래도록 추억에 남길...

 

 세분 모두 단체로 카메라에 담아준다.

 

↑ 조금 더 크게 담아본다.. 역시 큰 사진이 더 좋아~

 

아~세분 모두 포즈 쥑이는구나. 암 이래야지 ...이 멋진 풍경 앞에서는.

 

모두 연산폭포의 아름다운 풍경에 취해 발길을 돌릴줄 모르고....

자꾸만 카메라 앞에 선다. 어쩌랴~ 담아줘야지.

 

모두 비슷한 사진이지만 조금씩 표정이 다르다.

 

연산폭포를 뒤로하고 돌아서면서 아쉬움에 다시한번 카메라에 담는다.

 

연산폭포 앞 기암절벽의 모습이다.

 

↑ 떠나지 않고 뭘 처다보고 있는건지?

 

 

연산폭포를 뒤로하고 구름다리 위에서 다시한번 선일대 방향으로 시선을 던져본다.

 

관음폭포 주변 기암석벽~ 움푹움푹 구멍이 난것처럼 패인 저 모습은 억겁의 세월이 빚은  흔적 이리라.

 

내연산 청하골 6번째 폭포인 관음폭포의 모습이다.

 

관음폭포 바로 아래에 있는 5번째 폭포 무룡폭포의 모습이다. 좌측 위쪽에 아주 작게 보이는 것이 4번째 폭포인

잠룡푹포다. 가까이서 담고 싶었지만 시간에 쫓겨 그냥 발길을 돌린다. 

 

4번째 폭포인 잠룡폭포 설명문

잠룡(潛龍)이란 아직 승천하지 못하고 물속에 숨어있는 용 이란 뜻이라 한다.

 

잠룡폭포 위쪽의 기암 절벽이다.

 

잠룡폭포 위쪽 기암풍경을 다시한번 카메라에 담고~

 

↑ 3번째 폭포 삼보폭포의 설명문이다.

원래 물줄기가 세갈래여서 삼보폭포라 이름지어졌다고 한다. 하지만 삼보폭포는 숨어있어 볼수가 없었다.

 

계곡따라 힘찬 발걸음은 계속 이어지고~~

 

 2번째 폭포인 보현폭포의 모습...가까이가 카메라에 담고 싶었지만 시간상 그냥 발길을 돌린다.

 

↑ 보현폭포의 이름은 우측 언덕위의 보현암에 근거한 이름이라 한다.

 

올라갈때 카메라에 담았던 상생폭포 다른 방향에서 한컷~~하지만 검붉은 물색갈이 영~~

 

내연산 청하골 1번째 폭포인 상생폭포의 아름다운 모습이다.

 

더 가까이에서 바라본 상생폭포...포말을 이루며 두줄기 물줄기를 쏱아내는 당당한 모습이다.

 

 조금 더 멀리서 바라본 모습...

 

 상생폭포를 뒤로하고 보경사를 향해 발길을 내 딛으며 바라본 아름다운 계곡 풍경이다.

 

 보경사(寶鏡寺)에 도착했다.

보경사(寶鏡寺)는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송라면 내연산(內延山)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의 승려 지명이 창건한 사찰.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의 본사인 불국사의 말사이다. 사명대사의 〈금당기문 金堂記文〉에 의하면 서역승 마등과 법란이 중국에 가져온 팔면경을 제자인 일조선사가 황해를 건너 해동 땅에 가져와 종남산 아래에 있는 연못 속에 묻고 메운 다음 절을 지어 보경사라고 했다 한다.

 

 보경사(寶鏡寺) 대웅전

경상북도 문화재 자료 제231호로 지정되었다가, 2013년 4월 8일 경상북도의 유형문화재 제461호로 재지정 된 건물이다.

 

 보경사(寶鏡寺) 오층석탑

려 현종 14년(1023)에 건립하였다고 전해지는 오층석탑은 1985년 10월 15일 경상북도의 유형문화재 제203호로 지정되었다 한다.

 

 보경사(寶鏡寺) 앞 노송

 

 

 

 

 보경사(寶鏡寺) 입구 노송 군락이 운치를 더해주고 있다.

 

 보경사(寶鏡寺) 입구 노송.

이 소나무는 중간 부분에 가지가 나 독특한 형상을 하고있어 카메라에 담았다.

 보경사(寶鏡寺) 입구 일주문 방향의 풍경이다. 

 

 보경사(寶鏡寺) 일주문

보경사를 주마간산 격으로 둘러보며 사진몇장 카메라에 담고 주차장에 도착했다.

 

산행을 마치고 뒤풀이 준비를 하고있는 일행들의 모습이다.

 

오늘 뒤풀이 매뉴는 가을의 별미 전어회 무침이다. 침샘을 자극하는 비쥬얼이 아닐수 없다.

 

모두들 옹기종기 둘러앉아 막걸리,소주한잔 주고 받으며 산행의 피로를 달랜다.

 

암~오늘같이 기분좋은 날 멋진 안주에 한잔씩 해야지...나도 막걸리 한잔 시원스럽게 들이킨다.

 

모두들 정다워 보여 보기좋다. 산행후 뒷풀이 행사는 또 하나의 묘미...이게 없다면 섭섭하겠지...

 

모두들 이야기 꽃을 피우며 정담을 나누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다.

 

회장님도 오늘 수고많았습니다. 함께 끝까지 해줘~고맙습니다.

 

총무님 이하 여성분들 전어회 무치고 나르고~분주한 모습 고맙고 수고가 많습니다.

 

내가 않았던 자리인데...북면친구 두사람...한잔해라~ 오늘 끝까지 함께해줘 수고많았고 고맙도다.

 

이 여성회원 앞자리나 챙기시지...뒷자리까리...그래 고마버요.

 

회원들의 즐거움 위해 수고하시는 여성 회원들...모두 고맙습니다.

 

전어회 무침이 남아도는듯...많이 많이 먹으라는 총무님의 일성도 들리고...

 

화기애애한 이야기 주고 받으며 오고가는 정담속에 회원간의 정은 더욱 깊어 가겠지?. 

이 좋은 만남들이 합성산악회를 지탱하는 버팀목으로 작용해 합성산악회의 앞날은 더욱 밝아 지리라 확신해 본다.

 

오늘 함께한 산행 즐거웠고 금번 내연산 소금강전망대와 선일대 코스 산행은 나에겐 또 하나의 아름다운 추억으로 가슴깊이 오래도록 간직 되리라.

아울러,

합성산악회 회장님을 비롯한 대장님,총무님, 그리고 회원들께 이 지면을 통해 다시한번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사진/글 : 산과벗(김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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