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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여행기(4박6일)

☞나의 포토갤러리/나의 旅行記

by 산과벗 2023. 3. 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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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여행(4박6일

"2023년 2월19일~2월24일"

비엔티엔-루앙프라방-방비엥-카약래프팅-블루라군,꽝시폭포-마사지-스테이크 6일+선택관광(롱테일보트,버기카,짚라인-매콩강크루즈,전신마사지

라오스 소개 

라오스는 동남아시아 인도차이나 반도의 중부에 있는 나라. 수도비엔티안. 내륙국가로 인구는 약750만명 일당독제이며 보건상태가 나빠 말라리아, 폐렴, 영양실조 등이 만연하여 평균수명은 50세이다. 언론매체는 정부가 통제하고 있으며,경제수준이 매우 낮으며 대부분의 노동력은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국민의 약 1/4만 도시에 거주하며 상류층은 공식어인 라오어 대신 영어·베트남어·프랑스어를 쓴다.

수도는 비엔티안이다. 사방이 육지로 둘러싸여 있다. 북동쪽에서 남서쪽까지 최대길이는 1,050km이고 동서 최대너비는 470km이다. 북쪽으로는 중국, 북동쪽과 동쪽으로는 베트남, 남쪽으로는 캄보디아, 서쪽으로는 타이, 북서쪽으로는 미얀마와 국경을 이룬다. 메콩 강이 미얀마와의 국경을 이루고 있으며, 타이와의 국경 대부분도 메콩 강을 경계로 한다.

라오스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가운데 하나이다.

거의 농업에 의존하는 중앙계획경제 체제로 국제기관의 원조에 힘입어 느리게 발전하고 있다. 또 1인당 국민소득이 세계에서 가장 낮은 국가군에 속한다. 노동력의 3/4 이상이 농업에 종사하며 쌀 생산을 주로 한다.

 

이 여행기는 4박6일동안 눈으로 보고 집적 카메라에 담은 사진 250여장이 담겨있는 기록으로 컴퓨터 사양에 따라 화면을 띄우는데 다소 시간이 걸릴수 있습니다.

 

↑ 라오스 지도

 

라오스여행 1일차(2월19일)

오늘은 마음이 설랜다. 난생 처음으로 라오스 여행길에 나서기 때문이다. 그동안 가족여행 한번 가리라 마음 먹었지만 모두직장 때문에 함께 시간 내기가 쉽지않아 해외여행이 어려웠는데...이번에 함께할수 있어 다행이였다. 케리어에 옷가지 등 준비물을 챙겨넣고 기대와 설레임 속에 집을 나서 4시20분경 김해 국제공항에 도착하여 출국 수속을 도와주기 위해 나온 참좋은여행 가이드와 미팅을 가졌다.

 

김해공항 출국수속

미팅이 끝나고 비행기 티켓을 1장씩 받아들고 화물을 붙인후 저녁을 먹기위해 2층 식당으로 향했다.

 

김해 공항에는 여행객들로 인산 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2층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바라본 김해공항 1층 로비 풍경이다.

 

김해공항 면세점

면세점은 썰렁했다. 일부 문을 닫았고 발길도 드문 드문이다.아마 코로나 탓에 타격이 큰듯했다.

할인이 얼마나 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잠깐들려 간단한 물건 하나 구입했다.

 

라오스 출국 대기장(3번게이트)

그동안 코로나로 발이 묶혀 있다 코로나가 풀리자 한꺼번에 해외 여행길에 나선듯 출국 대기 인파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라오스여행 2일차(2월20일)

아론호텔(우리가 묶은 4성급 호텔→사진은 아침에 촬영)

김해 공항에서 20시05분 비행기로 라오스 비엔티엔 왓타이 국제공항까지 5시간20여분이 걸려 01:20분경 도착(라오스 시간으로는 23:20분)했다. 5시간 넘게 비행기를 탓지만 기내식은 물론,물한잔 제공하지 않는다. 그 동안 코로나로 인한 적자를 메꾸기 위함인가?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살짝든다.

 

아침에 눈을 뜨고 호텔4층에서 아침식사 후 바라본 풍경이다. 앞에 보이는 강이 메콩강이며 강 건너 편은 태국이다.

살벌한 울타리도 보이지 않았고 마음만 먹으면 쉽게 국경을 넘을수 있을듯 보였다.

 

식당 로비에서 바라본 비엔티엔 시내풍경이다. 고층건물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였고 시내는 평온해 보였다.

 

 식당에서 차창 밖으로 일출을 맞이했다. 구름사이로 하루를 밝혀줄 일출은  우리나라와 별 다름없는 풍경 이었다.

 

아침을 먹고 버스에 올라 루앙프라방을 가기위해 비엔티엔 역으로 가는 버스에 몸을 싣었다. 달리는 이 고속도로는 2년전에 건설 되었다고 한다. 또한 우리가 타고가는 이 버스는 우리나라 현대자동차에서 만든 버스였으며, 중고로 라오스 까지 날아와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었다.가이드 말로는 라오스인들은 한국인에게 우호적이라 했다. 아마 한국의 빠른 경제성장과 여행객들이 몰려오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비엔티엔 역이다.

규모가 아주 큰 역이다.우리가 제일먼저 도착하여 사람이 없을때 찍은 사진이라 사람하나 보이지 않지만 잠시후 수많은 인파가 몰려 들었다.  

 

비엔티엔 역 대합실이다.

대합실엔 여행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며 루앙프라방행 열차를 기다리고 있었다.대부분 한국 사람이였으며,중국이 코로나로 인해 여행발이 묶혀 한국 사람 사람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고 한다.

3월25일부터 중국이 여행제한이 풀린다고 하니 우리는 복잡하지 않은 시기에 와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울 둘째처남 가이드와 선택관광에 대한 협상을 하고있는 모습이다.

 

루앙프라방으로 달리는 열차안에서 차창밖으로 펼쳐진 풍경이다. 1시간여 달렸지만 산 하나 보이지 않았고 밀림과 농토와 소때 등,시골풍경이 연속으로 펼쳐졌다.

 

2시간여 달렸을까? 산 하나 보이지 않았던 창밖 풍경이 기암 괴봉의 멋진 풍광이 주마등 처럼 스쳐 지나가고 있었다.

 

아름다운 멋진 풍광은 메콩강을 사이이 두고 끝없이 펼쳐지고 있었다.

 

웅장한 암봉들이 아름답게 다가온다. 열차안에서 찍었지만 사진이 제법 선명하게 나왔다.간간이 주택이 보이면서 열대지방 답게 바나나 나무들이 줄지어 서 있는 풍경도 정겹게 다가온다. 

 

 드디어 루앙프라방 역에 도착했다.

한꺼번에 쏱아져 나오는 여행객이 인산인해를 이룬다.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점심을 먹기위해 봉고차 비슷한 차량에 케리어 까지 싣고 흑 먼지를 휘날리며 꼬불꼬불한 포장 도로와 비포장 도로를 번갈아 가며 질주한다. 

 

우리가 점심을 먹기 위해 도착한 한국촌이란 식당이다.

입구 담장 너머로 화려한 연분홍 꽃이 환한 미소 머금고 우리 일행을 반갑게 맞이해 주고있다.

 

입구에 들어서자 이름모를 예쁜 자태의 붉은 꽃도 우릴 반갑게 맞이해 준다.

 

우리가 일찍 도착해 아무도 없는 식탁에 세팅만 되었었는데 순식간에 한국 사람으로 식당 좌석이 꽉 채워졌다.

오늘 점심식사 메뉴는 돼지갈비 찜이였던가? 푸짐한 상추쌈에 시원한 맥주한잔 곁들여 정담속에 점심을 맛나게 먹었다. 

 

점심을 먹고 일어서 식당내에 있는 바나나에 눈길이 갔다.바나나가 이렇게 많이 달리는 줄은 몰랐다.조롱조롱 탐스럽게 영글고 있었다.

 

조개 껍질을 예쁘게 엮어 천정에 매달아 놓은 풍경도 여행객들의 시선을 뺏기에 충분했다. 

 

이름모를 노란 꽃도 고운얼굴 내밀며 날 반기려는듯 미소짖고 있다.

 

이게 바나나 꽃이다.

난생 처음보는 바나나 꽃, 위쪽엔 바나나가 주렁주렁 아래쪽으로 길게 뻗어 꽃을 피운게 신기하고도 신비롭게 다가왔다.

 

바나나를 배경으로 울 와이프 폼 함 잡고 섰다.오랜 산행에서 터득한 노하우 탓인가?...포즈가 좋아 보인다.

 

큰 처남과 두 조카도 기념으로 사진 한컷 남긴다. 울 가족들 모두 기념으로 사진 한장씩 카메라에 담았다. 

 

막내처남과 처남댁 짙은 썬글라스에 폼이 스타 빰칠 정도다.

 

둘째처남과 처남댁 역시 표정이 밝아 보기좋다. 아름다운 추억의 사진이 되길...

 

박서방과 두 처남도 다정하게 폼 잡았다. 나도 끼어주지...

 

와이프와 함께 바나나 앞에 섰는데...오래도록 좋은 추억으로 남으리라.

 

식당을 나오면서 예쁜 자태로 손짖하는 연분홍 꽃을 카메라가 놓치지 않고 담은 사진으로 아름답게 다가온다.

 

식사후 봉고차를 타고 첫번째 관광지 꽝시폭포가 있는 주차장에 도착하여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있다.

 

꽝시폭포 입구의 풍경이다. 

 

꽝시폭포 입구에 붙어있는 꽝시폭포 안내도다.우리는 2번길을 따라 4번에 도착할 것이다.

 

꽝시폭포로 들어가는 오솔길 같은 호젖한 산책길을 가이드의 설명을 들어가며 걸어가고 있는 일행들이다.

 

길가에 피어있는 이름모를 예쁜꽃이 나의 발길을 잠시 멈추게 한다.

 

 꽝시폭포의 전경이다.

드디어 꽝시폭에 도착했다.밀림속에서 비단결 같이 고운 물줄기가 하얀 포말을 이루며 떨어지는 풍광이 경이롭고도 신비롭게 다가온다.자연이 만든 최고의 걸작이 아닐수 없다. 

 

고운 물줄기가 떨어져 짙푸른 에메랄드 연못을 만들고 있다.

 

꽝시폭포를 부분적으로 담은 풍경이다.

 

지형상 폭포가 조금 가려졌지만 가이드가 찍어준 추억으로 간직해야 할 소중한 가족 단체사진 이다.

 

나무 다리 난간에서 울 부부 기념으로 사진한장 추억으로 남기고 가족들 모두 개인사진 한장씩 카메라에 담아준다.

 

큰 처남 식구들도 추억의 사진 한장 카메라에 담았다.아름다운 멋진 추억이 되길....

 

둘째처남과 처남댁...멋진 배경으로 함께 선 모습이 한 폭의 그림같이 아름답게 다가온다.

 

막내처남과 처남댁,세로로 카메라에 담았는데...배경이 더 멋지구나. 좋은 추억으로 남을듯...

 

꽝시폭포 상부의 모습이다.

 

하얀 포말을 이루며 고운 물줄기를 내 뿜고 있는 꽝시폭포의 아름다운 풍경이 나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보고 또 쳐다봐도 아름답다는 말 외 무슨 수식어가 필요할까?

 

나무 다리를 건너 바라본 꽝시폭포의 풍경이다.

 

물속에 노닐고 있는 수많은 물고기 때... 

 

아래쪽에서 바라본 꽝시폭포의 모습이다.

 

꽝시폭포 하단부 풍경이다.

 

아랫쪽으로 발길을 옮기면서 바라본 꽝시폭포의 풍경이다.

 

계곡을 내려오면서 층을 이루고 있는 폭포의 모습이 아름답게 다가온다.

 

우~와~아름다움의 극치라 해도 과언이 아닐듯...자연이 주는 최고의 선물이다.

 

계곡옆 거대한 나무의 서로 엃켜있는 모습도 나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꽝시폭포 하부 쪽엔 수영을 즐기고 있는 여행객들이 눈에 띈다.서양 여인들은 남의 눈 따위는 아랑곳 하지않고 

부끄럼도 없이 아주 야한 비키니 차림으로 수영을 즐기고 있다.

 

계곡 폭포 아래 짙푸른 물속엔 비단 물고기때가 한가롭게 노닐고 있었다.

 

울 와이프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폼 함 잡았는데..멋진 포즈 탓인지 사진이 잘 나왔다.

 

꽝시폭포 탐방을 마치고 미소 실은 대화 나누며 산책길 따라 내려오고 있는 일행들이다.

 

꽝시폭포 입구에서 기념으로 단체사진 한장 남긴다.

 

꽝시폭포 입구에 늘어선 상점들의 모습이다. 대부분 열대 과일과 이것저것 먹거리 들이다.

 

코끝을 자극하며 구수한 냄새를 풍기고 있는 꼬찌구이 먹음직 해보이지만 위생상 쉽게 손이 가지 않을듯 느껴졌다.

 

흑 먼지가 날리는 비포장 길가에 늘어선 옷 가게다. 우리는 꽝시폭포 탐방을 마치고 왓 씨앵통 사원으로 이동한다.

 

왓 씨엥통 사원이다.

황금 도시의 사원이란 뜻을 가진 왓 씨엥통 사원으로 건물이 휘어져 내린 각도가 예술이였다.

 

 약간 다른 각도에서 바라본 왓 씨엥통 사원의 웅장한 모습이다.

 

왓 씨엥통 사원에 대해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있는 일행들이다.

 

 왓 씨엥통 사원을 돌아보면서 와이프 개인사진 한장 카메라에 담았는데 아주 잘 나왔다.

 

 왓 씨엥통 사원 주변 풍경이다.

 

울 가족 여자들만 한컷 했는데...

사진도 잘 나왔고 모두 포즈가 스타 빰칠 정도다. 우로부터 둘째처남댁,울마눌,막내처남댁,큰처남의 큰조카,작은조카, 행복가득 담은 표정들 보기좋다.

 

 남자들도 기념으로 사진한장 남겨야지...

우로부터 나,큰처남,동서,둘째처남,막내처남 이다. 모두 소중한 울 가족으로 좋은 추억 많이 가슴에 담아가자.

 

 왓 씨엥통 사원 탐방을 마치고 나올 우릴 기다리고 있는 메콩강 크루즈다. 말이 크루지지 초라한 유람선 이다.

 

 왓 씨엥통 사원 탐방을 마치고 유람선을 타기위해 계단을 내려오고있는 일행들이다.

 

 유람선 내에서 정담을 나누며 캔맥 한잔에 망고 과일 파티가 벌어진다.

 

유람선을 타고가면서 울 큰 처남댁 가족도 정담속에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보기좋다.

 

유람선 밖 후미에서 와이프와 함께 폼 잡고 섰는데...좋은 추억의 사진으로 남았다.

 

메콩강 크루즈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풍경이다.

 

 메콩강 크루즈 내에서 잊지못할 추억을 남기고...

 

 메콩강 하류쪽 풍경이다.

메콩강은 세계에서 12번째로 긴 강이며,10번째로 유수량이 많은 강이다. 길이는 약 4,020 km이며, 중국 칭하이성에서 발원하여 윈난성 미얀마,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을 거쳐 남중국해로 흐르고 있다.

 

큰 처남 가족도 좋은 추억을 남긴다.

 

박서방! 라오스 메콩강에서 이렇게 좋은 추억을 남길 줄은 몰랐겠지?...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되길... 

 

잔잔한 호수같은 메콩강과 나열한 수림, 푸른 하늘 풍경이 한폭의 그림같이 아름답게 다가온다.

 

 메콩강 유람선을 타고 가면서 바라본 풍경이다.

 

 메콩강 유람선을 타고 바라본 메콩강 상류쪽 풍경이다.

 

 산에 연기가 나 불이 난게 아닌가 걱정했는데...화전민들의 삶의 터전을 마련하는 일상이라고 한다.

 

 메콩강 유람선 관광을 마치고 푸씨산으로 이동하면서 만난 이름모를 예쁜 꽃을 카메라에 담았다.

 

 푸씨산을 오르면서 바라본 왓 시엥통 사원의 모습이다.14세기 창건된 건물로 루앙프라방의 대표적인 사원이라 한다.

 

푸씨산을 오르는 계단길이 끝없이 이어진다. 등산 경험이 없는 노약자 들은 다소 힘이 들듯한 계단이지만

울 일행들은 모두 잘도 올라오고 있다.

 

푸씨산에서 바라본 메콩강의 아름다운 석양이다.

이곳에서 가족들 사진한장씩 카메라에 담아줬지만 인산인해를 이룬 여행객 탓에 좋은자리는 꿈도 못꾸고 겨우 비집고 들어가 배경이 엉망인 사진한장씩 얻을수 있었다.

 

바위 위 여인이 있는 곳이 포토존인데 사진한장 얻기위해 줄이 끝없이 이어져 있다. 겨우 비집고 사진한장 얻었다.

 

큰처남댁 가족..이 사진은 그래도 나은 편이다.

 

겨우 비집고 들어가 한장 담았는데...그래도 이게 어딘가?

 

푸씨산에서 루앙프라방 시내를  배경으로....

 

 푸씨산에서 바라본 루앙프라방 시내 풍경이다.

루앙프라방은 라오스 북부의 도시. 메콩 강의 항구도시로, 라오스 수도인 비엔티안에서 210㎞ 북북서쪽에 있다. 옛날에 옹스와로 불린 루앙프라방은 1353년부터 란상 왕국의 수도였으나 1563년경 왕궁이 비엔티안으로 옮겨가고 1356년 스리랑카에서 이 도시로 옮겨 온 황금불상 프라 방을 기려 루앙프라방이라는 이름을 쓰기 시작했다. 1946~47년 라오스가 재편될 때 루앙프라방 왕국은 분단되었고, 1975년 공산화되기 전까지 왕족의 보호 아래 칠기, 금·은세공품 등을 계속 만들었다.

 

 푸씨산에서 만난 이 꽃...라오스의 국화(참파꽃)라 한다.

 

 푸씨산 탐방을 마치고 내려와 왓시엥통 사원을 배경으로 단체사진 한장 담았는데 배경 탓인지 가족사진이 멋진 작품이 됐다. 내 모습은 없어 살짝 아쉽지만...

 

 푸씨산 탐방을 마치고 우리가 저녁을 먹을 한국라오 정육점 식당이다. 

 

 저녁식사로 스테이크 한식이다. 식사후 몽족 야시장을 둘려보고 호텔에 들어 가면서 여행 2일차 일정을 마쳤다.

 

라오스여행 3일차(2월21일)

 새벽5시 일어나 탁발행열 체험에 나섰다.

밥5불,과자3불 도합 1인당 8불을 지불하고 밥을사서 야시장이 열렸던 긴 골목에 줄지어 앉아 끝없이 이어지는 수백명의 스님께 공양하는 행사였다.루앙프라방에는 24개의 사원이 있다고 하며 매일새벽 탁발행사를 진행된다고 한다.

 

오른손에 비닐 위생장갑을 끼고 밥을 사서 들고 스님을 기다리고 있는 일행들이다. 모두 공양하고 복 받으리라.

 

스님이 지나가면 밥을 조금씩 때어 손으로 뭉쳐 스님이 가지고 있는 통에 넣어주는 방식이다. 

 

스님은 밥통이 차면 길거리에 비치된 큰 통에 밥을 부어 모아두었다가 나중에 이웃주민들이 나눠 먹는다고 한다.

 

우리 일행은 밥이 떨어져 일어섰건만 스님들의 행열은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탁발 체험을 마치고 왓 씨엥통 옆에 있는 왓마이 사원 부도탑(덕이 높은 승려의 사리나 유골을 넣고 쌓은 둥근 돌탑)앞에서 왓마이 사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일행이다. 잠깐 야시장에 들렸다가 숙소로 가서 식사후 다시 이곳을 찾을 예정이라 한다.

 

 왓마이 사원이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왕궁옆에 위치해 왕이 기도하는 사원으로 알려져 있다.

 

왓마이 사원 내에서 단체로 기념사진 한장 남긴후 주마간산 격으로 사원을 둘려보고 새벽 재래시장으로 발길을 옮긴다.

 

새벽 재래시장의 풍경이다.

긴 골목길에 펼쳐진 없는것 빼고 다 있는듯 한 재래시장 골목을 걸으며 라오스 국민들의 삶을 현장에서 느켜본다.

 

 각양각색의 채소와 열대 과일들이다.

 

열대지방 답게 채소와 과일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산전수전 다 겪은듯한 이 할머니! 이른 새벽에 얼마나 팔았을까? 어린 딸인지? 손녀인지? 마음이 짠해 온다.

 

정육점이다.

냉장고도 없이 수많은 고기를 내 놓고 팔고있다.위생 따위는 관심이 없는듯...열대지방에서 상하지 않을까 걱정이다.

 

옆에 가지와 바나나와 무슨 나물인지를 놓고 이 어린 꼬마는 울상이다. 왜 그럴까?

이 아이가 50~60년대 우리의 모습이 아니었을까?

 

새벽 재래시장 탐방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아침을 먹고 시간 여유가 있어 숙소의 풀장에 들려 추억의 사진도 한장 담아본다. 이곳에 나온 가족들도 한장씩 카메라에 담았다.

 

둘째처남 부부도 풀장에서 다정하게 앉아 추억을 남긴다.

 

울 박서방도 멋진포즈 잡고 추억사진 한장 남긴다.

 

둘째 처남 부부도 다정하게 앉은 밝은모습, 좋은 추억의 사진으로 남으리라.

 

이 몸도 야자수를 배경으로 폼 함 잡아본다.

 

↑ 풀장 야자수 앞에서 추억의 사진 한장씩 남기고 숙소를 나와 왕궁 박문관으로 이동한다.

 

 

마지막 왕조의 생활상을 볼수있는 왕궁 박문관에 도착했다.열대지방 답게 하늘높이 솟은 야자수가 인상깊게 다가왔다.

 

가이드로 부터 왕궁 박문관에 대한 설명을 듣고있는 일행들이다.

 

이 건물이 왕궁박물관이다.

각종 골동품 같은 왕이 사용한 흔적,물건들이 전시돼 있는 박물관으로 내부는 사진 촬영이 금지돼 있어 실내 전시품은 카메라에 담지 못해 아쉬웠다.

 

야자수를 배경으로 부산에서 왔다는 일행들과 함께 단체사진 한장 기념으로 남긴다.

 

울 둘째처남과 처남댁이 부산일행들과 함께찍은 사진이다. 차량 2대에 편성해 이동 해야했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이분들과 함께 이동하면서 살짝 정이 들었기 때문 이리라.

 

왕궁을 배경으로 우리 가족 단체사진도 한장 카메라에 담는다.

 

짙푸른 야자수가 사원의 운치를 더해주고 있었다.

 

떠나면서 바라본 왕궁의 모습이다.

왕궁 박문관 탐방을 마치고 열차역으로 이동 루앙프라방을 출발 방비엥으로 이동한다.

 

방비엥 역에 도착하니 한국 소장사 차량 같은 추럭이 기다리고 있다. 추럭에 몸을 싣고 관광이라니? 이 또한 추억이리라.추럭에 몸을 싣고 점심식사 식당으로 향한다.

 

오리 백숙으로 점심

방비엥에 있는 한국식당에서 오리백숙에 맥주한잔 곁들이며 행복한 점심을 먹은후 전신 마사지 2시간을 받기위해 마사지 장소로 이동했다.

 

마사지 장 입구의 모습이다.

한국사람이 운영하는 건지 파파마마사지 방비엠점 이라 한국어로 쓰여있다.

 

 마사지 해줄 라오스의 소녀같은 어린 아가씨 들이다.

 

 날 마사지해 준 19홉살의 어린 소녀다. 카메라를 가르키며 한장 찍으달라는 부탁으로 담았는데...예쁜편이다.

가이드께서 마사지 팁에대한 설명이 있었다. 기본1불 조금잘했다 싶으면2불,아주만족이면 3불을 줘라 했다 그 이상은 주지말라는 당부도 있었다. 아마 이곳 마사지 시장질서 때문이 아닐까 싶었다.

 

마사지를 받고 상쾌한 기분으로 롱테일 보트를 타기위해 메콩강에 도착했다.

 

기다란 보트에 와이프와 둘 몸을 싣고 하얀 물보라를 이루며 메콩강을 질주하기 시작한다. 울 와이프 신이났는지 멋진포즈 카메라가 놓칠수가 없다.

 

롱테일보트를 타고 달리면서 바라본 메콩강 주변 풍경이다.

 

유유히 흐르고 있는 메콩강과 울퉁불퉁한 기암의 산세가 어울린 그림같은 풍경이 끝없이 펼쳐지고 있다.

 

메콩강물의 잔잔한 물결위에 비친 그림같은 풍경, 보고 또 처다봐도 지겹지가 않은 아름다운 풍광이다. 

 

↑ 보트를 타고 가면서 바라본 강 하부(남쪽)쪽 방향의 풍광이다.

 

해가 저물고 있는 시간대라 사진이 역광 흔적이 남았지만 그림같이 아름다운 풍경이 아닐수 없다.

 

해가 서산으로 넘어가고 있는 풍광 또한 멋지게 다가온다.

 

메콩강 위로는 열기구가 두둥실 떠 있고...

 

그림같은 풍경도 이제 작별을 고할 시간이 됐다. 약40여분간 롱테일보트를 타면서 메콩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눈으로 가슴으로 담은 즐거운 시간이였다.

 

선착장에 도착하여 메콩강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와이프와 기념사진 한장 카메라에 담는다.

 

일행들이 모두 선착장에 도착하면서 단체사진도 한장 기념으로 남긴다. 근데 박서방 어디갔지?

 

메콩강가에 있는 많은 여행객들 모두 한국 사람들이였다.

롱테일보트 체험을 마치고 저녁을 먹기위해 야시장 골목에 위치한 한국인 식당을 찾았다.

 

↑ 오늘 저녁식사는 삼겹살 구이다.

무한리필로 테이블당 2판씩이나 시켜먹고 맥주한잔 까지 곁들였으니 정말 행복 가득채운 기분좋은 저녁이였다.

 

↑ 삼겹살 구이, 이국땅이라 그런지 그 맛이 일품이다.

저녁을 먹고 야시장을 둘려보고 숙소로 돌아오면서 여행3일차 일정을 마쳤다.

 

라오스여행 4일차(2월22일)

메콩강을 건너는 다리에서 바라본 멋진 풍광이다.

오늘은 버기카와 짚라인을 타는 일정으로 아침시간대가 조금 여유가 있어 와이프와 둘 아침 산책에 나섰다. 숙소 옆에 있는 메콩강을 건너 동네 한바퀴를 돌아보면서 담은 사진이다.

 

 메콩강 다리에서 바라본 아래쪽 방향의 풍광이다.

 

 마을 골목을 거닐면서 만난 바나나와 바나나 꽃이다. 신기하게 느껴졌다.

 

 숙소에 들어와 아침을 먹고 4층 베란다에서 바라본 풍광이다.메콩강 넘어 기암 산세의 풍경이 태산을 압도하고 있다.

 

다른 방향으로 바라본 풍경이다.

 

 숙소 베란다에서 멋진 풍광을 배경으로 와이프 폼 함 잡았는데 멋진 추억의 사진이 됐다.

 

박서방도 베란에 섰는데...표정이 밝아 멋진 추억의 사진으로 남았으리라.

 

큰 처남도 한컷...멋진 풍광 탓인지 사진이 잘 나왔다.

이어 반바지 등 수영장 복장으로 갈아입고 숙소에서 나와 버기카 타는 곳으로 이동했다.

 

버기카를 타고 흑 먼지를 날리는 울퉁불퉁한 비 포장 길을 달린끝에 짚라인 타는 장소에 도착했다.

 

모두 짚라인 타는 연습을 거쳐야 한다. 울 와이프의 연습 모습이다.

 

 나도 짚라인 타는 연습을 거친다.

 

모두 연습 한번씩을 거친후 단체로 화이팅 외치며 기념사진 한장 카메라에 담는다.

 

우리가족의 당당한 모습이다.겁 먹던 울 와이프도 연습한번 거친후 자신감 충만으로 밝은 모습으로 섰다.

 

↑ 안전하게 멋지게 함 타보자. 가이드 께서 카메라 위험하다며 맡기고 기념으로 개인사진 한장씩 담아준 사진이다.

 

출발직전 폼잡은 울 와이프, 화이팅!

 

 겁먹던 울와이프도 출발이다.

이 사진은 큰 처남이 폰을 휴대하고 있어 찍어준 사진이다. 가이드 말대로 폰을 놓고 왔더라면 이런 좋은 추억의 흔적도 없었을텐데...다행 이였다.

 

씨~이웅 소리를 내며 순식간이 저 멀리 사라지는 이 기분... 처남이 담아준 가족들 모두 한장씩 기록물에 남겨본다.

 

모두들 기분이 좋은 밝은 표정이 아름다움으로 와 닿는다. 멋진 풍광을 눈 앞에두고 타 보는 짚라인 좋은 체험속에 아름다운 멋진 추억으로 남으리라.

짚라인 타고난후 버기카를 타고 흑먼지 날리며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블루라군로 이동했다.

 

수영장이 있는 블루라군에 도착해 버기카에서 내리고 있는 일행들이다.

 

 에메랄드 천연풀장에서 다른 여행객들과 함께 자유 수영을 즐기고 있는 일행들이다.

 

구명조끼를 입고 물속에 풍덩...모두 신이났다.

 

아~이 풍경 뭐라 표현해야 좋을까? 자연스런 물놀이 장면이 보기좋게 다가온다.

 

울 둘째처남 서양미녀 둘 태우고 노젖고 노는 기분이 어떨까?

아마 별천지에 온 기분이겠지. 

 

라오스에서 외국인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길줄 누가 알았겠는가? 이 그림 또한 보기 좋구나.

 

가이드가 폰으로 찍어준 사진인데, 둘째 뭐하고 있는기고?

 

 둘째처남 점프해서 멋지게 뛰내리는 모습도 카메라에 담겼다.

 

멋진 여인들...역시 서양인들은 남의 눈 의식안해...

 

↑ 블루라군을 떠나기 전 단체로 기념사진 한장 카메라에 담았는데...모두 표정이 너무 행복해 보인다.

 

블루라군에서 물놀이를 마치고 다시 버기카를 타고 블루라군 2로 이동한다.

 

물놀이 후 출발직전 울 와이프...

 

 블루라군2에 도착하여 먼저 돼지고기 훈재에 빵,도시락,맥주 등으로 점심을 먹는다.

 

자리 특성상 한꺼번에 한 자리에 앉을수 없어 바로 옆자리에 앉은 밝은 표정들...좋은 추억이 되리라.

 

블루라군2 물놀이장 풍경이다.

 

둘째처남과 처남댁 높은곳으로 올라가 뛰어내리는 멋진 모습을 카메라가 담았다.

 

 둘째처남 짱이다...관광객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는다.

 

그냥 돌아 갈수는 없지...블루라군 2에서도 단체사진 한장 추억으로 남긴다.

 

블루라군2 뒤편의 산을 줌을 당겨 크게 바라보니 이런 모습이다. 건기라 그런지 나무가 말랐다는 느낌이 든다.

 

이곳에서도 단체사진 한장 찰깍...근데 내 모습은 없다...

 

블르라군2 주차장에 있는 상가다. 살아있는 굼뱅이를 튀겨 팔기도 했다.

 

블루라군2를 출발하면서 바라본 풍경이다. 우리는 탐남동굴과 탐쌍동굴이 있는 곳으로  이동한다.

 

탐남동굴(코끼리동굴) 입구에 도착하여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있는 일행들이다.

 

동굴 입구에서 기념으로 단체사진 한장 남긴다.

 

탐남동굴 내부의 모습이다.

종유석이 코끼리 코처럼 생겼다 하여 코끼리 동굴이라 이름 지어진게 아닐까?

 

동굴 내부의 모습이다.

 

동굴탐방 시간은 약15분으로 길지 않은 코스였다.

 

탐남 동굴 탐방을 마치고 걸어서 지척에 있는 탐쌍 동굴로 이동했다.

 

이곳이 탐쌍동굴 입구이다. 모두 옷이 흠뻑젖어 나오고 있다. 무엇을 하고 나오길래? 내가 해보면 알겠지?

 

탐쌍동굴 입구에서 단체로 추억의 사진한장 남긴다.

 

탐쌍동굴 듀브 체험이다.

구명조끼에 머리에 조명불까지 달고 튜브에 누워 동굴을 끝까지 갔다 다시 돌아 나오는 짧은 코스였다. 

동굴 천정에는 많지는 않지만 종유석이 메달려 있어 전등불을 머리에 메단 것이였다.

 

↑ 탐쌍동굴 튜브 체험을 마치고 카약을 타기위해 메콩강으로 이동했다.

 

좁은 작은배에 두명이 타고 선장이 노를 저어주지만 내가 노를 젖고 달려봤다. 난생 처음 저어보는 카약 노젖기 힘껏 저어 보았는데 힘들고 어깨,팔이 아팠다.

 

서로 1등으로 들어가기 위해 경쟁이라도 하듯 열심히 노를 젖고 있다.

 

카약킹을 마치고 숙소에 들어와 샤워후 옷을 갈아입고 숙소에서 바라본 방비엥의 밤 풍경이다.

 

이 식당은 어제 점심을 먹었던 삼겹살 무한리필한 그 식당이다.

오늘 저녁식사 메뉴는 오리불고기 무한리필이다. 모두들 오늘하루 즐겁게 보냈는지 밝은 표정들...맥주한잔에 하루의 피로를 싹 날려 버린다.

 

식사후 식당옆에 있는 야시장을 둘려본다.

야시장에서 맥주한잔 할까 하다 숙소앞에서 한잔 하기로 한다. 야시장 구경을 마치고 우리를 태운 차량은 어둠컴컴한 비포장 도로를 달린다. 어디로 가는 걸까? 궁금증 폭발...

 

다름 아닌 풍등날리기 이벤트가 준비돼 있었다. 어제 둘째처남이 가이드에게 타 여행객이 풍등 날리는 모습을 보고 괜찮아 보이더라는 말을 가이드에게 건냈다는데 오늘 가이드께서 깜짝 이벤트를 마련한 것이였다. 고마웠다,

 

난생 처음 날려보는 풍등날리기...우리가족 모두 소원빌며 풍등을 날렸다.가족모두 건강과 행복한 여행 되어달라 소원싣고 하늘 높이 날아 오르는 풍등을 바라보며 흐뭇한 밤을 보냈다.

 

풍등이 보이지 않을때 까지 지켜보다 숙소로 이동했다.

 

풍등을 날리고 숙소앞 가게에서 안주 두어개 시키고 맥주한잔 하면서 행복한 하루의 피로를 달랜다.

 

이 사장님! 2층집으로 꽤 부자로 보이는 주인양반 말이 안 통하니 달러의 개념도 미숙한듯 계산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모두 우리돈으로 27,000원 이라하나? 왜 이렇게 싸...계산후 바로 앞에 있는 숙소에 들면서 여행4일차 일정을 마쳤다.

 

라오스여행 5일차(2월23일)

똑 같은 숙소에서 2틀밤을 자고 아침이 밝았다. 4박6일중 5일차 이지만 사실 오늘이 마지막 날인 샘이다.

오늘은 수도 비엔티엔으로 이동한다고 한다.

 

멋진 풍광을 배경으로

어제 우리가 찍은 같은 장소에서 둘째 처남부부 베란다에서 멋진 풍광을 배경으로 사진한장 담았다.표정이 밝아 보기좋은 추억의 사진이 됐다. 우리는 아침을 먹고 짐을 챙겨 이틀밤을 보낸 숙소를 나와 버스를 타고 수도 비엔티엔 으로 이동했다.

 

방비엥에서 버스를 타고 약3시간을 달린끝에 비엔티엔에 도착하여 먼저 간곳이 명품 침향을 소개하는 쇼핑센터 였다.

 

진열돼 있는게 바로 침향이다. 냄새를 맡아보니 짙한향이 진동을 한다.

 

차 한잔 마시면서 한국인이 1시간여 침향에 대한 설명을 했는데, 모두 빈손으로 일어서 미안한 마음이다. 결국 나중에 다시 흥정을 벌인끝에 작은것 하나씩 구입했지만...

 

  침향 쇼핑센터를 나와 점심을 먹기위해 한 식당으로 들어갔다. 오늘 메뉴는 그 동안 고기만 먹어 시원한 동태국으로 점심을 먹고 비엔티엔 시내 관광에 나섰다.

 

6,840여개의 불상을 모셔놓은 왓시삿켓 사원에 도착하여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있다.

 

왓시사켓 사원을 배경으로 단체 기념사진도 한장 남긴다.

 

안으로 들어서 바라본 건물의 모습이다. ㅁ자로 배치된 이 건물안에 6,840여개의 불상이 모셔져 있다.

 

내부 모습이다. 건물안은 사진촬영이 금지돼 있어 살짝 한컷 담았다.

 

왓시사켓 사원 내 에서 담은 단체 사진이다.

 

 왓시사켓 사원 탐방을 마치고 도로건너 맞은편에 있는 왓 탓루앙 사원 입구에서 설명을 듣고 있는 일행들이다.

 

 왓 탓루앙 사원 정문으로 들어가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뭔가 신기한듯 나무를 바라보고 있는 일행들...뭐가 있길래...

 

라오스 국가의 상징이며 부처님 사리가 있는 왓 탓루앙 사원의 전경이다.

 

왓 탓루앙 사원내에 들어가기 전 주의사항을 듣고 있는 일행들이다. 내부를 둘러보고 나왔는데 바깥 날씨는 햇볕이 따갑게 피부에 와 닿는다.

 

왓 탓루앙 사원을 배경으로 단체 기념사진 한장 카메라에 담는다. 두개의 사원 탐방을 마치고 라텍스 쇼핑장으로 이동한다. 

 

시내 전봇대의 모습이다.

버스를 타고 가면서 바라본 이 풍경...어지럽게 엃혀있는 전기줄을 보면서 아직 많은것이 부족한 나라구나 하는걸 새삼 느켰다. 그리고 비엔티엔 시내를 지나면서 신호등 자체를 볼수가 없었고 가이드 말로는 라오스에 신호등이 15개 정도라고 하니 얼마나 열악한 환경인지를 알수가 있었다.

 

 라텍스 쇼핑센터에 들렸지만 모두 빈손으로 나왔다. 여행을 다니면서 많이 사본 경험이 있기 때문이리라.

이어 지척에 있는 잡화점에 들려 물건 한두가지 사들고 커피숍에 들렸다.

 

커피숍에 들려 냉커피 한잔 대접하더니 물건 소개를 시작한다.

 

이곳에는 망고 등 마른 과일 종류가 주류를 이루고 있었다.모두 선물용으로 하나씩 사들고 나와 왕실사원으로 이동했다. 

 

왓 호파깨우 왕실사원이다.

시내 차창 밖으로 비엔티엔 시내 풍경을 바라보며 도착한 곳이 에메랄드 불상을 모셔놓은 왕실사원 왓 호파깨우 사원이였다. 온통 황금색이다. 가이드 말로는 맨위쪽 뽀족한 부분은 순금이라 한다.

 

 

왕실사원 왓 호파깨우 사원을 그냥 지나칠수는 없지. 사원을 배경으로  단체 기념사진 한장 카메라에 담는다.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또 다른 멋을 풍기는 왓 호파깨우 사원이다.

 

거대한 와불이다.

마음의 깊이가 느껴지는 불상이다. 와불에 대한 가이드의 설명을 들었지만 기억이 잘 나지않는다.

 

해질 무릅이라 사진이 잘 나오지 않는 시간이지만 황금와불 앞에서 기념사진 한장은 남겨야지...찰깍~

 

왓호파깨우 사원 탐방을 마치고 메콩강 야시장으로 이동했다.

 

규모가 큰 메콩강 야시장에 도착하여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있는 일행이다. 

 

메콩강 야시장 주변에 어둠이 깔리면서 야시장이 활기를 띄기 시작한다.

 

이것저것 구경하다 한 가죽제품 가게에 들어갔다.

허리띠 몇개를 골라 흥정을시작, 허리띠 한개 9달러라 했는데 8달러,7달러,6달러 까지 깍아 하나씩 구입하고 가방까지 2개를 샀다.가죽이 맞느냐는 질문에 나이터로 불을 붙여 보이기도 한다.이 가게주인 밝은모습에 한국말도 제법이다.

 

허리띠 흥정에 시간을 다 보내고 다른곳은 돌아볼 시간이 없어 가이드가 지정한 장소로 이동했다.

 

메콩강 석양 풍경이다.

가이드가 지정한 장소에 돌아와 메콩강 둑에 잠깐 올라 바라본 석양,강건너 화려한 불빛이 있는곳이 바로 태국이다.

이어 맛사지 장소로 이동하여 두번째 전신 맛사지를 받았다. 방비엥 마사지보다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다.이어 저녁 식사를 위해 한식당으로 이동했다.

 

라오스에서 마지막 식사, 저녁 메뉴는 고기 샤브샤브다.가이드에게 맥주한잔씩 받아든다.

 

↑ 그 동안 수고하신 참좋은여행 라오스 현지 김민수 가이드와 우리일행 건배잔을 들면서 행복한 저녁을 보낸다.

 

↑ 배불리 푸짐하게 저녁을 먹고 라오스 승리의 문이라고 불리우는 독립기념문 빠뚜사이 야경 탐방에 나섰다.

 

독립기념문 앞에 도착하자 찬란한 가로등 불빛이 우릴 반긴다.

 

 독립기념문의 야경이다.

 

독립기념문 천정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다니...

이 사진은 독립기념문 천정을 배경으로 폰 카메라를 바닥에 놓고 모두 바닥을 처다보라는 지시에 따라 얻은 사진으로 가이드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아닌가 싶었다. 

 

 독립기념문 야경 앞에서 기념으로 단체사진 한장 카메라에 담았는데 밤이라 사진이  흐리지만 이 또한 추억이리라.

 

물에 비친 독립기념문의 야경 풍경이 너무 아름답게 다가온다.

 

↑ 이 거리가 수직 활주로라 한다.호화스런 가로등 불이 대낮같이 환하게 밝힌 거리 풍경이 환상적이였다.

 

↑ 밤이라 사진 찍기가 어려웠지만 단체사진은 한장은 기념으로 남겨야지...

 

울 와이프 독립기념문 앞에 섰는데...사진이 흐려 아쉽다.

 

독립기념문을 뒤로하고 아쉬움 두고 우리는 떠나야 할 시간이다.

 

라오스의 화려한 밤거리 불빛은 우릴 유혹하고 있지만 우리는 이제 라오스를 떠나야 한다.

 

화려하고 예쁜 이름모를 연분홍 꽃도 고운 자태로 우리의 발길을 붙잡지만 그래도 우리는 떠나야 한다.

이렇게 해서 4박6일간의 라오스 여행을 마무리 하고 비엔티엔 국제공항으로 이동했다.

 

비엔티엔 국제공항 출국 대기실의 모습이다.

라오스 여행 일정을 모두 마치고 비엔티엔 국제 공항에 도착하여 출국 수속을 마친후 김민수 가이드와 아쉬운 작별을 고한다. 비엔티엔 공항에서 김해공항까지 약4시간20분이 소요된다고 하며, 라오스 시간으로 밤00:40분(한국시간02:40분) 비엔티엔 국제공항을 출발하여 우리 시간으로 07:00경 김해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라오스여행 6일차(2월24일)

라오스 비엔티엔 공항을 출발하여 4시간 20여분만인 07:00경 김해공항에 도착했다. 같은 시간대에 동남아 지역에서 한꺼번에 도착한 비행기에서 내린 엄청난 인파로 김해공항은 대 혼란 스려웠다. 끝없이 돌아 나오는 골프체 짐 저렇게 골프 여행객이 많을줄이야,놀라지 않을수가 없었다. 1시간여 기다린 끝에 겨우 짐을 찿아 진영으로 이동하여 해장 국밥 한그릇으로 허기를 달래고 잠을못자 피곤했지만 차 한잔의 여유도 가지면서 4박6일간의 여행일정을 모두 마쳤다.

 

여행후기

난생 처음 밟아본 라오스, 공산국가란 이미지는 어디에도 찾아볼수가 없었고 허름하지만 평온함을 간직한 시민들의 모습,흑 먼지 속에서도 우릴보고 밝은미소 보내며 고사리 손을 흔들어 주는 천진난만한 꼬마 아이들,우리나라 보다 50년 정도는 뒤 떨어진 가난한 나라이지만 우리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준 고마운 나라 라오스 였다.

비엔티엔,루앙프라방,방비엥 등 3개 도시를 오가며 꽝시폭포를 비롯하여 화려한 수많은 사원들,라오스인 들의 살아숨쉬는 삶의현장 야시장,버기카 타고 흑먼지 날리면서 달린 시골길,기암절벽 사이를 날았던 짚라인 체험,블루라군 자연풀장에서 서양여인들과 함께한 물놀이,탐남동굴 탐방과 탐쌍동굴 안에서 튜브체험,메콩강 크루즈,카약킹,롱테일보트 타고 메콩강을 누볐던 즐거웠던 시간들, 메콩강을 사이에 두고 우뚝솟은 태산을 압도하는 빼어난 기암의 자연풍광,신호등 없이도 사고없이 잘도 오가는 차량들,고삐없이 들녁에서 한가로이 풀 뜯고 있는 소때들,흑먼지 날리는 시골풍경,그 어느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었던 4박6일간의 라오스 여행,그 무엇보다 값진 체험속에 가슴벅찬 감동을 안고 돌아왔다.

가족과 함께한 라오스 여행 나에겐 잊지못할 아름다운 추억으로 가슴속에 영원히 남으리라.

 

금번 4박6일 라오스 여행에 함께한 울 가족(울마눌,채업,채붕,채석이 처남과 두 처남댁,조카 정민,정우,그리고 울 동서 박서방) 모두에게 고마운 마음 전하며, 특히,라오스 여행을 추진한 둘째처남에게 다시한번 고마운 마음 전한다.

아울러,피치못할 사정으로 처제와 함께하지 못한게 못내 아쉬움으로 남는다. 

 

사진/글 : 산과벗(김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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