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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구절산 폭포암

☞나의 포토갤러리/나의 旅行흔적

by 산과벗 2023. 8. 2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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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구절산 폭포암 다녀왔습니다.

작년부터 한번 가 보고 싶었던 폭포암~나와 지인 둘 부부와 함께 고성 구절산 기슭에 자리잡은 폭포암을 찾았다. 마을입구부터 아저씨 한분이 차량통제를 하고 있었고 중간중간 통제요원이 배치되어 차를 가로 막는다. 협소한 주차시설과 차량한대가 겨우 지나갈 정도의 좁은 도로 탓이란 걸 뒤늦게 알게되었다. 차량한대가 빠지면 올려 보내고 하다보니 조금 기다려야 함은 어쩔수 없는 현실이였다. 10여분 기다림 끝에 좁은 도로따라 주차장에 도착했다. 역시 이곳에도 여성 안내원이 무전기를 들고 차량 통제를 하고 있었고 안내에 따라 돌벽 아래에 겨우 주차한 후 폭포암을 향했다. 100여m 걸었을까 다시 주차장이 나타났다. 이곳에서 폭포암 까지 300m라고 안내판은 알려주고 있었다.폭포암 까지 가는 길은 제법 가파른 오르막이다. 도로가의 각양각색의 돌탑들이 지루함을 달래 주며 비지땀을 훌치면서 폭포암에 도착했다.엊거제 비가 내렸건만 폭포수의 수량은 많지 않았지만 깍아지른 절벽아래로 떨어지는 폭포수와 출렁다리 그리고 암자가 한데 어울린 그림같이 아름다운 풍광을 눈으로 가슴으로 담을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구절산 정상까지 가고 싶은 마음을 억누르고 폭포암-흔들바위-출렁다리.백호굴-폭포암으로 한바퀴 돌아오는 코스로 걸으며 아름다운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왔다.

 

참고로 폭포암 탐방 계획을 가지고 계신분들은 대도록이면 주말을 피하시고 평일 그것도 아침일찍 찾는것이 좋을것으로 사료됩니다. 왜? 주차시설이 협소하여 늦게가면 저 아래 동네 어귀에 차를세워두고 먼길 고생하며 걸어가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또 한가지 비가 많이 온 다음날이 좋답니다. 왜? 멋진 폭포를 보기위해서 입니다.

 

↑ 주차안내원의 지시에 따라 좁은 주차장 어귀에 차를 세워두고 폭포암 쪽으로 발길을 옮긴다.

이곳에서 약 400m거리이다.

 

마지막 주차장인듯...역시 여성 안내원이 무전기를 들고 차량 통제를 하고 있었다. 서로 무전 연락으로 한대 빠져나가면 한대 올려 보내고...

 

주차장 입구에 세워진 구절산 종합 안내도다.

폭포암 까지 300m, 도로가에 108개의 돌탑을 감상할수 있다는 안내문이다. 오늘 우리는 제3코스를 택한다.

 

엊거제 비기내렸지만 수량은 그리 많지 않아 보인다. 작은 폭포를 줌을 당겨 담은 사진인데 멋지게 다가온다.

 

각양각색의 돌탑들...누가 쌓았는지는 모르지만 정교하고도 정성이 가득 들어간 흔적을 였볼수 있었다.

 

일행들...가파른 오르막길 이지만 돌탑을 감상하며 걷는 길이라 지겨운 줄을 모르며 오르고 있다.

 

하트 모양의 톨탑뒤로 매끄러운 암반위로 흐르는 물결이 부드럽게 다가온다. 수량이 많았다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암반위로 흐르는 폭포를 다시한번 카메라에 담았다.

 

길가에 늘어선 돌탑은 끝을 보일줄 모르고 계속 이어진다.

 

우측 나무가지 사이 계곡엔 시원한 폭포수가 힘차게 물을 내뿜고 있었다.

 

드디어 폭포암 앞에 도착했다. 이곳에도 차량 몇대는 주차할수 있는 공간이 있다.

 

폭포위로는 출렁다리가 놓여 있어 운치를 더해주고 있었다.

 

↑ 폭포암의 유래와 전설이 적인 안내판이다.

태고의 신비에 쌓인 신기한 비경의 폭포암은 재미나는 전설이 있다. 옛날 폭포에 살던'용이 승천하려고 하늘로 오르는데 마침 마을 아낙네들이 목욕하는 광경울 홈쳐보는 수행이 제대로 되지 돗한 행위에 하늘에서 내려치는 번개 칼에 맞아 떨어진 잔해가 홀어져서 마치 병풍을 두른 듯한 암반으로 변했다고 전하고 있다.

 

 폭포암으로 오르는 계단이다.

 

↑ 폭포암 오르는 계단 우측옆에 있는 불상이다. 수많은 산악회가 다녀간듯 산악회 리번이 총총 매달려 있다.

 

↑ 폭포암 대웅전 입구에서 바라본 옆 모습이다.

 

↑ 폭포암 대웅전이다. 마당이 그의 없어 정면에서 대웅전을 카메라에 담기는 불가능 했다.

 

대웅전 앞에서 바라본 폭포와 출렁다리의 모습...한폭의 그림같이 아름답다.

 

상부 폭포와 하부폭포 그 위로 출렁다리 한폭의 그림같이 아름다운 풍경이 아닐수 없다.

고작 해발 500고지의 구절산 기슭에 이렇게 아름다운 폭포를 품고 있을 줄이야..그저 감탄이 절로 나오는 풍광이다.

 

폭포암에서 출렁다리를 바라보며...

 

울 와이프 언제 법당에 들어갔는지? 엎드려 기도드리며 예를 표하고 있다.

 

폭포암 흔들바위

용이 천승천하다 산산조각나 꼬리가 떨어져 흔들바위가 됐다는 전설을 지닌 흔들바위...한사람이 흔드나 여렷이 흔드나 흔들림은 변함이 없다고 한다.

 

폭포암 옆에 세워진 폭포암(구절산폭포암 주지 오현각 합장)

 

폭포암을 뒤로하고 좌측으로 돌아 계단길로 들어선다.

 

계단길에 오르면서 뒤돌아 본 흔들바위와 폭포암의 모습이다.

 

울 와이프 폭포암을 뒤로하고 멋진 포즈 취하고 카메라 앞에 섰다.

 

폭포암 우측으로 멋진 폭포와 출렁다리가 한데 어울린 그림같은 풍경을 연출하고 있었다. 

 

폭포암 전망대/사진찍기 좋은 포토존이다.

폭포암의 유래

태고의 신비에 쌓인 신기한 비경의 폭포암은 재미나는 전설이 있다. 옛날 폭포에 살던'용이 승천하려고 하늘로 오르는데 마침 마을 아낙네들이 목욕하는 광경울 홈쳐보는 수행이 제대로 되지 돗한 행위에 하늘에서 내려치는 번개 칼에 맞아 떨어진 잔해가 홀어져서 마치 평풍을 두른 듯한 암반으로 변했다고 한다.

용의 머리 위로는 폭포가 훌러 용두폭포라 이름하고 몸통의 내장은 동굴로 변한 뒤에 호랑이가 살았다하여 백호굴(현 산신각으로 이용중)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용의 뿔은 정상에 앉은 전망대로, 눈은 보덕굴(지금은 막혀 있음)로

생식기는 반달 동굴로 현재 용왕당으로 이용중인 이 동굴에는 암반 약수가 솟고 있다.

용의 꼬리는 잘리어 낭떨어지에 걸려 지금의 흔들바위가 되었다고 전한다. 절벽 단애의 낭떨어지 위에 앉은 이

흔들바위는 "소원을 이루어주는 흔들바위" 라 하여 찾는 이가 많으며 KBS, MBC 양대 방송에 방영되어 더욱 인기가 많으며 한 사람이 흔드나 여러 사람이 흔드나 도(했)가 똑같아 신기하기 짝이 없다.

옛날 이 암벽 위에 사두사라는 절이 있었는데 임진왜란 당시 사명대사가 이끄는 승군돌이 화살을 만드는 기지임을

왜군들이 알고 불을 질러 소실시킨 후 사두사 자리는 너무나 험준하여 절을 세우지 못하고 암벽 밑 폭포 옆에 현 폭포암이 자리하고 있다.

반달동굴(현 용왕당)에서 수행하다 열반하신 스님네가 세 분이나 있고 그 후, 버려진 체 방치되어 있는 곳을 불기 2522년 현각스님이 상주하면서 당국의 허가를 득하여 폭포암을 정식으로 창건하게 되었다.

경관이 빼어난 폭포암은 한가지 소원은 꼭 이루어 준다고 하여 영험한 기도 도량으로 알려져 있다.

 

전망대에 선 울 와이프...오늘따라 유난히도 아름답게 다가온다.

 

위 사진보단 이 사진이 더 좋은 듯...나이들면 남는게 사진밖에 없다는데...다 추억인걸...

 

울 사형 부부도 함께 섰다....넘 멋져 보인다.

 

기암반 위에 부처님이...폭포를 향해 앉아있는 모습이다.

 

조금 다른 방향으로 바라보니 이런 멋진 풍광이다.

 

구절산 정상 2,6km를 알리고 있는 이정표다.

폭포암 위 바위 옆 이정표 앞에 도착하여 잠시 과일한점 먹으며 쉬어가기로 한다.

 

이정표 옆 바위위에서 바라본 폭포암 지붕이다. 폭포암 우측으로 우리가 올라온 계단도 보인다.

 

이정표옆 바위에서 바라본 폭포암 입구 앞 마당이다. 차량 5대를 주차할수 있는 공간도 있다.

 

 이정표 옆 바위에서 바라본 출렁다리의 모습이다.

 

 이정표 옆 바위에서 바라본 뽀족한 봉우리가 바로 고성의 진산 "거류산"이다.

 

 이정표 옆 바위에서 다시한번 출렁다리를 카메라에 담고...

 

이정표 입구 출렁다리 전망대에서 단체사진 한컷 기념으로 남긴다.

 

출렁다리 입구에 구절산 출렁다리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는 입간판이다.

 

구절산 출렁다리

구절산 출렁다리는 구절산 계곡의 크고작은 9개의 폭포중 제3폭포위에 설치된 지상50m의 높이에 길이 35m로 비가온 후 장관을 이룬다고 한다.

 

출렁다리에서 바라본 계곡미...수량이 많으면 장관을 이룰듯한 멋진 풍경이다.

 

카메라 맨/다시 전망대로 돌아와 출렁다리 위의 일행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환한 모습의 일행들...한컷 더 담고...

 

고작 500고지의 구절산 기슭에 이런 멋지고 아름다운 멋진 풍광이 숨어 있었다니...그저 신비로울 따름이다. 

 

다리를 건너와 바라본 폭포암~기암 절벽에 매달린 폭포암의 모습이다.

 

약간 방향을 바꿔 바라본 풍경이다.

 

기암절벽아래 자리한 폭포암...그림같이 아름다운 풍경이다.

 

출렁다리를 지나와 바라본 출렁다리와 폭포암의 모습이다.

 

출렁다리를 뒤로하고 백호굴로 향하는 계단길에 발길을 내 딛는다.

 

출렁다리를 건너와서 뒤돌아본 출렁다리의 모습

 

 백호굴 150m를 알리는 이정표다

 

우측으로 가파른 절벽이다. 먼눈팔지 말고 조심해야 할 길... 안전을 위해 가이드 라인 설치가 필요할듯...

 

백호굴을 지척에 두고 우측으로 탁 트인 전망...

 

백호굴 가는 길목에서 비라본 폭포암의 아름다운 모습이다.

 

줌을당겨 조금 가까이 바라본 폭포암

 

백호굴 입구 이정표다.주차장 까지 500m 거리다.

 

백호동굴 10m를 알리고 있다.

 

↑ 백호굴/사람이 기거하고 있는듯...

 

백호굴 내부의 모습이다.

 

백호굴 입구에는 계곡물을 끌어온듯 시원한 물줄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백호동굴을 뒤로하고 가파른 내리막 길을 내려가고 있는 일행들이다.

 

폭포암을 한바퀴 돌아 폭포가 있는 방향으로 발을 내딛고 있다.

 

폭포암 우측 옆 시원한 폭포다.

 

비단결 같은 물을 내 뿜고 있는 폭포다. 수량이 많았다면 하는 아쉬움은 어쩔수 없는것 같다.

 

매끄러운 암반위로 부드럽게 흘려내리는 폭포암 폭포수...그림처럼 아름답게 다가온다.

 

폭포수 위로는 출렁다리가...

 

아름다운 풍광을 다시한번 카메라에 담고

 

폭포수 앞에 선 세 여인~ 오늘따라 더욱 아름답게 다가온다.

 

울 와이프 폭포앞에서 그냥 지나칠수는 없지..아~암~

 

울 사형도 멋진 폼 잡고 카메라 앞에 섰다.

 

사형 부부도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남긴다.

 

부산서 온 석*씨도 오늘따라 더욱 아름답게 다가온다.

 

이런 멋진 곳에서 나도 추억한장 담아야지...

 

조금 다른 방향에서 울 와이프...오늘따라 아름답도다.

 

전신이 다 나오게 잡고 한컷 더...

 

표정이 조금씩 다르구나

 

폭포를 뒤로하고 발길을 돌린다.

 

불상을 가까이서 담아도 보고...

 

주차장에 내려와서도 멋진풍광 한장 카메라에 담는다.

 

푹포암을 떠나고 있는 일행들이다.

 

구절산 폭포암의 계곡미가 대단한듯...

 

주차장 가까이에서 바라본 출렁다리...

 

깨끗하게 돌을깔아 정리가 잘 돼 있는 계곡바닥...아마 고성군에서 관광객을 위해 투자를 한듯...

 

주차장 입구의 이정표다.

 

주차장에 있는 화장실도 다녀오고 정자에 잠깐 앉아 쉬면서 다음 여정지 문수암을 향한다. 

 

사진/글 : 산과벗(김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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