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일째 날로 선.정릉(성종대왕릉,정현왕후릉,중종릉) 관람을 마치고 선.정릉 역에서 지하철 3호선을 타고 잠실역에서 내려 롯데월드 전망 매표소를 찾았다.지하철에서 내리자 엄청 넓은 지하 공간에 2번출구를 찾아 이리저리 왔다 갔다를 반복하다 물어물어 롯데몰로 들어가 서울스카이 매표소에 도착했다. 근데~ 매표소 안내원의 말에 따르면 오늘 날씨가 좋지않아 전망대에 올라 가더라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이를 어쩌나? 백령도 탐방도 빵구가 나고 롯데월드 전망대에도 올라가 보지 못하고 너무 속상했다. 그러나 어쩌랴~하늘이 하는일인걸~롯데월드 전망대를 포기하고 바로 덕수궁을찾기로 하고 잠실역에서 지하철 3호선을 타고 시청역에서 내려 덕수궁 탐방에 나섰다.
▲ 시청역 2번 출구로 나오자 바로 덕수궁 정문이 나타났다.덕수궁은 지난 추석때 서울 큰딸 집에 머물때 와이프와 둘 다녀간 적이 있어 이번이 두번째다.
▲ 대한문(大漢文)이란 멋진 글씨체가 먼저 시야에 들어온다. 입구에는 두 병사가 창칼을 들고 서 지키고 있다.
대한문에 대한 유래를 살펴보니 다음과 같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서 선조가 의주까지 피난갔다가 서울로 돌아왔을 당시, 궁궐이 모두 불타버려서 거처할 왕궁이 없어서 왕족의 집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완전했던 월산대군가를 행궁으로 삼아 거처하게 된 것이 덕수궁의 시초이다.
1611년(광해군 3)에는 이 행궁을 ‘경운궁(慶運宮)’ 이라 하였다. 경운궁의 정문은 원래 정남쪽의 인화문(仁化門)이었으나, 다시 지으면서 동쪽에 있던 대안문을 수리하고 이름도 대한문(大漢門)으로 고쳐 정문으로 삼았다. 정면 2칸, 측면 2칸의 다포식 우진각지붕(네 추녀마루가 동마루에 몰려 붙은 지붕)의 건물이다.
▲ 덕수궁 입장 하기전 목도 마르고 해서 대한문 옆에있는 찻집에 들어가 커피한잔에 목을 추긴다.
▲ 우리는 무료 입장으로 주민등록증만 보여주고 바로 입장이 가능했다.
▲ 덕수궁( 德壽宮)은 조선의 5대 궁궐 중에서 가장 규모가 작은 것으로 조선말 고종이 살던 곳이다.
사적 제124호인 조선시대의 궁궐. 1611년에 경운궁, 1618에는 서궁으로 불렸으며, 1897년 고종이 러시아 영사관에서 이곳으로 거처를 옮기면서 본격적인 궁궐의 건립이 이뤄졌다. 1897년, 1900년, 1902년, 1904년에 걸쳐 궁궐의 건립과 중건이 진행되었고 1907년 고종이 현재의 이름인 덕수궁으로 바꿨다. 1910년에는 근대 서양식의 석조전이 건립되었다. 전통목조건축과 서양식 건축이 함께 남아 있다.
▲ 덕수궁( 德壽宮)은 1897년에 선포된 황제국, 대한제국의 황궁으로 옛 이름은 경운궁慶運宮이다.
▲ 중화전(中和文)
덕수궁 중화문(中和門)은 각각 덕수궁의 정전(正殿)으로 드나드는 정문이다.
▲ 중화문 앞 정원풍경,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고 있었다.
▲ 중화문 앞에서 친구 와이프 멋집 포즈 함 잡는다.
▲ 중화전(中和殿)
중화전은 임금이 조회를 하며 정사를 처리하는 장소인 정전이다.
2중의 넓은 월대 위에 세워진 중화전은 창덕궁 인정전(仁政殿)과 같이 정면 5칸, 측면 4칸 규모의 다포계 팔작지붕을 하였다. 기단의 둘레는 난간을 두르지 않았으며, 사방에 계단을 설치하였다. 건물은 약간 서쪽으로 방향을 튼 남향을 하고있다.
중화전 앞뜰에는 공식적인 조정회의나 기타 국가적인 의식이 있을 때 문무백관들의 위치를 표시한 품계석(品階石)이 어도(御道) 좌우로 배열되어 있다. 원래 중화전 영역 주위에는 장방형으로 2칸 폭의 행랑이 둘러 있었으나, 일제강점기에 모두 철거되고, 현재는 동남부 모퉁이의 7칸만 남아 있다.
▲ 중화전(中和殿) 앞에서 나란히 선 세 사람...이 또한 아름다운 추억이 되리라.
▲ 중화전(中和殿) 우측 건물 뒤로 서을시청 건물도 시야에 들어오고...
▲ 중화전을 옆에서 바라본 모습...건축미가 그림처럼 아름답게 다가온다.
▲ 좌측건물이 석조전 국립현대미술관 이며, 우측건물이 대한제국역사관 이다.
▲ 대한제국역사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을 배경으로 두 여인 멋진 포즈잡고 카메라 앞에 섰다.
▲ 국립현대미술관과 대한제국역사관 앞 분수대가 가을이 내려앉은 정원에 시원스럽게 물을 뿜어올리고 있다.
▲ 정면에서 바라본 대한제국역사관.
▲ 국립현대미술관 앞 분수대 앞에서 기념사진 한장 담고...
▲ 친구 와이프도 기념사진 한장 남긴다.
▲ 석조전(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안에 있는 근대 서양식 건물. 영국인 J.M. 브라운의 발의에 의해 1900년 착공하여 1910년에 완공되었다. 3층 석조건물로 1층에는 상궁처소·주방, 2층에는 접견실 및 홀, 3층에는 황제 황후의 침실·담화실·거실·욕실 등이 있다. 높은 기단 위에 장중한 이오니아식 기둥의 기둥을 세우고 정면과 양 측면에 튀어나온 현관을 만들었다. 건물 앞의 정원과 함께 18세기 신고전주의 유럽 궁전의 건축을 모방해 지은 것이다. 1946년 미·소공동위원회 회의장으로 사용되었으며 6·25전쟁 이후 1986년까지는 국립현대미술관으로 사용 되었다.
▲ 덕수궁 돌담길 옆 산책로의 풍경이다.
▲ 우리 일행은 앞에 보이는 돈덕전으로 향한댜.
▲ 돈덕전 앞 고목
▲ 돈덕전(惇德殿)
돈덕전을 지은 이유는 1902년(광무 6년) 10월에 있을 '고종 즉위 40주년 기념 칭경예식' 서양식 연회를 위해 신축한 건물이다. 고종은 이 예식을 통해 근대 국가 대한제국의 위용을 세계에 알리고 싶었다. 그 일환으로 각국의 외교관들을 초청해 대규모 행사를 계획했다. 바로 그 행사의 연회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돈덕전을 지은 것이라 한다.
▲ 돈덕전 내 벽에 걸린 조선시대 여러 사진중 한장이다. 북악산 아래 경복궁이 보인다.
▲ 돈덕전 2층에서 바라본 풍경이다.
▲ 돈덕전 관람을 마치고 산책로를 따라 걷다 빨갛게 물든 단풍을 만났다.
▲ 울 와이프 그냥 지나치기가 아쉬운듯 단풍앞에 폼 잡았는데 밝은표정이 보기좋다.
▲ 친구 와이프도 멋진포즈 취하며 추억한장 남긴다.
▲ 두 여인~신이난듯...노랗게 단풍이 내린 능수버들인지 뭔지 앞에 섰다.
▲ 노랗게 물든 모습이 사진 배경으로 삼을만한 아름다운 자태다.
▲ 함녕전(咸寧殿)
덕수궁 함녕전(德壽宮 咸寧殿)은 고종황제가 거처하던 침전이다. 1897년에 지어졌으며, 1904년 함녕전에서 시작된 덕수궁 대화재로 소실되었고 1906년에 재건되었다. 1985년에 대한민국의 보물 제820호로 지정되었다.
▲ 정관헌
덕수궁 안에 있는 양관 가운데 하나. 함령전 북쪽에 있으며 1900년 이전에 지은 것으로 짐작된다. 고종의 연유 장소로 사용되었으며, 양옥이라고는 하나 팔작지붕 등 전통목조건축의 요소가 많이 있다.
▲ 가을이 내려앉은 정원에는 삼삼오오 의자에 모여 앉아 정담을 나누며 시간을 즐기고 있는 시민들....
▲ 덕수궁에 있는 연못에도 가을이 살포시 내려앉고 있었다.
▲ 두 여인! 그냥 지나칠수 없지?
▲ 단풍이 조금은 이른감이 있으나 그래도 아름다운 풍경이다.
▲ 이렇게 덕수궁 관람을 마치고 대한문을 나왔다. 수많은 시민들이 붐비는 단풍이 내려앉은 덕수궁 돌담길이다.
▲ 울 와이프~ 덕수궁 돌담길에서 추억을 남기고~
▲ 대한문 앞에서 건널목을 건너 서울 시청앞에서 기념사진 한장 카메라에 담는다.
▲ 서울시청 구.건물
▲ 이어 우리는 청계천으로 발길을 옮긴다.
▲ 청계천에 들어서자 시원한 폭포수가 흘려내리고 있다.
▲ 두 여인~ 청계천에서도 추억의 흔적을 남기고 가야 한다나~
▲ 청계천의 모습이다. 여름철에는 나들이 시민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인데...
가을이라 그런가 한산한 편이다.
▲ 청계천(淸溪川)
청계천의 총길이 5.84km 이다. ‘개천(開川) ’이라는 이름이 ‘청계천’으로 불리기 시작한 것은 일제강점기 때였다.
이명박 서울 시장은 청계천 복원 공사를 단행, 2003년 7월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2005년 10월에 완공했으며 3,900억원이 투입되었다.청계천 복원으로 청계천은 오늘의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하며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 덕수궁에 이어 청계천 탐방을 마치고 우리는 광화문 광장을 거쳐 창덕궁으로 갈 것이다.
▲ 광화문 광장 앞 이순신 장군 동상이다.
▲ 동상 앞에서도 두 여인 다정하게 포즈를 취한다. 나중에 사진값이 꽤 나울텐데...
▲ 이순신 동상을 지나 광화문 광장 분수터널이다.
▲ 어김없이 이곳이 나란해 선 두여인~ 그래 사진밖에 남는게 없다고 했다.
▲ 광화문 광장 옆에 있는 세종문화회관 이다.
지하 1층, 지상 4층, 연건평 3, 391평의 건물이 1961년 10월 완공되었으나, 1961년 시민회관으로 개칭하여 공연장·회의실·전시실을 갖춘 서울시민의 종합문화공간 이다.
▲ 광화문 광장 앞에서 또 다시 나란히~
▲ 광화문 광장앞에 있는 세종대왕 동상이다.
세종대왕 동상은 홍익대학교 교수이자 조각가인 김영원 씨가 설계한 것으로, 2009년 건립되었다고 한다.
▲세종대왕 동상앞에서 모두 기념사진 한장 카메라에 담는다.
▲서울 시내에도 가을의 정취를 느낄수 있는 고운 단풍이 우릴 반긴다.
▲ 정면에서 바라본 광화문이다. 경복궁으로 들어가는 첫 관문인 샘이다.
▲ 광화문(光化文)
조선 왕조의 법궁인 경복궁의 정문. 서울과 한국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건물이다. 조선 태조 때 창건되었으며, 일제강점기에 경복궁 동쪽으로 옮겨졌다가 6·25전쟁 때 문루와 현판이 소실되었다. 이후 2006년 고종 때의 모습으로 복원되기 시작해 2010년 공개되었다. 2019년 에는 문화재위원회에서 현판의 원형이 검은색 배경에 금박 글씨였음을 확인하고, 현판을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2009년 광화문 앞 옛 육조거리 도로 가운데에 남북으로 조성했던 광화문광장이 재공사를 거쳐 2022년 8월 새로 개장했으며, 2023년 10월에는 광화문 앞 월대가 복원되었다.
▲ 광화문(光化文) 을 배경으로 나란히 선 두여인~ 배경도 그림도 넘 아름답게 다가온다.
▲ 광화문(光化文) 좌측 뒷편 인왕산,우측 뒷편으로 북악산도 머리를 내민다.
▲ 광화문(光化文) 아름답다는 말 외 무슨말이 또 필요할까?
▲ 조금씩 멀어져 가는 광화문(光化文)
▲ 광화문을 지나 경복궁 돌담길을 따라 걸으며 노란 은행잎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게 한다.
▲ 경복궁 모서리 앞에 있는 이건물이 뭔지도 모르면서 도심 빌딩사이에 서 있는 멋진 자태가 잠시 나의 발길을 멈추게 하면서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한다.
▲ 우리는 가을이 내려앉은 시내 가로수를 벗삼아 창덕궁을 향해 발길을 옮긴다.
▲ 창덕궁 매표소 옆에 서 있는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가 당당한 자태로 나의 눈길을 빼았는다.
▲ 돈화문(敦化門)
창덕궁 정문인 돈화문(敦化門)은 보물 제383호. 정면 5칸, 측면 2칸의 중층의 다포식 우진각지붕의 건물이다. 창경궁의 정문인 홍화문과 함께 조선 중기에 세워진 창덕궁의 정문으로 중요시 된다. 1412년(태종 12)에 창건되었으며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609년(광해군 1)에 창덕궁이 복구되면서 문도 함께 세워졌다. 현재의 건물은 이때 세워진 것이다.
▲ 창덕궁(昌德宮) 설명문
은 1405년 조선 3대왕인 태종이 제2왕궁으로 창덕궁을 창건했다. 사적 제122호. 조선시대 5대 궁궐 가운데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다. 1405년(태종 5)에 지어져 광해군 때부터 정궁으로 사용되었다. 화재로 몇 차례 중건과정을 거쳤고 일제강점기에 변형을 거쳤다. 창경궁과 이어져 있고, 뒤쪽에 후원이 조성되어 있다.
▲ 돈화문을 들어서 신분증을 제시하고 무료입장 하였다. 창덕궁에도 가을이 내려앉아 아름답게 다가온다.
▲ 진선문(進善門)
창덕궁의 중문으로 돈화문과 인정문 사이에 위치한다. 진선문 앞에는 금천이 있다. 조선왕조실록에 1409(태종 9)년부터 진선문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창덕궁이 창건될 무렵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 인정문(仁政門)
인정전(仁政殿)으로 들어가는 궁 문으로 보물 제813호. 정면 3칸, 측면 2칸의 다포계(多包系) 팔작지붕건물. 정전(正殿)에 이르는 출입문으로 효종·현종·숙종·영조 등 조선왕조의 여러 임금이 이 문에서 즉위식을 거행하고 왕위에 올랐다. 처음 창건된 것은 1405년(태종 5)으로 창덕궁의 창건 때 지어졌다.
▲ 인정전(仁政殿)
국보 제225호. 정면 5칸, 측면 4칸의 중층 다포계(多包系) 팔작지붕건물. 창덕궁의 정전(正殿)으로 조선 궁궐의 정전다운 격식과 의장(意匠)이 잘 갖추어져 있다.
창덕궁은 오랫동안 조선의 법궁(法宮) 구실을 하였으므로, 조정의 각종 의식이나 외국 사신의 접견이 이 건물에서 이루어졌다.
▲ 인정전(仁政殿)의 다른 각도에서 바라본 모습
▲ 선정문(宣政門)
창덕궁 편전 선정전의 정문이다. 1405년(태종 5년) 창덕궁 창건 때 편전 조계청(朝啓廳)을 세우면서 같이 건립했다. 1461년(세조 7년) 12월에 세조가 조계청 이름을 선정전으로 바꾸면서 조계청 정문의 이름 역시 선정문으로 개칭했다.
▲ 희정당(熙政堂)
희정당은 왕의 거처이며 집무실이다. 조선후기 임금이 정사를 보던 전각. 보물. 보물 제815호. 정면 11칸, 측면 4칸의 2익공식 팔작지붕건물. 창덕궁의 편전(便殿)은 본래 선정전이었는데, 이 건물은 내전에 속한 건물이었으나 조선 후기에 이 건물을 편전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건물의 창건연대는 확실하지 않으며, 1496년(연산군 2)에 궁내의 수문당(修文堂)이라는 건물이 소실되었다가 재건되면서 당호를 희정당이라고 바꾸면서 창덕궁의 한 건물로 등장하게 되었다.
▲ 희정당(熙政堂)
▲ 희정당을 뒤로하고 창덕궁 후원방향으로 발길을 옮긴다.
▲ 후원 입구 풍경
조선시대 궁궐의 면적 10만 3000여 평. 1963년 사적으로 지정된 창덕궁 안에 있는 조선시대 정원이다. 조선왕궁의 놀이와 잔치 장소로 활용된 대표적인 조원(造苑)유적이다. 1997년 창덕궁과 후원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우리는 순식간에 매진되는 후원 예약을 하지못해 후언 관람은 포기하고 창경궁으로 향했다.
▲ 창덕궁 후원입구 후문에서 창경궁으로 들어서면서 바라본 창경궁 뒷편의 풍경이다.
▲ 창경궁에도 단풍이 곱게 물든 아름다운 풍경이 나의 발길을 붙잡는다.
▲ 창경궁의 뒤편 풍경, 이곳이 과거 동물원 창경원이다.
▲ 좌측 통명정과 우측 양화당이다.
▲ 정문쪽으로 내려가면서 만난 빨간 단풍이 잠시 발길을 멈추게 한다.
▲ 울 와이프는 지쳤는지 창덕궁에 머물고 있고 친구와 친구 와이프만이 창경궁 나들이에 나서 독 사진 한장 담는다.
▲ 산책로 따라 노란 단풍이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한다.
▲ 친구 부부 불러세워 창경궁에서의 추억을 남긴다.
▲ 창경궁 정문인 홍화문이다...건축미가 아름답게 다가온다.
▲ 홍화문(弘化門)
조선전기에 건립된 궁궐문. 궁문으로 보물 제384호로 지정되어 있다.. 홍화문은 1484년(성종 15)에 건립된 창경궁의 정문으로,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에 불에 타서 1616년(광해군 8)에 재건되었다.
▲ 창경궁에 대한 설명문이다.
▲ 명정문(明政門)
명정이란 ‘정사(政)를 밝힌다(明)’는 뜻으로 창경궁의 정전인 명정전의 정문이다. 창경궁의 정문인 홍화문으로 들어와 옥천교를 건너면 바로 보인다. 광화문에서 근정문까지 일직선으로 이어져있는 경복궁과 비슷하지만, 경복궁엔 중문이 있고, 창경궁엔 없는 것이 다르다. 경복궁은 예법에 따라 반듯하게 구획한 정궁인 반면, 창경궁은 애초 대비궁의 개념으로 지은 것이기 때문이다.
▲ 명정전(明政殿)
국보 제226호. 명정전은 창경궁의 정전으로 신하들이 임금에게 새해 인사를 드리거나 국가의 큰 행사를 치르거나 외국 사신을 맞이하던 장소로 이용하였다. 조선 1484년(성종 15)에 지었는데, 임진왜란 때 불에 탄 것을 1616년(광해군 8)에 다시 지은 것이다. 정면 5칸, 측면 3칸의 다포계 합각지붕 건물이다.
▲ 명정전을 둘러보고 밖으로 나오자 예쁜 단풍이 고운옷 갈아입고 우릴 반긴다.
▲ 고궁의 운치를 더해주고 있는 단풍...
▲ 하늘을 찌를듯 고목이 된 이 나무는 이름이 뭔지는 몰라도 가지마다 고운 단풍 매달고 위풍당당한 자태다.
▲ 담장 밖으로도 가을이 내려앉은 창경궁...
▲ 문정전(文政殿)
창경궁의 편전으로 평상시 임금이 신하들과 함께 나라일을 보고 경연을 하던 곳이다.
▲ 문정전을 둘러싸고 있는 건물 위로도 단풍이 고개를 내민다.
▲ 멀리서 보면 죽은 고목에 꽃이 핀 듯한 아름다운 조화다.
▲ 함인정( 涵仁亭)
창경궁의 정자이다. 명정전의 서북쪽, 환경전의 남쪽에 있으며 '함인(涵仁)'의 뜻은 '인(仁)에 흠뻑 젖는다(涵)'이다.
▲ 경춘전(慶春殿)
대비의 일상 생활공간인 침전이다.
▲ 환경전(歡慶殿)
창경궁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전각으로 정면 7칸(19. 116m), 측면 4칸(8. 623m), 기둥높이 10척. 창경궁을 창건한 해인 1484년(성종 15)에 처음 지어졌고, 임진왜란 때 불탄 것을 1616년(광해군 8)에 재건하였다.
▲ 통명전(通明殿)
창경궁의 정침(正寢), 즉 왕의 침전이므로 궁궐 안 가장 깊숙한 곳에 자리잡았는데, 왕비의 침전인 환경전(歡慶殿)과 함께 남향하고 있음이 주목된다. 건물 남쪽에 행각(行閣)을 두 겹으로 세우고 넓은 마당을 확보한 다음 6단 높이의 계단을 가설한 월대(月臺)를 깊이 방향으로 20척 규모로 쌓아 연회를 베풀거나 의례를 거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양화당(養和堂)
창경궁은 대비들과 왕실 가족들의 거주 공간 확보를 목적으로 지은 궁이다. 전반적으로는 왕실 내 최고위급 인물들이 많이 머문 곳인 듯...
▲ 이렇게 창경궁을 둘러보고 계단위 창덕궁 후문을 통해 다시 창덕궁으로 들어왔다.
▲ 보춘정(報春亭)
창덕궁 동궁에 속한 정각으로 세자가 학문을 익히던 곳이다.
▲ 상서원(尙瑞院)
인정문 남쪽 마주보이는 행각에 있는 건물이다. 옥새(玉璽), 부패(符牌), 절월(節鉞) 8) 등을 내고 들였다. 옥새는 대체로 국교 문서, 교유, 선사 문서, 과거 사령장 등에 사용되었다. 임금이 궁궐 밖으로 거동하면 옥새나 절월등을 태복시의 말에 싣고 뒤 따랐다고 한다.
▲ 이렇게 우리는 창덕궁과 창경궁을 둘러보고 창덕궁 진선문을 나왔다.
▲ 진선문 앞에 서 있는 느티나무 고목
▲ 이곳에서 두여인 기념사진 한장 남긴다.
▲ 창덕궁 회화나무( 천연기념물 제472호)
수령은 300∼400년으로 추정된다. 나무의 높이는 15∼16m, 가슴높이의 줄기둘레는 90∼178㎝이다. 창덕궁 회화나무는 궁궐 앞에 심겨진 회화나무 중 남겨진 것으로 추정하는데, 1820년대 중반에 제작된 「동궐도(東闕圖)」에도 노거수로 그려져 있다.
▲ 창덕궁 진선문과 양 방향의 가을 단풍
▲ 창덕궁 돈화문 입구 매표소 앞에 있는 수령 425년의 은행나무
▲ 수령 425년된 은행나무 앞에서 모두 소중한 추억을 남긴다.
▲ 은행나무 단풍이 너무 아름답게 물들고 있다.
▲ 두 여인~ 나란히...이 좋은 풍광 앞에서 그냥가면 서운하겠지?
▲ 친구 와이프도 멋진 추억이 되리라.
▲ 은행나무 옆에 있는 창덕궁 매표소다.
▲ 친구도 한컷~ 좋은 추억 되길....
▲ 이 몸도 이 멋진 은행나무 앞에선 기념사진 한장은 남긴다.
▲ 덕수궁,창덕궁,창경궁 탐방을 마치고 오늘 마지막 방문지 남산으로 향한다.
안국역에서 지하철3호선을 타고 동대입구 6번 출구로 나와 남산행 버스 정류소 앞 장충단 공원에 도착했다.
▲ 장충단 공원에도 가을이 살포시 내려앉아 아름답게 다가왔다.
▲ 두 여인 그냥 지나칠리가 없지?
▲ 장충단공원 가을 풍경이다.
▲ 버스정류에서 1번 버스를 타고 남산공원 입구 버스 정류장에 도착했다.
▲ 버스에서 내려 바라본 서울 풍경이다.
▲ 남산공원으로 올라가는 양 길가엔 단풍이 곱게 물들고 있었다.
▲ 남산공원에 도착했다.
▲ 평일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붐비고 있었고.단풍은 곱게 물들어 가을의 정취를 듬뿍 느끼게 해준다.
▲ 남산공원에서 바라본 서울풍경...하지만 아쉽게도 뿌연 연무가 시야를 가려 지척의 북한산도 보이지 않는다.
▲ 우리는 전망타워에 올라가 볼 예정으로 왔으나 의미가 없을것 같아 공원만 둘러보고 내려 가기로 한다.
▲ 날씨가 흐리지만 추억의 사진 한장을 담아 가야지?
▲ 단풍과 남산타워가 어울린 멋진 풍광이다.
▲ 공원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단풍이다.
▲ 날씨가 깨끗했다면 얼마나 아름다운 풍광일까?
▲ 줌을 살짝 당겨 바라본 서울 중심가다.
▲ 이곳 저곳 풍경을 카메라에 담는다.
▲ 63빌딩 방향의 풍경이다. 한강물에 비친 노을 좌측에 63빙딩도 희미하게 시야에 들어온다.
▲ 조금 가까이 바라본 63빙딩 방향~
▲ 열쇠 군락 앞에서 나란히 선 두 여인~이 또한 추억이리라
▲ 단풍과 어울린 남산타워~한폭의 그림같이 아름답게 다가온다.
▲ 두 여인~ 단풍과 어울린 남산타워를 배경으로 멋진 추억을 남긴다. 이보다 더 아름다운 풍광이 있을까?
▲ 남산공원 탐방을 마치고 버스정류장 방향으로 내려가고 있다.
▲ 남산공원에서 버스를 타고 남대문 시장앞에서 내렸다.
▲이곳저곳 남대문 시장을 구경하고 가벼운 옷가지도 두어가지 구매하고 저녁을 먹기위해 갈치골목으로 들어갔다.
▲ 남대문 시장 맛집을 검색해 보니 칼국수 아니면 갈치조림이였다. 우리는 갈치골목으로 들어가 갈치조림으로 저녁을 먹는다. 찌그러진 냄비에 담겨나온 갈치조림 그 맛이 일품이였다.왜 갈치 맛집인지를 알수 있었다.
▲ 남대문시장에도 어둠이 깔리면서 네온 불빛이 하나 둘 밝혀지고 찬란한 밤이 내리고 있었다.
애초에는 남대문 시장에서 7017로를 따라 서울역까지 왔다 지하철 타고 영등포 숙소로 이동하려 했으나 오늘 3만보 정도 걸어서 피곤함이 몰려와 바로 숙소로 가기로 하고 회현역에서 지하철 4호선을 타고 이수역에서 다시 지하철 7번으로 갈아타고 영등포로 돌아와 여행 2일차를 마무리 했다.
사진/글 : 산과벗(김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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