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의 쉼터

천주산 진달래 만개(2023-04-03) 나는 매년 봄이면 연분홍 진달래의 아름다운 풍광에 반해 천주산을 찾는다. 오늘 친구와 둘 천주산을 찾았는데 완전 100% 만개한 진달래가 환한 미소머금고 날 반겨주었다. 평일인데도 수많은 등산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며 봄을 만끽하고 있었다. 4월8일~9일 천주산 진달래 축제가 열린다고 하지만 그땐 이미 진달래가 지고 있을듯...천주산 진달래 산행 계획이 있으신분 들은 이번 주중에 가볼것을 권해 드린다. 천주산 산행개요 ♣ 산행지 : 천주산(天柱山) "높이 638.8m" ♣ 일자 : 2023년 4월3일(월) ♣ 누구와 : 친구와 둘 ♣ 산행코스 : 달천계곡주차장-천주봉-만남의광장-전망대-진달래군락지-정상-함안고개갈림길-달천계곡주차장 ♣ 산행시간 : 약 3시간30분(0..

☞나의 포토갤러리/나의 山行記 2023. 4. 3. 15:51

KIM SI YEON 개인전 지난 4월1일(토) 울 외손녀(김시연) 개인전이 열린 김해 휴 갤러리를 찾았다. 그 동안 틈 나는대로 그린 작품 9점을 선보인 첫 개인전이라 의미와 뜻깊은 자리로 이제 초등학교 6학년인 울 외손녀 대견하고도 자랑 스러웠다. 먼저 휴 갤러리 선생님의 인사말과 작품 설명, 그리고 시연이가 걸어온 과정을 소개했고, 이어 작가 시연이의 인사말이 있었다. 이 자리에는 가족들과 친구들,초등학교 담임선생님 등이 참석하여 시연이의 첫 개인전을 축하해 주었다. 앞으로 그림을 전공하던 아니던 이런 경험들이 훗날 시연이가 사회활동을 하는데 많은 밑거름이 되길 기원해 본다.

☞나의 포토갤러리/일상.맛집 2023. 4. 3. 15:27

창원 청량산 산행/덕동 벗꽃길을 걷다. 오늘은 청량산에 오랐다가 덕동으로 내려가 동백과 벗꽃이 한데 어울린 꽃길을 걸어야 겠다는 생각으로 청량산에 올랐다. 청량산 진달래는 끝물을 모이며 지고 있었고 정상에서 바라본 덕동 벗꽃길은 나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었다. 간간이 바람이 불어 꽃이 조금이라도 떨어질까봐 서둘러 정상을 뒤로하고 하산길에 나섰다. 다음은 덕동 도로변에 장관을 이루고 있는 벗꽃과 동백이 한데 어울린 환상적인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왔다.

☞꽃·야생화·꽃말 2023. 3. 31. 19:42

거제 식물원 정글돔 탐방(2023-03-08) 지난 3월8일 거제 식물원 정글돔 탐방에 나섰다. 주차장에 도착하여 매표소에 들려 경로우대 무료관람 티켓 5장을 받아들고 입장했다. 예상대로 아주 큰 규모의 정글 돔안에는 각양각색의 식물들이 자라고 있었고 인공폭포도 아름다운 포말을 이루며 길손을 눈길을 사로잡고 있었다. 정글돔 탐방을 마치고 장승포에서 유명한 간장게장으로 맛있게 점심을 먹고 바람의 언덕 주변 운치있는 찻집에서 차 한잔의 여유도 가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돌아오는 길에 여차도 해안길을 따라 운치있는 전망대에 들려 소병도,대병도,소매물도가 한눈에 들어오는 아름다운 풍광을 가슴에 담았다. 통영에서 봄의 별미 도다리 미역국에 맛나게 저녁을 해결하고 행복가득 채운 즐거운 하루를 마감했다. 거제 정..

☞나의 포토갤러리/나의 旅行흔적 2023. 3. 12. 16:30

광양 백운산(1,222m) 산행(2023-03-02) 오늘은 합성산앋회 정기산행일이다.생애 마지막이 될수있는 백운산,오랜만에 찾는 산이라 지금은 어떤 모습으로 날 맞이해 줄지 기대와 설레임을 안고 집을 나섰다. 산행코스는 진틀 마을에서 숯가마터를 지나 정상을 오름호 시선봉을 거쳐 진틀 마음로 하산하는 코스로 약 3-4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산행대장의 설명을 들고 출발하여 정상을 밟은 인원은 고작 8명 뿐이였다. 혼자 선두에 나서면서 여유로움속에 대 자연의 아름다운 풍광을 눈으로,가슴으로 담으며 백운산의 정기를 듬뿍 받은 기분좋은 산행으로 기억 될 것이다. 백운산 소개 한반도 남단 중앙부에 우뚝 솟은 백운산(1,222.2m)은 봉황, 돼지, 여우의 세 가지 신령한 기운을 간직한 산이라고 한다. 백두대간에..

☞나의 포토갤러리/나의 山行記 2023. 3. 12. 15:47

라오스 여행(4박6일) "2023년 2월19일~2월24일" 비엔티엔-루앙프라방-방비엥-카약래프팅-블루라군,꽝시폭포-마사지-스테이크 6일+선택관광(롱테일보트,버기카,짚라인-매콩강크루즈,전신마사지 라오스 소개 라오스는 동남아시아 인도차이나 반도의 중부에 있는 나라. 수도는 비엔티안. 내륙국가로 인구는 약750만명 일당독제이며 보건상태가 나빠 말라리아, 폐렴, 영양실조 등이 만연하여 평균수명은 50세이다. 언론매체는 정부가 통제하고 있으며,경제수준이 매우 낮으며 대부분의 노동력은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국민의 약 1/4만 도시에 거주하며 상류층은 공식어인 라오어 대신 영어·베트남어·프랑스어를 쓴다. 수도는 비엔티안이다. 사방이 육지로 둘러싸여 있다. 북동쪽에서 남서쪽까지 최대길이는 1,050km이고 동서 최대..

☞나의 포토갤러리/나의 旅行記 2023. 3. 1. 12:20

창원 동판저수지 한바퀴 창북13회 동창 모임을 처음으로 동판저수지 한바퀴 돌아본후 동읍의 유명한 돌 짜장으로 점심을 먹기로 하는 일정을 잡았다. 안개비가 살짝 내리는 굳은 날씨속에 친구들과 동판저수지 탐방에 나섰다. 동판저수지 한바퀴 도는 코스는 9.5km의 거리에 약2시간30분이 소요되는 거리다. 잔잔한 저수지에 한가롭게 노니는 철새들과 물속에 몸을 담군 수양버들이 한데 어울린 겨울 풍경은 한폭의 그림같이 아름다웠다. 탐방후 돌짜장 집에서 맛있게 점심을 먹고 단감테마파크 옆 찻집에서 커피한잔의 여유속에 정담을 나누며 즐겁고 행복한 하루을 보냈다.

☞나의 포토갤러리/나의 山行흔적 2023. 2. 14. 08:50

눈 내린 무학산(舞鶴山)의 경이로운 풍경 창원에 눈이 내렸다는 정보를 접하고 물1병,과일한점 배낭속에 넣고 눈내린 무학산은 어떤 모습으로 날 반겨줄까 기대와 설레임 속에 나 홀로 집을 나섰다. 10시경 백운사 앞 주차장에 도착했는데 눈은 보이지 않아 실망스런 표정을 애써 감추며 무학산에 올랐다. 우~와~ 이럴수가 있을까? 너무 아름다운 풍광이 눈앞에 펼쳐졌다. 탁 트인 전망앞에 운무가 깔린 천하절경 무학산~천하를 얻은듯한 가슴벅찬 감동을 느끼며 정상에서 20여분 머물면서 그 경이롭고 황홀한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왔다. 산을 탄지가 30여년 동안 이 같이 아름다운 풍경을 보지 못했는데 아마 생애 가장 멋진 산행으로 기억될 것이다.

☞나의 포토갤러리/나의 山行흔적 2023. 2. 11. 1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