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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바위,울산바위,토왕성폭포 산행기

☞나의 포토갤러리/나의 山行記

by 산과벗 2021. 11. 9.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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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산 배틀바위,설악산 울산바위,토왕성폭포 전망대 산행기

(2021-11-01~11-03)

 

코로나로 얼룩진 일상속에 도심에서 찌든 스트레스를 달래고자 친구부부 8명이 2박3일간의 일정으로

동해,설악산 여행겸 산행길에 나섰다.

11월1일 새벽5시 어둠을 뚥고 집을나서 창원에 거주하는 친구들과 합류하여 아침 6시경 창원을 출발했다.

12인승 스타렉스 차량은 중앙 고속도로를 질주하며 차창밖으로 펼쳐지는 오색단풍으로 물든 가을풍경에 시선을 던지며 가을의 정취를 가슴으로 느끼며 5시간여 달린끝에 추암 촛대바위 주차장에 도착했다. 

이번 여행일정은

억겁의 세월속에 거센 파도에 씻겨 잉태한 추암촛대바위 탐방을 시작으로 기암침봉의 두타산 배틀바위,재미있는 전설을 품은 설악산 울산바위,육담폭포와 비룡폭포를 품은 토왕성폭포 전망대 산행과 고성 통일전망대,이승만,이기붕,김일성 별장까지 탐방하는 코스이며, 귀가하는 길에 청송 주산지도 둘려본후 창원으로 돌아오는 빡빡한 일정이다.

다음은 2박3일동안 여행하면서 자연이 만든 아름다운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왔다.

 

여행 첫날(11/1)

↑창원에서 06시 출발하여 약 6시간 달린끝에 11:00분경 추암 촛대바위 주차장에 도착한후

촛대바위 해안산책로 방향으로 걷고있는 일행이다.

 

우측으로 추암해수욕장을 끼고 출렁다리,촛대바위 해안산책로라 쓰여있는 입간판 따라 들어선다.

우리는 해안산책로 우측에서 좌로돌아 출렁다리거를 건너 한바퀴 돌아올 것이다. 

 

↑해안산책로에 올라서자 먼저 시야에 들어오는 촛대바위 우측 바다위에 떠있는

기암 삼형제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바다위에 떠있는 기암섬을 배경으로 먼저 단체사진 한장 카메라에 담는다.

 

↑세찬 파도에 시달리며 억겁의 세월속에 잉태한 촛대봉,우리나라 애국가 배경 장면으로도

등장했던 이름있는 촛대바위다.

이곳에서도 친구들의 많은사진을 찍어주고 내 사진은 기록물에 남긴다. 

 

↑촛대바위를 배경으로 한 단체사진이다.

이곳에서 석류접을 팔고있는 남자상인, 내가 들고있는 카메라를 받아들며 우리일행을 의자에 앉히고

7장의 사진을 카메라에 담아줬다.

이 상인 왜 그렇게 열성적으로 사진을 찍어줬을까?

다 이유가 있는법, 석류접을 팔기위해서다. 어찌 그냥 올수가 있겠는가?

석류접 몇봉지를 사주고 감사하다는 말까지 남기며 발길을 옮긴다.

 

↑촛대바위 위용, 하지만 아쉽게도 세친 비바람에 시달리다 못해 끝부분이 부려져 떨어져 나가

위쪽 하얀 부분은 떨어져나간 바위를 땜질한 흔적이다.

 

↑기암으로 된 석림 군락지다. 맞은편 작은 출렁다리도 보인다.

 

↑석림을 지나 출렁다리 입구 해안가의 기암과 풍경이다.

 

↑출렁다리 입구에서 바라본 바다위에 떠있는 작은 섬 하나,

깨끗한 파란 물결과 어울러 한폭의 그림이다. 

 

↑출렁다리 위에서 바라본 해안가 기암석림의 풍경이다.

 

↑출렁다리 위에서 바라본 풍경,

해안가 기암석과 우측 추암 해수욕장이 한데 어울린 한폭의 그림같은 풍경이다.

 

↑출렁다리 전망대에서 바라본 출렁다리의 모습이다.

길이는 짧지만 운치를 더해주고 있다.

몇년전에는 없었는데...작년 이곳에 왔을때는 있었으니, 아마 설치한지가 그리 오래되진 않은듯....

 

↑출렁다리 전망대에서 여성 4인방의 모습이다. 표정이 제 각각~~

 

↑출렁다리와 해안가 풍경을 다시한번 카메라에 담아본다.

 

↑파란 맑은물과 기암이어울린 풍경~

약 1시간 추암 촛대바위 탐방을 마치고 두타산 배틀바위 탐방길에 나선다.

 

↑촛대바위에서 12:00 출발하여 12:301분경 두타산 상가지역 주차장에 도착했다.

근데 주차장이 만차가 되어 차세울 자리가 없다. 평일인데도 말이다.

할수없이 상가식당앞에 주차금지 팻말을 치우고 차를세워 식당 사장님께 양해를 구하고

그 식당에서 점심을 먹기로 한다.

맛이있고 없고를 따질 겨를이 없다.

청국장과 산채비빔밥을 시켰 먹었는데...

아~맛이 일품이다. 다음에 다시찾고 싶은 식당으로 기억에 남을듯 하다.

 

맛나게 점심 식사를 마치고 두타산 배틀바위 산행을 위해 발길을 옮긴다.

 

↑상가앞을 지나면서 우측으로 단풍이 곱게 물들어 가을이 깊어감을 알리고 있다.

 

↑두타산 관리사무소 앞에서 일행들이 매표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우리는 경로우대로 무료입장이다.

근데 주민등록상 65세 이하가 2명이 있어 4,000원이란 거금을 지불해야 했다.

 

↑배틀바위 산성길 노선도다.

우리는 내일,모래 설악산 산행이 예정돼 있어 왕복 약2시간 거리인 A코인 배틀바위 까지만 갔다 돌아오기로 한다.

 

↑배틀바위 산성길 시작 지점이다.

이곳에서 우측 계곡따라 오라가면 쌍폭포를 거쳐 두타산 정상으로 가는 길이다.

15년여 지난 여름 두타산 우천 산행길에 정상에서 빗물에 밥말아먹고 쌍폭으로 하산한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배틀바위 길목에서 만난 빛고운 단풍이다.

 

↑배틀바위 가는 길목에서 만난 노송의 당당한 자태와 건너편 능선의 단풍이 어울린 풍경이다.

 

↑건너편 암릉을 줌을당겨 담은 모습이다.

 

↑건너편 좌측 멀리 보이는 봉우리가 청옥산이다. 청옥산(1,404)은 약 4km 거리를 두고 

두타산(1,352)과 마주하고 있다. 

암릉 주변의 단풍도 가을이 깊어가고 있음을 말해준다.

 

↑가파른 오르막 길은 끝이없이 이어지고 지칠만하면 주변풍경이 발길을 잡는다. 

이 사진은 배틀바위 전망대를 떠 받치고있는 암벽의 단풍이다.

 

 

↑암벽 너머로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내일 우리가 찾아갈 설악산 단풍도 아직 남아있을 것이란 기대를 갖게하는 풍경이다.

 

↑아~ 아름답도다. 빨간,노랑 색의 단풍이 한데 어울러 진풍경을 연출하며 우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배틀바위 전망대가 있는 암봉이다.

 

↑배틀바위 전망대 암벽의 단풍이다.

 

↑노란 단풍이 나의 눈길을 끈다.

 

↑드디어 배틀바위 전망대에 도착했다.

울 와이프 올라올때 무릅이아파 내려갈 길이 태산같다며 걱정스런 표정이였는데...이 멋진 풍경앞에서 그만 압도 당하고 만다. 피로도 걱정도 뒷전이다. 환한 미소속에 포즈를 잡는다.

 

↑이곳에서 함께한 일행들,개인사진,부부사진 단체사진 등을 찍어준다.

 

↑배틀바위

금강산에 비유할만큼 기암침봉이 뛰어나 태산을 압도하고 있다.

배틀바위란 이름의 유래는 기암절벽의 바위들이 마치 베틀을 닮았다고 해서 베틀봉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하늘나라 질서를 위반한 선녀가 벌을 받아 이곳 소금강골 까지 내려와 배틀바위에서 삼베 세필을 짜고 승천 했다는 이야기가 전설처럼 내려오는 곳이라 한다. 아름다운 천혜의 비경에도 널리 알려지지 않고 있다 2020년 8월경에 산성길을 만들어 만인에게 공개되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속에 아름다운자태를 뽐내고있는 바위다. 
 

↑배틀바위를 배경으로 울 와이프 독사진 한장 담았는데...사진이 잘 나왔다.

↑울 와이프와 함께 섰는데 사진이 잘 나오지 않았다.
나무그늘에 얼굴이 가려 어둡게 보인다. 사진이 잘 나오면 어떻고 못나오면 어떠랴~ 여기왔다는 기념인데...

 

↑배틀바위, 보고 또 처다봐도 탄성이 절로 나오는 아름다운 풍경이다.

 

↑배틀바위를 배경으로 담체사진 한장 카메라에 담는다.

근데 내 모습은 없다.

 

 

↑배틀바위 전망대의 기암과 노송 한그루~

바위틈에 뿌리를 내린 노송한그루~수분공급을 어떻게 하길게 저렇게 당당한 모습을 뽐내고 있을까?

신비롭기 그지없다.

 

↑배틀바위 탐방을 끝내고 돌아서는 발길을 붙잡는 배틀바위~

포토존 같은 이곳, 나무뿌리가 노출된 모습으로 보아 수많은 산객들이 사진찍은 흔적이리라.

 

↑고산지대 에서나 볼수있는 이 노송의 범상치 않은 자태~

몸통 일부가 말라 비틀어져도 싱그러운 푸르름을 뽐내며 버티고 선 당찬 모습이 나의 발길을 붙잡는다.

 

↑하산하면서 울 와이프 무릅통증이 걱정되었는데...무사히 잘 내려와 다행이다.

배틀바위 산행후 삼화사에 들리기로 하고 발길을 옮긴다.

 

↑금란정(金蘭亭)

사진은 우측 무릉반석을 끼고 있는 금란정이란 이름을 가진 정자다.

이 정자는 둥근 화강석 초석 위에 목조 원기둥을 세운 정면 3칸, 측면 2칸의 아담한 규모로, 겹처마 팔작 기와 지붕양식의 건축물이다. 주변 산새와 함께 무릉계곡에서 흐르는 소리와 함께 정자에 여유있게 앉아서 휴식을 취하다보면 도심에서 벗어난 자연의 정취를 흠뻑 느낄수 있는 곳이다.

 

↑무릉계곡의 무릉반석 

무릉계곡은 두타산과 청옥산, 고적대에서 발원한 계류가 흐르는 골짜기로 호암소에서 용추폭포까지 약 4㎞의 계곡을 말한다. 산수의 풍치가 절경을 이루어 소금강이라고도 불리며, 1977년 3월 17일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다.

 

↑무릉반석 명칭에 대한 유래를 살펴보면

고려 충렬왕 때 이승휴(李承休)가 또는 조선 선조 때 삼척부사 김효원(金孝元)이 무릉계곡이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신선이 사는 곳처럼 아름답다고 하여 '무릉도원'으로 불린다.

 

↑무릉반석 위 다리를 건너 삼화사 입구에 도착하니 십이지상이 먼저 우리 일행을 반긴다.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일렬로 도열해 있다.

 

↑삼화사 대웅전의 모습이다.

삼화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月精寺)의 말사이다. 옛날에는 삼공사(三公寺) 또는 흑련대(黑蓮臺)라고도 하였다.

석식영암(釋息影庵)의 기록에 의하면, 신라 말에 세 사람의 신인(神人)이 있었는데, 그들은 각각 많은 무리들을 거느리고 지금의 삼화사 자리에서 모의(謀議)를 하였다.

그들이 가버리자 그 지방 사람들은 그곳을 ‘삼공(三公)’이라 하였으며, 얼마 뒤 사굴산(闍堀山)의 품일(品日)이 이곳에다 절을 짓고 삼공사(三公寺)라 하였다는 것이다.

 

↑가을풍경과 어울린 삼화사

 

↑삼화사 삼층석탑 서서 석탑의 내용을 살피고있는 일행들이다.

오랜 세월이 지난 뒤 1393년(태조 2) 조선의 태조가 칙령을 내려 이 절의 이름을 문안(文案)에 기록하고 후사(後嗣)에 전하게 하면서, 신인(神人)이 절터를 알려준 것이니 신기한 일이라고 하였다.

그 옛날 삼국을 통일한 것은 부처님 영험의 덕택이었으므로, 이 사실을 기리기 위하여 절 이름을 삼화사(三和寺:삼국이 화합하여 통일이 되었다는 뜻)로 고쳤다고 한다.

 

↑삼화사 범종각

 

↑삼화사를 탐방하고 나오면서 멋진 소나무가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한다.

 

↑삼화사를 배경으로 일행들 단체사진 한장 남긴다.

근데 이곳에서도 내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배틀바위 산행을 마치고 산가지역으로 내려가면서 세여인 단풍나무 아래에서 포즈를 취한다.

단풍과 어울린 모습이 넘 아름답게 다가온다.

 

↑곱게 물든 단풍나무를 뒤로하고 우리일행을 싣은 차량은 무릉계곡을 출발하여 숙소가있는 전동진으로 달린다.

 

↑썬쿠르즈호텔

싼크루즈 바로 옆 태화펜션에 여장을 풀고 소주,맥주 한잔에 하루의 피로를 달래며 저녁을 먹은후

썬쿠르즈 호텔에 들려 보기로 한다.

 

↑썬쿠루즈호텔 야경

썬쿠르즈호텔 4,000원의 입장료가 있다. 차 마신후 요금 정산시 환불이 가능 하다고 한다.

 

↑썬쿠르즈 호텔 로비에서 단체사진 한장 남긴다.

 

↑10층 스카이라운지에서 

천천히 돌아가고 있는 태이블에서 따뜻한 차 한잔의 여유속에 웃음가득한 행복감이 느껴진다. 

작년에도 이곳에서 와인한잔 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는데...

 

↑따끈한 차한잔 마시고 내일 새벽 출발을 위해 일찍 자리를 떠 숙소로 돌아왔다. 

 

여행 둘째날(11/2)

↑정동진에서 새벽6시 출발하여 7시경 설악산 소공원 주차장에 도착했다.

울산바위를 향해 출발하면서 입구에서 단체사진 한장 남긴다.

 

↑권금성을 배경으로 한 단체 사진이다.

단풍이 절정이다. 단풍은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멋진 풍광을 기다리고 있을줄이야~~꿈만 같았다.

 

↑신흥사 방향으로 가면서 이렇게 멋지고 빛고운 단풍을 카메라가 놓치고 지나갈 리가 없다. 

 

↑설악산은 단풍 천국인듯 발길 닿는곳 마다 오색단풍이 기다리고 있었다.

 

↑케이블카가 오르내리는 권금성이다.

 

↑단풍과 어울린 노송도 오늘따라 더욱 운치를 더해주고 있는듯 하다.

 

↑다시한번 그림같이 아름다운 권금성의 단풍을 카메라에 담고 발길을 옮긴다.

 

↑신흥사를 지나자 울산바위가 살며시 고개를 내밀고 있다. 

 

↑울산바위 가는 길목의 단풍길이다.

 

↑곱게물든 빨간단풍의 색깔이 너무 곱게 다가온다.

 

↑설악동 탐방지원센터에서 1.9km를 걸어왔다. 울산바위 1.9km가 남았음을 알리는 이정표다.

거리상 으로는 반쯤 걸어온 샘이다. 

 

↑좌측으로 암반너머 오색 단풍이 우리들의 발길을 잠시 멈추게 한다.

 

↑붉게물든 단풍을 배경으로 일행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다.

 

↑이건 무슨바위인가? 이름이 있을듯한 바위지만 이름은 없다.

그래 내가 이름하나 지어주지 "돌고래" 어때!

 

↑울산바위가 모습을 드려내기 시작한다. 소나무 옆의 바위가 포토존 같이 느껴진다.

 

이곳에서 단체사진 한장 카메라에 담고 발길을 재촉한다.

 

↑흔들바위로 올라가는 길목의 단풍이다.

 

↑흔들바위

계조암 바로앞에 서있는 흔들바위,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모습으로 우릴 반겨주고 있다.

근데 흔들바위를 한번 흔들어 봤지만 꼼짝않는다.

그동안 굳어버렸나?

하지만 뒷편 단풍과 어울린 모습이 그림같이 아름답게 다가온다.

 

↑신흥사(神興寺)의 부속암자 계조암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본사인 신흥사(神興寺)의 부속암자이다. 652년(진덕여왕 6) 자장(慈藏)이 신흥사의 전신인 향성사(香城寺)와 함께 창건하였다.

자장 이후 동산(東山)·각지(覺知)·봉정(鳳頂)이 주지직을 계승하였고, 원효(元曉)·의상(義湘)을 비롯한 많은 고승들이 계속해서 수도하였으므로 계조암이라 불리게 되었다. 거대한 울산바위 아래 있는 석굴사원으로서 그 구조가 특이하며, 오랫동안 자연의 석굴을 이용한 수행처로서 많은 수도승들의 주목의 대상이 되었다.

현재 경내에 있는 석간수와 흔들바위가 관광객이 즐겨 찾는 곳이 되었다. 석굴 뒤쪽에는 백여명이 함께 앉아 식사할 수 있다는 식당암(食堂庵)이라는 반석이 있다.

중창·중수의 뚜렷한 역사는 전해지지 않고 있지만, 1890년(고종 27) 응화(應化)가 삼성각을 지었으며 1908년 동암(東庵)이 이 암자를 단청하였고, 동고(東杲)가 후불탱화를 조성하였다는 기록만이 전한다. 석굴 내에는 아미타불상과 나반존자상을 모셨다.

 

↑흔들바위를 뒤로하고 울산바위를 향해 발길을 옮긴다.

등산로 옆 노송의 뿌리가 빗물에 씻기고 씻겨 세상밖으로 드러나 있는 모습 또한 아름답게 다가온다. 

 

↑울산바위가 가까워 올수록 아름다운 풍경이 기다리고 있다.

 

↑흔들바위

빨갛게 물든 처마를 두르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울산바위다~ 

 

↑위 사진을 찍은같은 장소에서 울산바위 우측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울산바위

광각렌즈 였다면 울산바위 전체를 담을수 있었을 텐데...그래도 괜찮아 보인다.

 

↑이 멋진 곳에서 그냥갈수는 없지?

마침 용인에 사신다는 젊은부부 한분에게 부탁했는데 친절하게도 여러장 카메라에 담아준다. 

 

↑이런 단풍의 모습은 수없이 만났지만 이 단풍이 유독 뿕은색을 띠고 있어 카메라 셔트를 누르게 된 것이다.

 

↑흔들바위를 향해 걸어오고 있는 일행 들이다. 조금은 지쳐 보이기도 한다. 

 

↑철계단이 시작된다. 계단 옆으로는 아름다운 단풍이 미소띤 얼굴로 우릴 반겨주고 있다.

 

↑계단길은 계속되고

 

↑계단길을 걷다탁트인 전망이 마음을 슬레게 한다.

단풍능선 너머로 멀리 대청봉과 공용능선,그리고 세존봉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설악의 웅장함과 부드러운 단풍이 어울린 멋진 풍경이 아닐수 없다.

 

↑우리일행들 지쳤나?

길바닥에 주저앉아 과일한점 물한모금에 목을 추기며 잠시 피로를 달랜다.

 

↑흔들바위를 햔한 발길음은 계속된다. 잠시 쉰 덕분인가? 표정들이 많이 밝아보인다.

 

↑계단길을 오르다 뭘 처다보고 있을까? 아마 아름다운 풍광을 음미하고 있을 것이리라. 

 

↑좋은 풍광도 잠시 다시 발길을 재촉하고 있는일행들이다.

내가 35년여 전에 이곳을 찾았을때는 철로 만든 천여개의 계단을 올라야 정상에 도착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2013년에 새로운 코스에 철제 계단을 설치하여 예전보다 오르기가 월씬 쉬워졌다.

 

↑울산바위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 일행들이다.

 

↑울산바위를 지척에 두고 탁트인 전망이 기다리고 있다. 좌측 멀리 대청봉의 머리는 구름에 가리고..

공룡능선도 가까이 다가온다.

 

↑울산바위 전망대가 지척에 보인다.

 

↑저 바위는이름이뭘까? 수달,물개, 우리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한 바위다.

 

↑줌을 당겨 바라보니 이런 모습이다.

↑뭐 같긴 한데...암튼 자연이 빗은 멋진 작품이 아닐수 없다.

저 멀리 구름에가린 대청봉이 선명하게 다가온다.

 

↑위 사진을 조금 다른 방향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기암봉과 단풍이 한데 어울린 멋진 풍광이다.

 

↑전망대에서 단체사진 한장 기념으로 남긴다.

 

↑드디어 울산바위 정상에 도착했다.

울산바위는 2013년 3월 11일에 명승 제100호로 지정되었으며, 병풍처럼 우뚝 솟은 거대한 화강암 덩어리로서 모두 6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크고 작은 봉우리까지 고려하면 30여 개의 봉우리가 있다. 정상부에는 항아리 모양의 구멍 5개가 있다. 거대한 바위가 하나의 산을 이루고 있어 동양에서 가장 큰 돌산으로 알려져 있다.

둘레는 약 4㎞에 이르며, 울산바위 그 자체로도 명승적 가치를 지니지만 멀리서 바라보는 경치도 아주 훌륭한데, 특히 미시령 옛길에서 보는 경치가 웅장하다. 바위 사이로 불어드는 바람소리까지 어우러지면서 청각적 감상도 기대할 수 있는 멋진 곳이다.

 

↑울산바위 정상에서 기념으로 많은 사진을 카메라에 담았다.

 

↑울 와이프 어제 두타산 배틀바위 산행하고 오늘 또 울산바위 까지...

힘든 계단길에 지쳤을텐데...정상에 서고보니 기분이 좋아졌나 보다. 표정이 밝아 다행이다.

 

↑단체사진 한장 남기지 않을수 없지...

근데 날씨가 잔뜩 흐려 빗방울이 하나씩 떨어진다.

↑울산바위 정상에서 바라본 대명리조트 주변풍경이다.

 

↑대명리조트 줌을당겨 바라본 모습이다

 

↑울산바위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는 3가지의 설이 전해진다.

바위가 늘어져 펼쳐진 모습이 울타리와 같이 생겼다는 데에서 울산(鬱山) 또는 이산(離山)이라는 불렀다는 것이 첫 번째이다. 또 하나는 이 바위가 본래 영남지방의 울산(蔚山)에 있던 바위를 옮겨왔다는 데에서 명칭이 유래하였다는 설이 있다. 『조선지지자료』에는 ‘울산암(蔚山巖)’으로 수록되어 있다.

 

 

↑용인 사신다는 그분~~마침 정상에서 만나 단체사진을 몇장 담아준다. 고마운 분이다.

 

↑방향을 바꾸어 우릴 세운다.

 

 

↑35년전에 왔을때는 저 아래 철재가이드 라인이 설치된 저곳까지 왔었는데...그때 어떤분이 좁은 공간에서 축하한다며 기념 메달에 이름 새겨주고 팔곤 했는데...아직도 그 메달 집에 보관하고 있다.

 

↑울산바위 정상에서 바라보는풍경을 천하일품 이다.

대청봉, 중청봉, 천불동계곡, 화채능선, 서북주릉을 아우르는 조망이 아주 빼어나며 동해바다와

속초시 일대까지 전망할 수 있다.

 

↑방금 정상에서 사진찍고 했던 그정상 전망대다.

 

↑울산바위 정상에서 바라본 미시령 방향 울산바위 아래 단풍이다.

 

↑이곳에서 또 다시 용인 사신다는그 분을 만나 단체사진을 부탁하여 담았는데...

추억으로 간직할 만한 사진으로 잘 나왔다.

 

↑하산하면서 기암봉을 다시한번 바라보며 카메라 셔트를 누른다.

↑모진 풍파를 겪고 당당한 자태로 서있는 노송...우리들의 눈길을 끌만한 모습이다.

 

↑바위위에 뿌리를 내린 소나무와 불타고 있는 단풍이 어울린 풍경이다. 

 

↑잘 다듬어진 등산로 따라 예쁜 단풍이 물들고 있다.

 

↑우연일까?

또 용인 사신다는 그분 이곳에서도 만나 기꺼히 카메라를 받아들고 우리 일행을 카메라 앞에 세운다. 

 

↑이제 흔들바위가 있는곳 가까이 왔나보다. 

 

↑오를때 이곳에 잠시 머물면서 사진도 찌곤 했지만 사찰과 암봉이 어울린 풍경이 정겨워

다시한번 카메라 셔트를 누른다.

 

↑보라! 이 아름다운 풍경을...발길닫는 곳마다 황홀경에 젖게하는 단풍 천국이다.

 

↑우측 좌측 할것없이 오색 단풍뿐이다.

 

↑나무에 혹이~아마 사람으로 치면 암일것이지만 이 나무 산객의 눈길을 끌고있다.

 

↑아~단풍~그 무엇으로 표현할수 없는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자연이 내린 큰 선물같은 아름다운 풍경~

산행길 내내 이 같은 풍경속에 걸었으니 얼마나 황홀경에 젖었겠는가?

 

↑여기도 저기도 단풍~눈을 땔레야 땔수없는 경이로운 풍경이 아닐수 없다.

 

↑일행들~단풍에 취해 신이났다. 포즈가 제 각각이다.

 

↑오를때는 몰랐는데...단풍과 어울린 계곡미가 이렇게 아름다웠던가?

 

↑길을 걷다 뒤돌아 본 울산바위의 모습이다.

 

↑아~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이 아른다운 풍경을 가슴에 안고 길을걷는 사람은 진정 행복한 사람이겠지?

 

↑설악에는 왜 이렇게 단풍나무가 많은건지? 

 

↑울 와이프 길을걷다 단풍숲을 배경으로 독사진 한장 담았는데...

환하게 미소띤 표정에서 즐거움이 묻어나고 있다.

 

↑아~빛깔이 장난이 아니다. 어떻게 이렇게 고울수가 있을까?

 

↑이제 많이 하산한 것 같다. 단풍길 너머로 신흥사가 살짝보인다.

 

↑신흥사 극락보전(보물 제 443호)이다.

신흥사는 신라 진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창건했으며 초기에는 향성사라고 불렸다. 처음에는 켄싱턴호텔 자리에 세워졌으나 몇 차례 화재로 소실된 것을 조선 인조 때 지금의 자리에 중창했다. 중창 당시 영서, 혜원, 연옥 세 명의 스님들이 백발신인이 나타나 절 터를 점지해준 똑같은 꿈을 꾸고 옛 터의 아래쪽에 다시 절을 세우고 신흥사라 이름 지었다는 일화가 전해 내려온다.

원래 신흥사(神興寺)는 신이 점지해주어 흥하게 되었다는 뜻을 담고 있었으나 1995년 영동 지역 불교를 새로 부흥시킨다는 염원을 담아 한자를 새 신(新)자로 바꾸었다. 신흥사 내에 보존된 문화재로 극락보전이 보물 제 443호, 캔싱턴스타호텔 건너편에 위치한 향성사지삼층석탑이 보물 1981호로 지정되어 있다. 

 

일행들은 주마간산 격으로 사찰을 둘러보고 빗방울 때문에 서둘러 발길을 돌린다.

 

↑극락보전 앞에서 바라본 권금성 아래 단풍이다. 불게 불타고 있다.

 

↑극락보전 밖의 모습이다. 이단풍 또한 색깔이 너무곱다.

 

↑신흥사 뒷편 권금성이 고개를 내민다.

  

↑신흥사를 나오면서 다시한번 설악을 바라보며~~

 

↑설악산 매표소가 있는방향으로 걷고있는일행들이다.

 

↑공원내에도 온통 단풍의 물결이다.

 

↑공원내 노송과 단풍 그리고 설악이 기암봉이 어울린 풍경이 그림 같구다.

 

↑이제 가면 언제 다시오려나~다시한번 설악의 아름다운 풍경을 가슴에 담는다.

 

↑신흥사 일주문앞에 도착했다. 근데 제법 굵은 빗방울이 옷깃을 적시고 있다.

우리일행은 속초맛집골목으로 들어가 맛좋은 왕갈비탕 한그릇에 배를 채우고 통일전망대로 향했다.

비가 장대같이 쏱아지는 가운데 희미하게 시야에 들어오는 해금강을 바라보며 통일을 염원해 본다.

 

내려오는 길에 김일성,이기붕,이승만 별장으로 둘려본후 속초 중앙시장에 들려 먹을거리 잔뜩 사들고 

숙소인 일출봉 민반집에 도착했다. 

 

여행 세째째 날(11/3)

↑새벽 5시에 일어나 컵라면 하나로 아침을 때우고 06시경 숙소를 나와 설악동 소공원 주차장에 도착하여

토왕성폭포 전망대 산행에 나섰다.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이른 아침이라 계곡에 도착할때 까지 주변 풍경은 카메라에 담지 못했다.

 

↑육담폭포

 

↑비룡폭포 까지 직전에 6개의 담을 이루고 있는 육담폭포의 일부 모습이다.

 

↑육담폭포와 계단길을 배경으로 개인,단체사진 등을 카메라에 담았다.

 

↑비룡폭포~

화채봉,토왕성 폭포에서 흘러내린 물이 이곳까지 도착하여 힘찬 물줄기를 뿜어내고 있다.

 

↑비룡폭포 앞에서 개인,부부,단체사진 등을 카메라에 담고 우측 토왕성폭포 방향으로 발길을 옮긴다.

 

↑비룡폭포와 푸른 담(潭)~단풍과 한데 어울린 모습이 함폭의 그림같은 풍경이다.

 

↑계단길을 오르면서 비룡폭포를 배경으로 다정한 포즈~

 

↑계단길을 얼마나 올랐을까? 노송옆으로 쉼터를 지나고~

 

↑900여개의 계단을 걸어야 토왕성 폭포전망대에 도착할수 있다.

울 와이프 비룡폭포에 서 기다리려 했는데...토왕성폭포전망대 까지 동행했다.

걱정했는데 그래도 잘 버티고 표정도 밝아보여 다행이다.

 

토왕성폭포 전망대 바로 옆 우측으로 기암봉과 노송이 어울린 풍경이다.

 

↑조금 다른 방향에서 담은 기암봉의 모습이다.

 

↑드디어 토왕성폭포 전망대에 도착했다. 

먼 거리라 작게 보이지만 토왕성폭포는 제법 큰 물줄기를 뿜어내고 있었다. 

폭포를 둘러싼 석가봉·노적봉·문주봉·보현봉·문필봉 일대가 첨예한 급경사면을 이루고 병풍처럼 둘러싼 바위벽 한가운데로 폭포수가 3단을 이루면서 떨어지는 모습이 절경이며, 상단150m, 중단80m, 하단90m로 총 길이가 320m에 이르는 연폭으로 물이 떨어지는 소리도 웅장하다. 폭포의 물은 토왕골을 흘러 비룡폭포와 육담폭포가 합류 쌍천(雙川)으로 흐른다.

 

↑줌을 조금당겨 바라본 토왕성폭포 

토왕성폭포는 깎아 세운듯한 성벽을 타고 비류하는 광경은 한필의 명주천을 늘어뜨린 것과 같고, 물이 떨어지는 소리는 천만음이 함께 들리는 것 같아 가시적인 경관뿐 아니라 청각적으로도 산을 감상할 수 있는 절승지이다.

 

↑토왕성폭포 전망대 옆쪽 기암사이 소나무~

 

↑위 사진을 좀 더 가까이 바라본 모습~ 

 

↑토왕성폭포 전망대에서 개인,부부,단체사진 등을 카메라에 담아주고 내모습도 한장 기념으로 남긴다.

 

↑이른 아침이라 햇볕 역광 탓에 사진이 깨끗하지 못해 아쉽다.

 

↑표정도 제 각각이다..이게 바로 사진의 묘미 이리라.

 

↑토왕성폭포 전망대 옆쪽 기암사이 소나무~

 

↑토왕성폭포 전망대를 뒤로 하고 하산길에서 만난 노송 한그루...

모진 풍파에 시달린 흔적이 몸둥아리 곳곳에서 흔적으로 남아 있는듯 했다. 

 

↑역시~설악이구나...암벽사이에 노송이 뿌리를 내리고 있는 풍광이 신비롭기 그지없다.

 

↑아~ 이노송~세찬 눈보라에 시달려 온몸이 비틀려 상처뿐인 영광인가?

산객들의 사랑을 흠뻑받으며 오늘도 굳굳한 자세로 카메라 앞에서고 있다.

 

↑카메라가 닿는 곳마다 정경이 아닌곳이 없다. 암반위로 빽빽히 들어선 소나무~

나그네의 발길을 잡기에 충분한 풍경이다.

 

↑아~이 노송 생을 마친건가?

억겁의 세월속에 얼심하게 비틀려진 모습으로 산객의 발길을 잠시 멈추게 한다.  

 

↑앞서 가면서 계단을타고 내려오는 일행들을 향해 카메라 셔트를 누른다.

 

↑이제 쉼터까지 내려왔다. 여기서도 기념으로 사진한장 남겨야지~

내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비룡폭앞 까지 하산했다. 단풍과 어울린 풍경이 그림같이 다가온다.

 

경치좋은 비룡폭포를 배경으로 이곳에서 개인,단체 사진 몇장을 추억으로 남긴다.

 

↑친구에게 부탁하여 내 모습도 한장 카메라에 담는다.

 

↑멋진 풍광을 배경으로 단체사진 한장 담는다. 근데 배여사 왜 눈은 감았을꼬?

 

↑모두들 표정 베리,베리 굳~ 이 사진에서는 배여사 눈을 떳네~

 

↑일행들 먼저 내려가고 그림같은 풍경 다시한번 카메라에 담고 돌아선다.

 

↑아침 햇살이 퍼지면서 계곡내부도 밝은빛을 찾아 출렁다리와 암벽사이 단풍이 한데 어울려

멋진 풍광을 연출하고 있다.

 

↑아~육담폭포와 깊어가는 가을풍경~~너무 아름답게 다가온다.

 

↑이곳에 육담폭포가 나올수 있게 담을수 있을까? 했는데...단풍도 폭포도,인물도 짱이다.

 

↑오를때 이곳에서 사진 찍었는데...날씨가 밝아져 다시한번 카메라에 담는다.

 

↑나무 계단위에 일행들을 세워놓고 멀리서 카메라에 담은 사진이다.

 

↑멀리서 줌을당겨 찍은 사진이라 조금흐릿하다. 하지만 흐리면 어떠 다 추억인걸~

 

↑육담폭포-비룡폭,토왕성폭포를 품은 계곡미가 너무 아름답게 다가온다.

 

↑어디를 가도 내 사진은 많이 없는데...오늘은 많은 사진을 추억으로 남긴다.

 

↑울 와이프 무릅통증은걱정은 기우였나? 단풍보다 밝은 표정이 넘 아름다워 보인다.

 

↑이 계곡 ㅍ길만드느라 수고가 많았을것 같다. 깍아지른 암벽사이를 붙잡고 있는 계단길이

만들때 힘들었음을 말해주고 있다.

 

↑보라! 이 아름다운 계곡미~작은 폭포와 소가 연이어 줄지어 포진해 있다.

 

↑암벽에 붙은 단풍으로 둘려쌓인 육담폭포의 물줄기가 당차게 소를 향해 흘러내리고 있다.

 

 

↑하산하면서 뒤돌아 본 멋진 풍광이다.

 

↑낚옆 밟으며 걷는 묘미 또한 재미가 솔솔 묻어난다.

 

↑낙옆 밟고 돌아선 일행들의 밝은표정~카메라가 놓칠리 없지?

 

↑화장실이 보이는걸 봐서 평지까지다 내려온듯 하다. 잠시 화장실 갔다온후 설악동 방향으로 걷는다.

 

↑케이블카가 쉴세없이 권금성을 오르 내리고 있는 풍경을 배경으로 기념사진한장 카메라에 담는다.

 

↑기암봉 아래 오색단풍 위로 케이블카가 교차하고 있는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우리가 다녀온 비룡폭포 계곡위의 기암봉이다.

 

↑이제 설악산을 떠나야 한다는 마음에 다시한번 멋진풍광을 바라본다.

 

↑공원으로 들어와 멀리 세존봉이 우뚝 서있는 모습이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위 사진~멀리있는 세존봉을 줌을당겨 잡은 모습이다.

토왕성폭포전망대 산행은 약3시간 예상했으나 4시간이 더 걸린샘이다. 사진 찍는시간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 

 

이제 설악산에서의 모든일정은 끝났다. 청송으로 내려가 주산지를 잠깐들려 본후 귀가할 예정이다.

내려가다 점심을 먹기로 하고 우리 일행은 11:00경 주산지를 향해 길을나섰다.

 

↑고속도로 횡성휴게소에 잠깐 쉬면서 한우 국밥으로 점심을 먹은후 15:00경 주산지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주산지 까지는약 15분거리다.

 

↑주산지

주산지 맑은 물은 주산현(注山峴) 꼭대기 별바위에서 계곡을 따라 흘러 주산지에 머무르고 주왕산 영봉에서 뻗친 울창한 수림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준공 이후 아무리 오랜 가뭄에도 물이 말라 바닥을 드러낸 적이 없고 호수에는 고목의 능수버들 왕버들 20여 그루가 물 속에 자생하고 있다.

 

주산지(注山池)는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주산지리에 있는 저수지이다. 주산천 지류의 발원지이며, 주왕산국립공원에 자리 잡고 있다. 2013년 3월 21일 대한민국의 명승 제105호로 지정되었다.

 

↑주산지(注山池) 둑이다

 

↑주산지(注山池)에도 단풍이 살포시 내려않아 지는햇살에 빛을 발하고 있다.

 

↑주산지(注山池) 둑에서 단체사진 한장 기념으로 남긴다.

오후 시간이라 강한 태양의 그늘 때문에 사진이 어둡게 나왔지만 조금 밝기보정으로 쓸만한 사진이 됐다.

 

↑주산지(注山池) 물속에 잠긴 이 왕버들이 포토존이다. 근데 사진찍기 위해서는 줄을서야 한다.

해서 사진은 포기한다.

 

↑주산지(注山池)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이다.

 

↑주산지(注山池)의 아름다운 풍경이다.

 

↑시간상 주산지(注山池)도 주마간산 격으로 대충 둘려보고 발길을 돌린다.

 

↑주산지 입구에서 바라본 주왕산 절골로 들어서는 입구 풍경이다.

우리 일행은 2박3일간의 모든일정을 마치고 16:00경 주산지를 출발하여 19:00경 창원 사격장 주차장에 도착했다.

저녁을 먹고 혜어졌으면 좋았을 텐데...피로도와 차량 반납 등의 사유로 그냥 혜어져야 하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귀가 해야만 했다.

 

우리 일행은 2박3일간 다소 고르지 못한 날씨와 체력적 한계의 걱정을 안고 나섰던 여행/산행길 이였지만

발길 닫는곳 마다 아름다운 절경의 환상적인 풍광,그 자체에 취했으니

어찌 힘든 산행이였다고 말할수 있으리...

억겁의 세월속에 잉태한 촛대바위, 칼날같은 배틀바위의 기암침봉과 기이한 형상의 울산바위,

육담폭포,비룡폭포,토왕성 폭포를 품은 토왕골의 아름다운 계곡미,

만산홍엽으로 물든 설악의 오색단풍과 기암봉이 어울린 멋진 풍광,

그 수려함과 아름다움과 웅장함은 우리들에게 더할나위 없는 행복감과 감동을 안긴

멋진 산행으로 가슴깊이 영원히 기억 되리라.

하지만 고르지 못한 날씨탓에 통일전망대 해금강을 조망하지 못한게 못내 아쉬움으로 남는다.

한준상 부부,전영태 부부,김만수 부부,그리고 울 마눌 함께해서 더욱 즐거웠고 수고 많았습니다.

 

사진/글 : 산과벗(김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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