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초의 향기/허난설헌
2006.04.03 by 산과벗
봄날의 그리움(春望)
가도의 검객(삼도헌의 한시산책)
[오언절구] 왕유의 조명간(삼도헌의 한시산책)
청산리 백계수야
율곡 선생의 시
아침의 명상
2006.03.10 by 산과벗
마음을 다스리는 짧은 명언
2006.03.07 by 산과벗
난초의 향기 誰識幽蘭淸又香 [수식유란청우향] 그 누가 알리요, 그윽한 난초의 푸르름과 향기 年年歲歲自芬芳 [년년세세자분방] 세월이 흘러도 은은한 향기 변치 않는다네 莫言比蓮無人氣 [막언비련무인기] 세상 사람들이 연꽃을 더 좋아한다 말하지 마오 一吐花心萬草王 [일토화심만초왕] 꽃술 한번 ..
☞고사·한시·속담/시조·한시 2006. 4. 3. 18:08
봄날의 그리움(春望) 설도(薛濤) 꽃이 피어도 함께 바라보지 못하고 (花開不同賞) 꽃이 져도 함께 슬퍼하지 못하네 (花落不同悲) 그리운 사람 있는 곳에 물어보고파 (欲問相思處) 꽃이 피고 질 때에 어떠했는지 (花開花落時) 어찌하면 좋을까 가지마다 꽃천지 (那堪花滿枝) 이리저리 뒤척여도 그리운 생..
☞고사·한시·속담/시조·한시 2006. 4. 3. 18:07
검객(劍客) 가도(賈島) 十年磨一劍(십년마일검)에 십년 동안 한자루 칼을 갈아 霜刃未曾試(상인미증시)라 서릿발 같은 칼날 아직 시험치 못했노라 今日把贈君(금일파증군)하니 오늘 칼잡아 그대에게 주나니 誰有不平事(수유불평사)라 누가 공평치 못한일 하리오 삼도헌과 함께 맛보기 이 시는 고문진..
☞고사·한시·속담/시조·한시 2006. 4. 3. 18:06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봄 시내에서 지저귀는 새(鳥鳴澗) 왕 유 人閒桂花落(인한계화락)하고, 사람 한적한데 계수나무 꽃은 떨어지고 夜靜春山空(야정춘산공)이라. 밤은 고요하며 봄 산은 텅 비어있네 月出驚山鳥(월출경산조)하여, 달 떠오르니 산새 놀라 時鳴春澗中(시명춘간..
☞고사·한시·속담/시조·한시 2006. 4. 3. 18:04
♣**청산리 벽계수/詩 황진이** ♣ 청산리(靑山裏) 벽계수(碧溪水)야 수이 감을 자랑 마라 일도창해(一到滄海)하면 돌아오기 어려우니 명월(明月)이 만공산(滿空山)하니 쉬어 간들 어떠리 푸른 산 속을 흐르는 맑은 냇물이여 빨리 흘러간다고 자랑하지 말라 한 번 바다로 흘러가 버리면 다시 돌아오기 어..
☞고사·한시·속담/시조·한시 2006. 4. 3. 18:02
[화석정안에는 율곡선생님이 여덟살에 지었다는 시가 걸려 있다. -현판뒤쪽-] 林亭秋已晩 임정추이만 騷客意無窮 소객의무궁 遠水連天碧 원수연천벽 霜楓向日紅 상풍향일홍 山吐孤輪月 산토고륜월 江含萬里風 강함만리풍 塞鴻何處去 색홍하처거 聲斷暮雲中 성단모운중 숲 속 정자엔 가을 이미 깊은..
☞고사·한시·속담/시조·한시 2006. 4. 3. 18:01
아침의 명상 ♤ 주정 ♤ 天下有不如意事, 不當忿激與爭. 천하유불여의사, 부당분격여쟁 昔人謂: "令世齷齪富貴者, 석인위: "령세악착부귀자, 止如醉人弄酒風, 正可耐渠一餉間.” 지여취인농주풍, 정가내거일향간." 言雖謔而可法. 《意見》 언수학이가법 세상에 뜻같지 않은 일이 있다 해서 분통을 터..
☞고사·한시·속담/명언·속담·격언 2006. 3. 10. 14:06
마음을 다스리는 짧은 명언 (22) 다른 사람의 죄를 들추면, 자신의 양심에 영원히 지울 수 없는 얼룩을 남기게 된다. (21) 내가 남한테 주는 것은 언젠가 내게 다시 돌아온다. 그러나 내가 남한테 던지는 것은 내게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20) 달릴 준비를 하는 마라톤 선수가 옷을 벗어던지듯 무슨 일을 ..
☞고사·한시·속담/명언·속담·격언 2006. 3. 7. 13:26